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추곡수매 50만섬 준다
올해 추곡수매량은 농협수매분 3백50만섬을 합쳐 모두 9백50만섬으로 지난해보다 50만섬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는 또 내년에는 정부수매량을 올해보다 50만섬 더 적은 5백50만섬으
-
UR협정 타결 첫해 맞는 농촌
농사철이 다가왔다.그러나 요즘 농민들은 수확을 기다리는 뿌듯한 심정으로 씨를 뿌리기 보다는 어떤 작물을 심어야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 태산이다.쌀농사를 짓는 대신 논을
-
“실명제 허점보완 대책있나”(국회본회의/지상중계)
◎농촌특별세 부과대상 조정하라/관변단체 지원예산 없앨 용의는 ▷22일 경제 1분야 질문◁ ▲신경식의원(민자)=최근 공공요금 인상,낙동강 수질오염사건,유가연동제 등 몇가지 현안으로
-
국채 20조원 돌파/양곡증권등 늘어
올들어 각종 국채가 1조원 가까이 더 발행돼 지난달말에는 총발행규모가 2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1∼11월중 6조9천4백55억원어치의 국채가
-
“발등의 불” 농촌구조조정(쌀개방 이겨내자:1)
◎「규모의 영농」으로 생산성 높여야/“빚탕감”식 정치논리는 이제 그만 UR협상 타결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쌀시장 개방은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됐다. 앞으로의 과제는 우리 농촌에서
-
연말 자금사정 “넉넉”/한은,12월 통화 19%내 관리
◎실세금리 더 떨어질듯 연말 자금사정이 예년과 달리 상당히 여유가 있을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3일 12월의 총통화(M2) 증가율을 19% 이내로 관리해 3조3천3백억원정도(평균잔액
-
與野 새해예산안 쟁점 불꽃공방-SOC 투자확대엔 한목소리
새해 나라살림 규모를 짜는 국회예결위가 과거 어느때보다 바짝달아올라 있다. 民主黨이 예산안 심의와 정치특위 활동을 연계하고 있어 과연 예산안이 법정시한(12월2일)내에 처리될 수
-
농민요구와 큰차 진통 불가피-추곡수매 정부안.냉해지원책
올해 추곡수매 政府案과 냉해지원책은 기본적으로 冷害피해.추곡수매는 분리한다는 큰틀 속에서 마련됐다. 냉해피해에 대해서는 정부가 黨쪽의 요구를 일부 수용한 반면 추곡수매에는 당초의
-
9백만섬·3% 인상/수확못한 냉해농가엔 2백만원씩 보상
◎추곡수매안 확정 정부와 민자당은 16일 올해 쌀수매를 수매량 9백만섬에 수매가는 3% 인상하는 내용의 정부안을 확정했다. 국회가 이 안을 그대로 동의할 경우 80㎏들이 쌀가마당
-
가계대출 어려워진다/“소비성” 신용카드도 억제/한은
◎외자도입도 줄여 통화량 낮추기 가계자금대출이 더욱 어려워진다. 한국은행은 물가안정을 위해 총통화증가율을 점진적으로 낮춰가는 방안으로 가계자금·신용카드 대출과 같은 개인의 소비성
-
정부 추곡수매,냉해.糧政제도개선 맞물려 고심
올해 벼수매를 얼마나 할 것인지를 놓고 정부가 심각한 고민에빠져 있다.冷害라는 의외의 변수와 앞으로 본격 추진할 糧政제도개혁작업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해는 10월말에 이미
-
“농작물 냉해피해 왜 발표않나”(국회본회의/지상중계)
◎설비투자 살아나지 않는 이유는/질문/신규 졸업자 미취업률 30% 넘어/답변 ▷2일 경제2분야 질문◁ ▲정균환의원(민주) 질문=경부고속철도는 반드시 연기돼야하고 바퀴식은 자기부상식
-
이기택 민주 대표 국회연설 요지
◎즉흥적 충격조치 지양 예측가능한 정치를/의식·관행 포함 모든 분야 국제화 서둘러야 21세기로 나아가기 위한 개혁의 목표는 국가경쟁력 강화가 되어야 한다. 그 개혁은 민주화와 과학
-
실명제 맞춰 세율구조 조정/경제정책 재검토… 「경쟁력특위」 제안
◎김종필 민자 대표 국회연설 김종필 민자당 대표는 26일 경기회복을 위해 경제운용 전반을 재검토하고 금융실명제 실시에 맞춰 세율구조 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
-
가을 들판에 “농민 한숨 소리만…”/「냉해」 예상보다 심각하다
◎“익지않은 벼 곧 무서리 내릴텐데”/고추·참깨·감귤도 파동우려/“이러다간 빚이 문제가 아니라 땟거리 걱정할판” 『냉해라는게 이렇게 무서운 줄 정말 몰랐심더….』 낱알이 들지 않은
-
냉해 가슴앓이 농촌을 가다-고추없는 고추밭 보며 시름
벼는 물론 고추.콩등 밭작물이 예상보다 냉해를 크게 입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고추와 참깨값은 흉작으로 이미 75~20%정도 올라 김장철「고추파동」까지 우려되고 있다.쌀수
-
물가대책 추궁 여야 한목소리(국감중계)
◎“2단계 금리자유화 실시 앞당겨라”/재무위/율곡사업관련 국고손실 집중 추적/국방위/“피해보상 차원 추곡수매량 늘려야”/농수산위 ▷재무위◁ 4일 재무부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침체된
-
실명제·냉해대책 최대쟁점 예상/막오른 국감… 분야별 주요현안
◎전교조·한약분쟁 공방도 거셀듯/뒤로 미룬 과거청산 여전히 불씨 올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4일 상위별 소관부처에 대한 감사를 시작으로 일제히 개시됐다. 새 정부 출범 7개월여를 맞
-
중,대대적 긴축정책 시행/홍콩지/지출 20% 삭감대출금 회수
【홍콩 AP=연합】 중국 정부는 경기과열 해소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대대적 긴축정책을 취하기 시작했다고 홍콩 일간지가 3일 보도했다. 중국계 신문 문회보는 중국 정부가 현 경제
-
환경오염제품에 별도 세금/신경제 재정개혁안/공무원정원 5년간 동결
◎유류 특소세 목적세 전환 정부는 일반직·교원·교수·경찰 등 전체 공무원의 총정원을 앞으로 5년동안 현재수준에서 동결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수익자부담을 확대한다는 방침아래 철도·전
-
추곡수매 대폭 축소/97년까지/가격인상도 억제
◎신경제 농지부문 확정 정부는 오는 97년까지 추곡수매량을 대폭 줄이고 수매가 인상을 억제하며 양곡증권의 발행규모를 올해수준(5조3천억원)으로 동결키로 했다. 또 오는 2001년까
-
농-수-축협 중앙연합회 결성을
김영삼 대통령은 선거기간 중 『대통령에 당선되면 향후 5년간 농업정책을 직접 챙기겠다』며 농업을 살리기 위한 신농정구상을 발표한바있다. 그러나 새정부는 전체농지의 52%나 되는 농
-
“쉬워진 농지거래… 투기대책 있나”(국회본회의 지상중계)
◎부도위기 중기살리게 대출 더 늘려라 질문/금리추가인하·생필품값 1%대 안정 답변 ▲이윤수의원(민주) 질문=수서비리당시 청와대로 유입된 1천억원의 정치자금이 14대 대선과 노소영부
-
“「신경제」 재원조달방안 밝혀라”(국회본회의 지상중계)
◎임금동결 후유증·UR태풍 대책있나 질문/핵개발능력보유 안보에 큰도움 안돼 답변 ▲김기배의원(민자) 질문=신경제5개년 계획은 새롭고 효율적인 경제발전메커니즘을 제시해 국민적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