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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호랑이 킬러’ 손민한 또 KIA 울렸다
롯데 에이스 손민한(34·사진)이 올 시즌 최고의 투구로 팀의 선두권 추격에 고삐를 당겼다. 손민한은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6이닝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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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KCC 2연승 ‘설날 세배’
원주에서 열린 동부와 SK의 경기에서 동부 강대협(中)이 SK 김민수(右)와 테런스 섀넌에게 둘러싸여 패스할 곳을 찾고 있다. 동부는 김주성이 발목을 접질려 빠졌지만 설 연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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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 FC 서울, 1위 성남에 반뼘차
FC서울이 성남 일화와 수원 삼성이 형성하던 K-리그 양강 체제를 무너뜨렸다. 컵대회를 포함해 13경기 무패 행진(10승3패) 중인 서울은 2위로 도약했다. 서울은 28일 서울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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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용, 롯데마트컵 연이틀 선두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여자골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던 최혜용(LIG)과 유소연(하이마트)이 같은 조에서 경기를 치렀다. 26일 제주 스카이힐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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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디캠, ‘베이비 동영상’ UCC 바람 타고 다시 뜬다
직장생활 8년차인 김숙희(31)씨는 최근 디지털캠코더를 장만했다. 하루가 다르게 커 가는 아이의 모습을 바쁜 일상 때문에 놓치고 싶지 않아서다. 김씨는 입춘이 두 번이라 길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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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 경기고, 뒷심 역전승 … 4강 티켓 거머쥐다
6회 솔로 홈런을 터뜨린 경기고 오지환(가운데 아래)이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오지환은 타석에선 4타수 2안타를 쳤고, 마운드에선 경북고 타선을 산발 9안타로 막아 승리투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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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오! 보비 … 현대캐피탈전 5세트서만 11점
대한항공 보비가 현대캐피탈 후인정의 블로킹 위로 스파이크를 작렬시키고 있다. 보비는 이날 올 시즌 개인 최다득점(41점)을 기록했다. [천안=연합뉴스] 5세트의 시작은 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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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박철우가 ‘바람’ 잡았다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LIG손해보험을 꺾고 선두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현대캐피탈은 2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7~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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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대한항공, 상무 꺾고 2연승
대한항공이 ‘까다로운 상대’ 상무를 완파하고 연승 행진을 재개했다. 문용관 감독이 이끄는 대한항공은 1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07~2008 V-리그 남자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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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 박영훈, ‘대어’ 구리 낚았다
중국 황이중 6단을 꺾고 먼저 결승에 오른 이세돌 9단. 불리한 초반을 딛고 대역전승으로 이끈 박영훈 9단(左)은 구리 9단(右)과 1-1 상황에서 오늘 최종국을 둔다. 정신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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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의 마법’… 대전 PO행 기적
‘김호의 마법’이 기적을 만들었다. 대전 시티즌이 숙적 수원 삼성을 꺾고 파죽의 5연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승부사 김호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14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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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기 정동영 "경계 풀지 말자" 뒤집기 손학규 "이길 후보 필요"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자 지명대회를 사흘 앞둔 12일 정동영·손학규·이해찬(왼쪽부터) 경선 후보가 각각 인천.대구 등지를 돌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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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것이알고싶다] 3세대 휴대전화 단말기
동영상 통화가 가능한 3세대 휴대전화 서비스 가입자가 300만 명을 넘어서면서 3세대 단말기를 둘러싼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9월 말 현재 시판 중인 3세대 단말기는 31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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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이명박 올들어 최저 지지율 기록
2주전까지만 해도 14.5%P의 격차(이 40.2%, 박 25.7%)로 넉넉히 앞서가던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6일 조사에서 7.1%P차이로 추격을 허용했다. 최근 대운하 논란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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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재ㆍ보선이 보여준 ‘新지역주의’
엊그제 치러진 4ㆍ25 재ㆍ보선 결과 읽기가 한창이다. 해석의 흐름은 크게 보아서 한나라당에 대한 경고, 노무현 대통령 침묵의 효과, 무소속의 약진 등으로 모아진다. 특히 별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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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렵나, 괜찮나?
이건희 회장은 반도체를 좋아할까, 안 좋아할까? 한때 시장에서 유행하던 퀴즈였다. 정답은 ‘이건희 회장은 반도체를 가장 싫어한다’였다. 반도체가 삼성전자에 많은 돈을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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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쇼크 삼성전자 관전법 진짜 어렵나, 괜찮나?
이건희 회장은 반도체를 좋아할까, 안 좋아할까? 한때 시장에서 유행하던 퀴즈였다. 정답은 ‘이건희 회장은 반도체를 가장 싫어한다’였다. 반도체가 삼성전자에 많은 돈을 벌어주는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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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PDP '봄볕' 들었다
'삼성 PDP TV에 봄날이 오나?' 22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PDP TV가 3월 첫째 주, 미국시장 점유율 32%로 파나소닉(26.1%)을 제치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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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무한경쟁시대의 자동차 산업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치열한 생존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거의 모든 공산품 시장에서 경쟁이 격화되고 있지만 유독 자동차산업은 '총성 없는 전쟁'으로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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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시즌 최다 세이브 넘어 아시아 기록 46S 겨냥
다음은 아시아 최고기록이다. 프로야구 삼성의 마무리투수 오승환(24.사진)이 한 시즌 최다세이브 타이기록을 세우고 '기록의 사나이'로 등록했다. 오승환은 18일 SK와의 대구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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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박영훈, 안조영에 3 대 0 … 기성전 타이틀 지켜
2006년 바둑계의 화두는 두 가지. 하나는 지난 10여년간 세계최강이었던 한국이 중국의 열화와 같은 공세를 막아내고 왕좌를 고수할 수 있느냐. 또 하나는 세계최강 이창호 9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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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삼성 강타 "11연승이오"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와의 라이벌 대결을 승리로 장식하고 파죽의 11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두했다. 현대캐피탈은 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05-2005 V리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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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 박지성 첫 골 … 애스턴빌라전 골대 맞아, 도움 추가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골대를 맞추는 불운으로 데뷔골 찬스를 놓쳤으나 도움을 추가, 팀의 승리를 거들었다. 1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벌어진 애스턴 빌라와의 프리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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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9회 역전포… SK, 7연승 '태풍'
SK의 기세가 무섭다. 뒤지고 있어도 질 것 같지 않고, 앞서고 있으면 도무지 상대팀이 따라갈 수 없을 것 같다. 7월 30일 문학 현대전부터 파죽의 7연승. 2000년 팀 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