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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축구팀 수비가 불안하다|쿠웨이트전서 체력열세 노출
【콸라룸푸르=유상철특파원】『체력열세, 수비불안, 심판판정 불리.』 올림픽본선티킷확보를 낙관해온 한국올림픽축구팀은 쿠웨이트와의 첫 경기를 통해 이 같은 취약점을 노출, 비상국면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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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10년 프로축구 "92시즌 활성"예고
○…출범 10년째를 맞는 내년 프로축구는 호재가 겹쳐 한층 활성화될 전망. 올 시즌 차범근(차범근)현대감독부임, 포철의 전용구장 오픈, 대표선수들의 전게임 출장등으로 앤을모으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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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3약」으로 중반돌입
중반전에 돌입한 프로축구는 당초예상대로 영남3강의 호조와 서울3개팀의 약세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팀 당 40게임씩 모두 1백20게임을 치르게 되어 있는 올 시즌 페넌트레이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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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활짝 웃었다"
차범근 감독이 프로지도자 데뷔 6개월만에 활짝 웃었다. 차 감독이 이끄는 현대는 20일 동대문운동장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4주 째 경기에서 박종환(박종환)감독이 이끄는 홈구장의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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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일 개막 축가 첫 골
【강릉=임병태 기자】91 프로 축구가 예년과는 달리 팬들의 흥미를 끌 전망을 보이고 있다. 3O일 강릉 종합 경기장에서 개막된 프로 축구는 동계 훈련 기간 중 각 구단들의 착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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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용병 올 시즌 "태풍의 눈"
올해 프로축구 그라운드는 과거 어느 때보다 실력 있는 외국 용병들의 다수참여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발군의 기량을 가진 외국선수들이 각 팀에 주전으로 포진, 이들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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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테드 럭금에 일격
유공의 폴란드 용병 테드가 럭키금성의 우승 축배를 뒤로 미뤘다. 한국 프로축구 2년째를 맞고 있는 테드는 27일 인천 공설 운동장에서 벌어진 럭키 금성과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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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한 용병술과 팀웍의 합작
「뚝심의 황소」럭키금성이 5년 만에 프로축구 정상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40대 기수인 고재욱(40)감독의 절묘한 용병술과 동계훈련을 통해 구축한 탄탄한 팀웍에 힘입은 것이다. 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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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금 쌍포 윤상철·최진한 맹위
럭키금성이 믿음직한 쌍포 윤상철과 최진한의 활약에 힘입어 30게임째 연속 득점과 함께 10승 고지에 올라 정상을 향해 또 한발짝 다가섰다. 럭키금성은 25일 동대문운동장에서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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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선수도 놀란 이태호 마술|프로축구 선수들 숨은 장기
그라운드 밖 야구인들의 삶이 다채롭듯 (지난주 보도) 국내의 축구계에도 일반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재능과 별난 취미를 갖고 있는 축구인들도 많다. 축구계에서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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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력 대 역습의"한판 승부"
▲김정남 유공감독=서독 쪽에 후한 점수를 주고싶다.「개최대륙국가의 우승」이라는 월드컵 축구의 전통은 올 대회 역시 예외일순 없을 것이다. 지금까지의 경기내용으로 보더라도 서독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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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잉글랜드
「독일 전차 군단」이라는 별명처럼 서독은 이번 대회 참가팀 중 가장 짜임새 있는 조직력과 공격력을 갖고 있다. 준준결승까지 5게임에 13득점 4실점이 말해주듯 수비에 다소 문제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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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웍 실종"…맥풀린 90분
【베로나=임병대특파원】우려했던 허점이 어김없이 베로나의 첫무대에 드러났다. 그 허점은 오랫동안 국내에서 거듭 지적돼온 것이었다. 사령탑은 지혜와 경험이 부족했고충분한 준비기간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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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프로야구 갈색돌풍 예고
일본·한국에 이어 대만에서도 오는 3월17일 프로야구리그가 출범한다. 특히 대만프로야구는 중남미출신 용병선수들이 16명이나 대거 참가, 갈색돌풍을 예고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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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동구선수들로 활기 예상
○…럭키금성 축구단이 헝가리 선수3명을 스카우트하기로함에 따라 올해 국내프로축구에는 동구권 선수들이 대거 선보일 전망. 럭키금성의 입단테스트를 받기 위해 22일 내한한 헝가리의 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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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얼굴 뒤엔 명 조련사 있었다"
스타 플레이어나 구기 팀들이 우승하기까지에는 선수들 못지 않게 지도자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항상 영광은 선수들이, 패배의 굴레는 감독·코치들이 떠맡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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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폴란드 대표 선수|벤코프스키 유공 입단
유공축구단은 26일 폴란드로부터 수비수인 외틀드벤코프스키(28)를 스카우트, 내년 시즌 프로리그에 출전시킨다. 유공 팀에는 지난해 8월 타데우스(28)와 레젝(30) 등 두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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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교체 급류…스타탄생 "러시"
세계 스포츠계는 올해 세대교체의 급류를 일으키며 무수한 새 스타들을 탄생시켰다. 이러한 전환과 신풍은 올림픽을 치른 이듬해에 나타나는 스포츠계의 통례다. 올 시즌 세계 스포츠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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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용병술과 구단지원의 "합작"
지난3월25일 개막, 8개월간에 걸친 대장정의 레이스를 펼쳐온 89프로축구대회는 「코끼리」 유공에 감격의 첫 우승트로피를 안긴 가운데 28일 잠실 주경기 장에서 막을 내렸다.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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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 첫 우승 꿈 가꾼다|럭키 잡아 2위그룹과 승점 3점차
유공이 강력한 라이벌 럭키금성을 꺾고 단독선두를 쾌주, 첫 우승을 향한 집념을 불태우고 있다. 유공은 비 때문에 하루 연기돼 18일 천안구장에서 벌어진 럭키금성과의 6차 전에서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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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한-아르헨전
세계의 벽이 두터운가 아니면 올림픽과는 인연의 끈이 닿질 않는가. 올림픽축구입상의 부푼 기대 속에 3번째 도전에 나선 한국축구는 끝내 예선탈락의 실망감만을 안겨준 채 중도하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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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수비작전에 말렸다
○…체력·주력·신장등기본적 조건의 불리를 안고있는 한국축구로서는 두뇌싸움에서 우위를 점해야 대적이 가능할 상황인데도 오히려 전략상의 실착을 저질러 큰아쉬움을 남겼다. 체코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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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맨 정신 어디로 갔나
○…한국축구가 월드컵등 국제대회에 자주 출전하면서 비뚤어진 프로근성을 보여 비난을 받고있다. 그 한 예로 자그레브 하계유니버시아드 축구결승에 나선 한국선수들이 상당한 포상금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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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축구|형님-아우,「자존심」과「오기」의 한판
형이냐 아우냐-. 마침내 대망의 일전이 벌어진다. 제16회 대통령배국제축구대회 결승 티킷을 놓고 19일 하오5시 반 잠실 주 경기장에서 마침내 대 박종환(박종환·50)감독의 A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