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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팽창예산 조세저항 우려/초고속 예산심의 공방 속기록
◎예비비 8천4백억 정권안보비 아닌가/회의 한 번 않는 평통자문회 65억은 과다 여야간 지자제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회기 8일을 남겨두고 가까스로 구성된 국회 예결위는 11일부터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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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 2회전 대출압력 공방(국감중계)
◎“지하철 직·교류 겸용 천억 손실/30여만평 형질변경 왜 해줬나/구청장이 통반장 임명 선거용 아닌가” ○여자는 왜 통반장 못 하나 ◇서울시=27일 행정위의 최대 감사대상기관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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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사업 기금은 “그림의 떡”(경제초점)
◎1조8천여억 대부분 전용/유가 완충용은 7백49억뿐 최소한 올해안에는 올리지 않겠다던 약속을 깨고 유가인상이 단행됨에 따라 석유사업기금의 효용성과 향후 존치문제가 새로운 관심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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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중립화·보안사 없애야”/김대중총재 국회연설문 요지
국회의 장기간 기능마비와 정치파행으로 국민에게 끼친 염려에 사과한다. 그간 우리의 투쟁은 내각제개헌을 좌절시키고 30년 만에 지자제를 회복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1월 3당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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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물가의식한 「짜깁기안」/추곡수매 차액보상제 배경과 문제점
◎정부미 재고·재정부담 더는 2중 효과/산지쌀값배정량 기준없어 혼란 우려 19일 확정된 추곡수매에 관한 정부안은 재정부담과 물가를 우려한 정부의 경제논리와 표밭을 의식한 여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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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 1천만섬 수매/일반벼 10%·통일벼 5% 인상
◎2백50만섬은 차액만 보상 정부와 민자당은 금년도 추곡수매량을 당초 민자당의 요구수준인 1천만섬(통일벼 4백50만섬 포함)으로 하고 추곡수매가는 일반벼 10%,통일벼는 5%를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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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수매제 대폭 바꾼다
◎93년부터 통일벼 수매 중단/휴경농지 보상·타용도 전환유도/공청회등 열어 방침 확정 정부는 추곡수매가 인상 및 수매량 확대로 매년 크게 늘어나는 재정부담을 줄이고 우루과이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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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안 여 단독처리/삭감 5백억 추곡수매자금으로 전용
◎이중곡가제 폐지 장기검토 부총리 국회는 17일 오후 민자당 의원들만으로 본회의를 속개,금년도 제2차 추경예산안과 89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을 일부항목만 조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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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단독국회 돌입/15∼16일 5개 상위 열어
◎17일 추경안 독자처리/평민 등원 후 일정조정 불가피 국회는 14일 오후 민자당 단독으로 본회의를 열어 제2차 추경예산안 제출에 따른 정부의 시정연설을 듣고 예결위 구성결의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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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공공요금/KDI,연내인상 건의
◎투자ㆍ수출회복 주력해야/“내년 성장률 물가상승률보다 낮다”전망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내년도에 물가불안요인을 최대한으로 줄이고 설비투자 및 수출회복촉진에 경제운용목표를 두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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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 연내종결 바짝 서두른다
◎2중곡가제ㆍ하한가보장제등 모두 규제될판/협상보다 경쟁력 강화 더 급해 미국과 EC의 첨예한 대립으로 그동안 돌파구를 찾지 못했던 우루과이라운드(UR) 농산물협상이 10월1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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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증시침체 계속되면 공공사업 재원확보 차질
◎정부보유주식 판매ㆍ배당수익으로/주택건설등 지원계획 정부가 내년예산에 한전등 정부가 갖고 있는 주식을 팔고 19개 투자기관의 배당수익등으로 임대주택건설ㆍ양곡수매ㆍ농어촌발전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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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에 덤터기 씌운 “팽창”/문제많은 「제2차 추경예산」
◎페만 분담금도 예비비에 포함/잘못 쓴 석유기금 5천억원까지 반영 정부와 민자당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조기처리키로 한 2조8천억 규모의 제2차 추경예산은 당초의 2조원 수준에다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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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수입관세ㆍ배합사료 부가세/「농어촌발전기금」 활용
◎강 농수산 밝혀 정부는 배합사료 및 축산기자재에 대한 부가가치세액과 농수산물 수입에 따른 관세 전액을 농어촌발전기금등 각종 농어촌발전기금으로 활용키로 했다. 또 상반기에 대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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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 예산 소비성지출 편중/UR대책ㆍ농업 구조조정에는 인색
◎부채경감ㆍ수입보상등에 52%나 우리의 농업정책이 국제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기보다 이에 역행하는 쪽으로 흐르고 있다. 우루과이라운드(다자간무역협상)가 타결될 경우 농업의 단계적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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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구조조정 시급”/9개 도지사 우루과이라운드 대책 건의
우루과이라운드 연내 협상타결을 앞두고 농민들의 심리적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또 도시민에 비해 상대적 빈곤감을 느끼고 있는 농어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농촌구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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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통화긴축 안한다/하반기정책 신축 운용
◎증시침체로 총통화증가율 억제 어려워 정부는 하반기 통화정책을 당초 목표치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신축적으로 운용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무엇보다도 증시가 극도로 침체,통화채인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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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수매가 한자리 인상/수매량도 줄이기로
정부는 내년도 쌀수급 및 물가안정을 위해 올해 추곡수매가 인상률을 한자리숫자에서 억제하고 수매량도 대폭 낮추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16일 정부는 지난해 추곡수매가인상률을 일반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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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편성 막바지 조정작업 한창(경제초점)
◎「방위예산」싸고 줄다리기/청와대ㆍ당 교통정리 남아/“팽창예산”비판 일자 「지방양여세」 도입 내년도 예산편성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러 서서히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 세입 28조8천5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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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통화증가율 목표치 넘어섰다/7월중 21.3%
◎올 억제선 지키기 힘들듯/기업대출 늘고 통안증권 판매부진 때문 중동사태에 따른 원유가 상승조짐으로 인플레 우려가 더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초이래 풀린 돈의 고삐도 잡히지 않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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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때 못쓰는 유가완충기금/박신옥 경제부기자(취재일기)
돈 빌려쓴 사람은 많은데 정작 돌려줄 당사자는 없다니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OPEC(석유수출기구)의 기준가 인상으로 유가상승이 발등의 불이 되자 요즘 정부부처간에 벌이고 있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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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의 불」 말하는 김인호 내외경제 조정실장(일요인터뷰)
◎“UR(우루과이라운드) 충격 최소로 줄이겠다”/우리 경제 선진국수준 취급이 문제/수입 개방 예외 늘려 농민 보호 노력 지난 18일 청와대에서는 이승윤부총리등 13개 관계부처장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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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도 채소 밭떼기(20%)/한우 쇠고기값 자율화 추진
◎농수축산물 유통개선책 마련 정부는 20일부터 무ㆍ배추생산량의 20%를 농협이 밭떼기로 수매,출하시기와 물량을 조절함으로써 채소류가격의 안정을 꾀하기로 했다. 또 쌀값 안정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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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농가 추곡 전량수매/3천만원까지 신용대출
◎냉해ㆍ우박피해도 보상 추진/「당면 농어촌문제대책」마련 정부는 올가을 추곡수매때부터 0.5㏊(약 1천5백평)미만의 영세농가가 출하하는 추곡 물량을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전량 수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