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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경제성장률 14%
한국은행은 4·4분기 경기가 3·4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올해 연간 경제성장율을 14%, 도매물가상승률은 목표인 12%선을 다소 초과 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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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자금 방출 안해
정부는 통화안정 시책에 따라 연말결제자금을 방출하지 않을 계획이다. 15일 재무부에 다르면 10월말 통화증가율이 13·4%를 머무르고있으나 전년 동기의 평잔기준 증가율이 4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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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경제
상반기 중의 국내 경기는 강력한 경기 억제책의 실시가 불가피할 만큼 과열 징후를 보였었다. 소비 수요가 내구 소비재를 중심으로 고급화 경향을 보이면서 크게 늘어난 데다 작년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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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눈치살핀|추곡수매가격
올해 추곡수매가는 가마당 3만원선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라 할 수 있다. 농민의 입장에서 볼 때 15·4%의 인상률이 만족스럽지 못할지 모르나 한 가마에 4천원이 올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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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풍」20%이상 감수농가 3등급으로 나눠 보상
정부는 노풍 등 신품종 벼를 재배했다가 목도열병으로 20%이상 감수피해를 본 농가에 대해 피해정도를 70%·50%·20%이상의 3등급으로 나누어 피해 정도에 따라 정부양곡 무상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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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례행사…추곡수매가 줄다리기 조정작업 진통클듯
추곡수매가 결정을 둘러싸고 매년 벌어지는 예산당국과 농수산부의 줄다리기는 올해에도 농수산부가 15∼16%의 인상을 주장하는데 반해 경제기획원은 12%선을 넘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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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 수매가-인상폭 낮추고 양도 줄일 방침
정부는 총 재정 수지의 균형 내지 흑자를 유지하기 위해 올해 추곡 수매 가격의 인상폭을 낮추고 수매량도 늘리지 않을 방침이다. 24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고질적인 적자 요인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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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곡, 3백만섬만 수매
정부는 당초 무제한 수매키로 했던 금년산 하곡수매물량을 3백만섬으로 확정하고 각 도별 수매계획량을 할당, 시달했다. 11일 농수산부에 따르면 이같은 방침은 ▲보리소비의 급격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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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의 일시수매 환원방침
정부는 77년도산 추곡수매에 처음으로 적용했던 평시차제수매제도는 미가 안정이나 자금부담경감에 별도움이 없이 쌀값상승을 조장한 부작용이 있다고 판단, 78년산 추곡수매는 종래의 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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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수매 목표미달
지난달 말로 끝난 77년산 추곡수매 실적은 목표량 1천1백50만섬의 84%인 9백73만7천섬에 그쳤다. 3일 농수산부 집계에 따르면 이중 93%인 9백12만5천섬이 지난 연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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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특 적자 누적…통화안정 위협
정부의 곡가지지를 바탕으로 한 미곡위주의 식량증산정책은 계속된 쌀의 증산으로 77년에는 쌀 자급율 108·6%를 기록, 쌀 잉여시대를 가져왔으나 반면 가격지지를 위한 양곡관리기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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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량 43.6%늘어
연초부터 정부부문에서의 급격한 통화팽창 때문에 지난1월중의 통화량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6%나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관계당국이 잠정집계한 1윌중 통화금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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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전국서 오름세
새해에 들어서면서 전국의 쌀값이 가마당(80kg) 5백원에서 최고 2천5백원까지 올라 일반미 상품은 최고 2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방종합】 13일 본사 전국취재진의 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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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자금사정
지난해 10윌 하루아침에 은행창구를 닫아버리는 등 갑작스런 금융조치로 기업은 정신없이 돈구멍을 틀어막아야 했고 서민들은 긴급한 돈을 대출 받을 수가 없었다. 정책자체가 모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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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상향성 안정세로
11월중 외환보유고는 자본거래에서 발생한 적자로 인해 금년 들어 처음으로 1억 3백 60만 「달러」가 감소됐으며 이에 힘입어 통화증가를 주도해온 해외부문에서 11월중 92억원의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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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량 37.1% 증가|20일 현재 긴축 불구, 해외부문 증가 계속
20일 현재 통화량 증가율이 37.1%를 기록. 이 추세로 가면 연말에는 40%에 육박할 것으로 보여 정부 당국의 국내 금융 부문의 억제를 중심으로 한 10월중의 잇단 금융 조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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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관리상의 구조적 모순
국내균형과 대외균형에 대한 정책적인 선택문제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경제정책은 결국 경제동향에 대한 자신 있는 판단을 내리지 못한데서 비롯되고 있다. 10월중의 경제동향만 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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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정책 일관성을
김성환 한은 총재는 해외 부문의 지속적인 통화 팽창으로 통화 안정 기조가 위협을 받고 있는 현 싯점에서 정부는 일관성 있는 정책을 추구, 경제 각 부문에 대한 자금 공급을 균등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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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수매가 13.2% 인하 결정 한 가마(80㎏) 26,260원
정부는 올해 추곡수매가를 전년 비 평균 13.2% 인상, 정부기준 가마당(80㎏) 2만6천2백60원으로 결정하는 한편 수매 량을 작년의 7백24만5천 섬보다 2백25만5천 섬 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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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특 적자에 밀려난「고미가」
올해 정부의 추곡수매의 결정은 저율인상·다량 수매로 요약될 수 있다. 인상률은 낮추되 수매 량은 늘리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같은 정책 방향은 이제까지 정부가 추진해 온 고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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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중 통화량 급증
8월중 1백13억 원 증가로 압축되었던 통화량이 계절 요인을 반영, 9월중 1천5백억 원 이상 급증했다. 통화 당국이 잠정 추 계한 9월말 현재 통화량은 1조9천5백억 원으로 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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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도 긴축 불가피
김성환 한은총재는 하반기에도 통화의 적정선 유지를 위해 긴축기조의 유지가 불가피하다고 밝히고 자금 배분의 효율화를 통한 초과 유동성의 조절과 보유 외환의 다각적 운용이 당면 과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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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수매 값이 후해야할 이유
올해 산 보리 수매 값이 금명간 결정될 모양이다. 그동안 다각적으로 검토되어 오던 보리 수매 값이 이젠 농수산부의 17%인상안과 물가당국의 13%인상안의 두 가지 안으로 좁혀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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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 년 네 차례 수매
정부는 올해부터 추곡수매를 11일부터 이듬해 3월말까지 4차례에 나누어 실시하는 시차수매제를 채택기로 했다.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추곡수매가 추수기인 11, 12월에 집중돼 통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