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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보란듯 동해에 SRBM 쏴놓고…일절 언급 안하는 北 왜
사진은 이동식발사차량(TEL)에서 전술유도탄이 발사되는 모습. 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북한이 전날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했지만 관영매체는 이에 대해 보도를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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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식량난 시달리는 북한, 가을걷이에 총력 기울여
식량난에 시달리는 북한이 가을걷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올해 농사의 성과적 결속을 위해 총돌격전을 벌이고 있다″며 증산군 풍정협동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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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지난 겨울 1472만마리 살처분
경기 지역에서는 지난겨울 11개 시·군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37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165개 가금 농가에서 닭·오리 등 1472만 마리를 살처분 하는 피해를 봤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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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 사기’ 비상…추수 앞두고 귀농인 노린 중고 농기계 사기
경찰 이미지 ‘경운기 사기’ 비상이 걸렸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중고 농기계를 싸게 판다’는 글을 올린 뒤 돈만 가로챈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본격적인 추수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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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결렬에도···28일만에 옥수수 들고 웃으며 나타난 김정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군 810군부대 산하 1116호 농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9일 오전 전했다. 북한 매체들이 그의 공개활동 날짜를 밝히지 않았지만 이날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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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날
송길영 Mind Miner 우리네 명절 중에서도 가장 큰 명절이 다가옵니다. 이삭이 패고 과실이 영글어 뙤약볕 아래의 수고에 결실을 가져다 주는, 허기의 역사를 지닌 인류에게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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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그림 같은 음식, 시가 있구나
아버지는 시간이 돈인 사람들에게 밥을 팔았다. 빨리 먹고 빨리 일하러 가야 하는 사람들. 그래서 아버지는 ‘한 그릇 음식’이 최고의 외식 메뉴라고 믿었다. 빠른 회전을 위해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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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미밥·쑥국·부추찜·두릅전·북어·방어구이 한 토막 소박해서 더 귀하다
1 종택 마당에서 말리고 있는 동치미 무. 겨우내 먹고 남은 동치미 무를 말려 간장장아찌를 만든다. “고기가 어디 있어야지요.” 농암 종가의 밥상에는 육류가 없다. 그 이유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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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에 태양광 가로등
지난달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오른쪽)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전택수 사무총장은 세계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오는 6월부터 아시아나항공의 기내 잡지에 베트남 중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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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모내기도 안된다…모내기하다 화투치고 카드놀이
식량난타개포스터 모내기철이 한창인 북한에서 모내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올해 작황도 크게 나빠 올 추수철에는 지난해보다 더 심한 식량부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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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난 심각 北, 결혼식 '성수기' 따로 있다는데
북한의 심각한 식량난은 결혼 풍속도마저 바꿔놨다. 될 수 있으면 봄이나 가을에 결혼식을 올린다. 이 시기는 비교적 곡물가격이 싸기 때문이다. 대북전문매체인 데일리NK는 29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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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운반차 스티커 줘 … 안 붙인 차량 족집게 검문
충남 아산시 선장면에서 벼농사를 짓는 이병두(46)씨는 9일 마을 파출소에서 스티커 한 장을 받아 자신의 1t트럭 운전석 유리창에 부착했다. 이 트럭은 수확한 벼 등을 실어 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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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삼보컴퓨터 윈도7 가이드북 발행
◇삼보컴퓨터는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7' PC 구매 고객을 위한 가이드북 'TG삼보와 함께 하는 윈도7 쉽게 따라하기'를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윈도7을 탑재한 PC를 구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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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추수철 DMZ의 남과 북
남북 분단은 대지의 색깔마저 달라지게 만들었다. 강원도 중부전선 최북단 철원평야가 21일 황금빛으로 물들어 있다. 들판이 끝나는 곳에 산명호가 보이고 그 위로 비무장지대(D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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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쎈돌 … 이세돌‘2008 무대’ 원맨쇼
추수철 되니 온통 ‘이세돌’이란 이름 석자뿐이다. 국내·국외, 단체·개인을 가리지 않고 모든 굵직한 대회에 이세돌이란 이름이 빠지지 않는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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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단 하나의 와인 찾기
‘와인의 수도’ 보르도에서는 지금 올해의 포도 수확으로 한창이다. 포도밭 농부에게는 지나가는 길손의 호기심 많은 질문이 하나도 달갑지 않을 때. 하지만 언제나 예외는 있는 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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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단 하나의 와인 찾기
고향 아저씨 같은 인상의 샤토 라퐁로셰 주인 테스롱이 기자 일행을 맞으러 달려오고 있다. 선명한 황토색 샤토 벽에 아침 햇살이 내리고 있다. 부지깽이가 곤두선다 했던가. 하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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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후폭풍 “오리농법 바꿔라” “닭 소비 늘리자”
9일 춘천시 명동 닭갈비집에서 한봉기 행정부지사(앞 테이블 가운데) 등 실·국장들이 소비촉진운동을 벌였다. [강원도 제공]조류인플렌자(AI)로 농촌과 도시가 피해를 입고 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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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연극배우 박정자의 악양 들판
경남 하동 평사리 악양 들판은 지금 서럽도록 청초하다. 이곳의 산과 들은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이다. 5일 선생을 떠나보낸 슬픔에 너른 들판엔 ‘초록 눈물’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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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식 추수감사 예배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 찬양대와 일부 신도들이 28일 한복을 입고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 교회는 서양문화로만 인식돼 온 추수감사절을 우리의 전통문화와 결합하기 위해 1986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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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서프라이즈’로 大豊 왔지만 …
날씨가 쌀쌀해졌지만 주식시장은 더없이 훈훈하다. ‘가을 수확기’가 찾아왔기 때문이다. 지난주부터 3분기 실적발표가 줄을 잇고 있다. 올해 추수철은 남다르다. 마침 주가가 2000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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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아성에 도전하는 펀드들
일러스트=강일구 추수철을 앞둔 가을바람이 상큼하다. 자산운용사들은 올해 ‘대풍(大豊)’을 누렸다. 10년 만에 온다는 용광로 장세를 비료 삼아 34조5000억원을 주식형 펀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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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이콘택 사장, 미국 농무부와 기술 개발
일반 목재가 아니라 옥수숫대를 원료로 합판 제조 사업에 나선 재미교포 사업가가 있다. 올초 미 중북부 위스콘신 주 미들튼에 '이콘택'이란 회사를 세운 김유승(40.사진) 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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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조국의 벚나무와 외할아버지
4월 1일부터 성공회대 객원교수로 서울 생활을 시작했다. 한국에 온 지 2주일이 지난 주말, 짧은 지방 여행에 나섰다. 행선지는 충남 논산이었다. 대전에 사는 친구 H가 승용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