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갖은 박해에도 선진국 반열···건국 자체가 기적인 이 나라
━ [채인택의 글로벌줌업]나라 세운 것만도 기적인데…이스라엘 건국 70년 이스라엘의 초대 총리 다비드 벤구리온(1886~1973년, 48~53년 재임)은 “이스라엘에선
-
美 시리아 공습에 정부 신중한 반응...남북정상회담 의식?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 [연합뉴스] 미국·영국·프랑스의 시리아 공습이 남북 정상회담을 앞둔 한국 정부에도 미묘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시리아의 화학
-
김정은 ‘황제 대접’ 뒤에 숨은 중국의 세계전략
번개와 파격이라는 말이 딱 맞다. 거의 ‘황제 대접’에 가깝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중국 방문 얘기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방문이었고 중국이 그렇게 파격적인 예우를
-
백악관 조언자들 사라지자 트럼프 입 더 위험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중국을 겨냥해 보복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후 들어보이고 있다. [워싱턴 UPI=연합뉴스] “백악관에서 균형추들이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제국의 부활' 꿈꾸는 푸틴, 곧 김정은 손 잡아줄 것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중앙포토] 4월 27일의 문재인 대통령과
-
"영국 폭설도 우리 소행이냐" 러시아 '분노의 패러디'
영국에서 발생한 러시아 출신 전직 스파이 독살 기도 사건이 서방과 러시아 간의 ‘외교관 맞추방’으로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가 또 다른 반격 창구를 마련했다. 트위터·페이스북
-
'이에는 이' 러시아 "美 외교관 60명 맞추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러시아가 미국 외교관 60명을 추방하고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재 미국 영사관을 폐쇄하기로 했다. 전직 러시아 이중
-
스파이 사건에 궁지 몰린 러 "오히려 영국이 의심된다"
서방과 러시아 간에 ‘외교 신냉전’ 사태를 불러온 전직 이중 스파이 독살 기도 사건과 관련해 러시아가 “오히려 영국이 의심된다”면서 역공을 개시했다. 28일(현지시간) 파이
-
러시아 외교관 추방에 나토 동참... "어떤 대가 치를지 알게 될 것"
영국에서 일어난 러시아 전직 스파이의 독살 기도 사건으로 서방 국가들과 러시아의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또한 러시아 외교관 7명을 추방했다고 영국
-
러시아 외교관 60명 추방, '북핵 담판' 앞둔 미국의 기선 제압?
모스크바 붉은광장의 성바실리 성당. [중앙포토] 미국이 냉전 종식 이래 최대 규모인 60명의 러시아 외교관을 자국에서 추방키로 했다. 영국에서 발생한 전직 러시아 스파이 독살
-
러 대사관 "어느 美 영사관 폐쇄할까" 트위터에 보복 조치 설문
“미국 행정부가 시애틀에 있는 러시아 영사관 폐쇄를 명령했다. 당신에게 결정권이 달려 있다면 러시아에 있는 어느 미국 총영사관을 닫겠느냐.” 미국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이 2
-
푸틴 역대 최고 득표율 76% 압승 "더 위대하게 일하자"
네번째 대선 도전에서 압승이 예상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마네슈 광장에서 크림 반도 합병 4주년 기념 집회 및 음악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
러시아, 영국 외교관 23명 추방… 보복 성격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연합뉴스] 러시아 외무부는 영국 외교관 23명을 추방하고, 러시아 전역의 영국문화원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외무
-
미·프·독, 푸틴에 "스파이 사건 해명하라" 공동성명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BBC 캡처] 영국에서 벌어진 전 러시아 스파이 암살 기도 사건과 관련 영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들이 러시아를 비방하
-
'스파이 스캔들' 속 크림반도 찾은 푸틴…"역사 바로 세웠다"
14일(현지시간) 대선을 나흘 앞두고 크림반도를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나히모프 광장에서 열린 크림반도 합병 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타스=연합뉴스] “
-
임금 착취 업체 공개…한인 업소도 30여 곳 포함
임금 체불 등으로 법의 철퇴를 맞은 남가주 지역 업체들이 낱낱이 공개됐다. 한인 업체도 30여 곳 이상 포함됐다. 지난 9일 가주 노동청 산하 노동표준단속국(DLSE)은 남가주 지
-
종업원 신분 악용 업주 급증…신고·추방 등 보복 '협박'
# L씨는 아케이디아에 있는 한 주택 화장실에 타일을 붙이고 치장용 벽토를 바르는 작업을 하는 대가로 일당 150달러를 받기로 했다. 일당은 말 그대로 매일 받는 조건이었다. 하지
-
[홍승일의 시시각각] 줄리아를 품지 못하는 나라
홍승일 중앙디자인웍스 대표 1945년 광복 이후 몰락 조선 왕족의 수난사 중 가장 극적인 인생유전은 꽤 알려진 대로 이석(76·본명 이해석)이다. 중장년 이후 세대라면 국민가요처
-
'러시아 도핑' 폭로하고 평생 숨어 살아야 하는 내부고발자
그리고리 로드첸코프 박사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 EPA = 연합뉴스 / 중앙포토] 12월 5일(현지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국가 주도의 도핑(금지약물복
-
언론 제보한 불체자 체포 논란
불법체류자인 동거녀와 자녀가 억울하게 추방됐다며 언론에 호소한 라틴계 남성이 이민세관단속반(ICE)에 의해 붙잡혔다. ICE측은 이 남성에게 체포 사유를 "(당신이)신문에 나왔기
-
백악관 관료 잇단 사임 '러시아 스캔들' 꼬리 자르기였나
러시아 스캔들의 핵심인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왼쪽)과 캐슬린 맥팔랜드 전 NSC 부보좌관. [AP=연합뉴스] '러시아 스캔들'의 핵심인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회의
-
외교무대 고립 자초하는 북한…독일, 북한대사관 외교관 추방하자 北도 응수
7일(현지시간) 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주택가에 있는 북한 대사관에 정적이 흐르고 있다. 멕시코 정부는 이날 북한의 핵실험 도발과 잇단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한 항의 표
-
자비의 불교국가에서 어떻게 ‘21세기 홀로코스트’가…
━ [글로벌 뉴스토리아] 미얀마 무슬림 로힝야족 추방 14일 로힝야족 난민들이 미얀마 국경을 넘어 방글라데시로 탈출하고 있다. [AFP=연합뉴스]흔히 불교를 ‘자비의 종교’로 부
-
불교국가 미얀마에서 어떻게 '21세기 홀로코스트' 로힝야족 추방이?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흔히 불교를 ‘자비의 종교’로 부른다. 하지만 국민 70%가 불교 신자라는 미얀마에서 최근 소수 무슬림(이슬람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