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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硏 "북핵 지진파 상향설 오해다"
과학기술부가 북한의 핵실험 결과 일어난 지진 규모를 3.58에서 3.9로 상향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지질연구원 지헌철 지진연구센터장은 10일 기자와의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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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북 제재 결의안' 초안 공개
북핵실험 발표와 관련해 미국이 제출한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안의 초안이 공개됐다고 YTN이 10일 보도했다. 결의안 초안은 먼저 핵 실험이 세계 평화에 중대한 위협이라는 점을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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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안보리도 핵실험 성공 축하해줘야"
박길연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대사가 "유엔 안보리가 쓸모없는 결의나 의장성명을 발표할 것이 아니라 핵실험 성공을 축하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YTN이 10일 보도했다. 박 대사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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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주식, 성급하게 매수할 시점 아니다"
교보증권은 북한 핵실험이 주식시장의 추세적 흐름과는 무관하나 현 시점이 성급하게 매수에 나설 시점은 아니라고 10일 밝혔다. 이우현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북한 핵실험 강행으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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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무역 차질 빚나" 평온 속 후폭풍 우려
북·중 접경지역인 중국의 단둥 압록강 위의 선박에서 9일 한 북한 병사가 외신 카메라를 향해 욕설의 뜻이 담긴 손짓을 하고 있다.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핵실험에 성공했다고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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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부 "진상 파악 중"
북한이 9일 "지하 핵실험을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한국.미국.일본 정부는 핵실험 성공 여부에 대한 평가를 유보했다. 핵실험을 감시해 온 한국지질자원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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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주변국 거론 안 해 … "갈 길 가겠다"
북한은 9일 오전 조선중앙통신사 '보도'를 통해 "우리 과학연구 부문에서는 주체 95년 10월 9일 지하 핵실험을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322자 분량의 짤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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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주가 급락 … 투자자들은 이렇게
북핵 실험 강행에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9일 601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사상 두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우려했던 펀드 환매 조짐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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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주가 급락…외국인 되레 사들인 까닭은…
북한 핵실험으로 주가가 급락했지만 외국인들은 되레 대규모 사자에 나섰다. 올 들어 한국 시장에서 9조4782억원의 자금을 빼냈던 외국인은 9일 거래소에서만 4769억원의 순매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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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펀치' 맞은 금융시장 … 전문가 긴급 진단
북한 핵실험은 경제 외적인 변수인 데다 종잡을 수 없다는 점에서 향후 예측이 어렵다. 9일 북한 핵실험 소식으로 국내 금융시장이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혼돈으로 내몰린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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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핵실험 폭탄에 개미들은 '망연자실'
북한의 핵실험 강행으로 증시가 폭락한 가운데 증권사 영업지점을 찾은 개인투자자들은 시세판을 보며 한숨만 내쉬고 있다. 북한 핵실험이 단기적인 악재에 그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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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보유국 인정받기 위해 핵탄두 미사일 발사 감행할 가능성도…"
강성윤 前 북한학연구학회장. 現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겸 북한학연구소장. 정찰위성 등을 통해 북한의 핵실험 움직임을 포착한 미국과 일본이 공식 확인을 미루고 있는 까닭은 무엇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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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강행, 왜 오늘 했을까
북한이 9일 핵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왜 9일을 핵실험 실행 날짜로 선택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일단 우리 정부는 북한이 핵실험을 진행했다고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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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北 핵실험 여부 단정짓긴 일러"
한국을 방문 중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9일 북한의 핵실험 실시 보도와 관련, 아직 핵실험 실시 여부를 단정지을 순 없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북한의 주장대로 북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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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핵실험] 북핵관련 주요일지
■ 10월9일 -북한 중앙통신 "핵실험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발표 -노대통령 기자회견서 "포용정책 계속 주장하기 어렵게 됐다" -중국 외교부 "北 국제사회 반대 무시하고 제멋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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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북한군 한때 군사분계선 넘어
추석 연휴 중이던 7일 오전 11시55분쯤 강원도 화천군 북방 비무장지대(DMZ) 내 금성천 부근에서 북한군 5명이 군사분계선(MDL)을 30m가량 넘었다가 우리 군의 경고 사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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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이견 … 정책 일관성 잃어
지난 15년간에 걸친 한국과 국제사회의 외교노력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핵개발이 최종 단계인 핵실험을 향해 치닫고 있다. 주변국의 만류와 응징 위협이 나오고 있지만 핵실험을 강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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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모든 돈줄 끊고 해상봉쇄 한국엔 금강산 관광 중단 요구
미국은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하면 대북 전면 제재(full scale sanction)를 취할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미 행정부의 고위 관리들도 "북한이 핵실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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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사태, 주식 사야하나 팔아야 하나
지난 4일오전 귀성을 앞둔 이재현(사진) KTB자산 주식운용본부장은 "미국 일본 중국 등 국제사회의 대응전략이 변수로 작용하겠지만 북한의 전격적인 핵실험 계획발표가 국내증시의 급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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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핵실험위협] 한·미 전문가들 견해
"핵실험 단행 가능성 50 대 50" 마이클 그린 전 백악관 NSC 아시아 선임보좌관 북한의 핵실험 선언에 전혀 놀라지 않는다. 지난 7월 미사일 발사 당시 예견된 수순이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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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에 '핵 도미노' 오나
"북한의 핵실험은 일본과 대만.한국의 독자적인 핵무기 프로그램 개발로 이어져 지역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하원 정보위원회는 북한의 핵실험 계획이 발표되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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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고 왜 미국에 책임 떠넘기며 '핵 도박'
김정일의 핵(核)도박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 북한의 3일 핵실험 관련 성명은 핵 카드를 국제사회에 분명히 보여주겠다는 평양 지도부의 예고다. 지난해 2월 10일 핵 보유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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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긴장 수위 최고조 … 미국 '무력 카드' 꺼낼 수도
미국은 북한의 핵실험이 '레드 라인(Red Line.금지선)'을 넘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핵실험만큼은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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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상황 불가피한 변화 땐 전작권 환수 시기 다시 검토"
송민순 청와대 안보정책실장은 19일 "안보 상황의 변경이 있을 경우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시기를 재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송 실장은 한국언론재단 초청 오찬 포럼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