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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칼럼니스트의 눈] ‘김종인 효과’…돋보이는 싸움의 기술
━ 여·야 지지율 역전에 숨은 또하나의 비밀 부동산에 대한 분노의 절반은 문재인 대통령의 유체이탈 화법 때문이다. 그의 어록은 끝이 없다. “부동산 문제는 자신 있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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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급 6석 남겨둔 추미애…"내년초까지 충성경쟁 시킬것"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0일 오전 경기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불과 며칠전 검사장급 인사가 단행됐음에도 벌써 내년 2월 검찰 고위간부 인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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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겨냥’ 검찰 수사 흐지부지 될까…“더는 어렵다” 지적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1월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두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대통령 탄핵을 위한 밑자락을 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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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찬석 “이성윤이 검사냐? 채널A 수사 창피한 줄 알아야”
지난 7일 검찰 고위간부 인사 직후 사의를 표명했던 문찬석(왼쪽 사진) 광주지검장이 9일 이성윤(오른쪽 사진) 서울중앙지검장을 ’검사가 아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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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찬석, 추미애 비판 이어 "이성윤이 검사냐" 직격탄
문찬석(左), 이성윤(右) “그 분(이성윤)이 검사인가요. 저는 검사라는 생각 안 하고 있습니다. 검사라는 호칭으로 불린다고 다 검사는 아닙니다.” 검찰 고위간부 인사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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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참모 싹 물갈이…윤석열 곁에는 아무도 없다
검찰 고위간부 인사가 단행된 7일 추미애 장관이 법무부 청사를 나서고 있다(왼쪽 사진).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유임되고, 조남관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검 차장에 임명됐다.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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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작심 발언…진중권 "와 세다" 황운하 "절제 말했어야"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침묵을 깨자 정치권이 들썩였다. 윤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서 열린 신임검사 신고식에서 “부정부패와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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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노웅래도 하루만에 백기투항…與 폭주 뒤엔 그들 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다음 주 본회의에서 부동산세법 등 남은 법안들도 통과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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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인사서 또 윤석열 패싱? 추미애가 쥔 ‘4가지 스매싱 카드’
추미애(왼쪽) 법무부 장관,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법무부는 이번 주 안에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승진 대상 인사 기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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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친노' 구속한 남부지검장 인사 주목…27기 호남 출신 경합
이르면 내주초 단행될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서 라임 사건을 수사하는 송삼현(58·사법연수원 23기) 서울남부지검장의 거취가 주목된다. 남부지검은 '원조 친노'로 불리는 이상호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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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추미애 뜻대로 봉합된 검찰-법무부 갈등, 나쁜 선례 되나
윤석열 검찰총장이 어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를 사실상 수용했다. 이로써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사건을 둘러싼 법무부와 검찰의 갈등은 일단 봉합됐다. 하지만 수사지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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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달린 문제"···시동 걸린 공수처에 전열 가다듬는 통합당
“결국 공수처다. 심하게 말하면, 공수처는 우리 목숨이 달린 문제다. 국회 원 구성 협상과 차원이 다르다.” 한 미래통합당 의원은 28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여의도에 드리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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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윤석열 최악"…진중권 "초선의원이 대통령 인사 부정"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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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째 술대신 사이다 마신 윤석열, 뼈있는 농담만 던져"
━ view 의석 176석의 거대 여당을 탄생시킨 4·15 총선 이후 윤석열 검찰총장의 행보는 이전과 현격히 달라졌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취임 직후 단행한 ‘검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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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윤석열 찍어내기…자진 사퇴로 몰아간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다시 정치권 한복판에 끌려나왔다. 다음 달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안 시행이란 정책적 요소에, 송철호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라임자산운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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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껏 나가라""토사구팽"…윤석열 안위, 오직 文에 달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8일 청와대에서 열린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문 대통령 뒤쪽은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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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운명 건 울산선거 수사, 피의자 둘 국회 입성으로 난관
사회 분야 “검찰이 참 힘든 길에 접어들었다. 사건 수사 도중에 이런 적(※정권과 검찰의 대립각)은 한 번도 없었다. 여권이 국회 권력마저 장악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걱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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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멈춘 검찰 수사 재가동…"윤석열, 선거 결과에 달렸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줄을 서고 있다.2개월 여 만에 언론 카메라에 포착된 윤 총장은 이날 홀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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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석열 직접 n번방 챙긴다 "조주빈 조서 전부 읽어라"
윤석열 검찰총장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과 관련해 대검 간부들에게 “검찰에서 진술한 조서까지 전부 읽어보고 챙기라”고 당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 "조주빈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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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들, 매일 야근한다는데…라임 수사 정말 꼬였나
1조원대 규모의 투자 손실을 낸 라임 사태에 대한 검찰 수사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핵심 피의자인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이 잠적한 지 넉 달이 됐지만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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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저승사자도 날린 추미애···친여 의혹 신라젠 수사 차질
2013년 5월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별관에서 열린 증권범죄 합동수사단 현판식에서 채동욱 검찰총장 등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뉴시스] 검찰은 지난해 6월 ‘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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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檢 손발 묶이자, 도망쳤던 임종석 벌써 돌아왔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다. [중앙포토·페이스북 캡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검찰이 장악되자 도망쳤던 임종석이 돌아왔다. 이것이 문재인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