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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혁신안, 혁신적이지 않다
고정애 chief에디터 예상대로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할 때 지지자 200여 명이 “정치검찰 조작 수사 중단” “이재명은 죄가 없다”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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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5월 실패한 정찰위성 9월 9일 이전 발사 가능성”
김규현 북한이 한·미·일 정상회의와 한·미 연합훈련을 겨냥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김규현(사진) 국가정보원장이 국회 정보위원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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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4대강 보 해체' 450억 배정한 文정부…3분의 1만 썼다
환경부가 지난 7월 문재인 정부의 4대강 보 해체 사업을 백지화 하고 공주보·세종보 등의 운영을 정상화한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충청남도 공주시 금강에 설치된 공주보의 수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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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조절 94%' 댐, 새로 짓긴 어려운데…리모델링 방법 보니
지난해 8월 강원 춘천시 신북읍에 있는 소양강댐이 수문을 열고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다. 올해 준공 50주년을 맞는 소양강댐은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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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비빔당면, 이 곳서 시작됐다…파란만장 피란살이 부산의 맛
━ 팔도 이야기 여행④ 부산의 길 부산의 맛 부산 이기대공원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풍경. 해파랑길 1코스는 해안을 따라 난 숲길이지만, 길에서 내다보면 첨단 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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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의 퍼스펙티브] 온실가스 감축 성공, 시장친화적 제도에 달렸다
━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하려면 김경식 ESG네트워크 대표·『착한 자본의 탄생』 저자 지난 7월 25일 정부(환경부)는 2022년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을 전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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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눈썹, 현대 룩 아니다” 그 디자인 고집한 진짜 이유 유료 전용
“이름 빼고 다 바꿨다.” 신형 쏘나타부터 신형 그랜저, 아반떼, 코나에 이어 이번 싼타페까지-. 최근 2~3년 새 현대차가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할 때마다 스스로 붙이는 수식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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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사이렌? 연기 맡고 탈출했다"…하와이 화마 키운 실책 셋
지난 11일(현지시간) 하와이 마우이 섬 라하이나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새까맣게 불에 탄 자동차와 건물 잔해만 남아 있다. AFP=연합뉴스 “그날 (마우이) 카운티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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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중 여객기 문 열려던 10대…'급성 필로폰 중독' 구속 기소
운항 중인 여객기 안에서 비상 출입문을 강제로 열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는 10대 남성이 마약 혐의까지 드러나며 구속 기소됐다. 인천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부장검사 김연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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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출발" 시끌…北관광 막은 中, 6년만에 韓 빗장 풀었다
지난 3월 중국이 베트남에 대한 단체 여행을 허용한 뒤 광저우에서 출발하는 중국인 여행객. 사진 중국여행신문 캡처 중국이 한국, 일본, 미국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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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구금해놓고…北 "외국 벗들, 골프치러 오라" 돈벌이 나섰다
"외국의 벗들도 우리나라의 골프 애호가(아마추어)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지난달 말 중국과 러시아 대표단을 열병식 행사에 대대적으로 불러들였던 북한이 일반 외국인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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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회복 버스, 생수…잼버리 지원 팔걷은 현대차그룹
잼버리 행사에 참가한 네덜란드 대원들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찾았다.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에게 지난 4일부터 생수와 양산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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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첨단 지능형로봇의 내일을 만나보세요”
━ 한양대학교 ERICA, 정부·지자체·대학들과 손잡고 11일까지 ‘2023 88로봇데이’ 개최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미래를 엿보고 첨단 지능형로봇을 체험 및 학습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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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상당수 취소됐지만…“화장실·샤워장 깨끗, 상황 나아져”
━ 정부 “전폭 지원” 뒤 현장 가보니 6일 잼버리를 퇴소해 서울의 한 호텔로 이동한 영국 스카우트 관계자의 다리에 벌레 물린 자국이 남아 있다. [뉴스1] “화장실·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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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때 꼭 진지해야 돼? 혁신기업 홀린 슬랙의 무기 유료 전용
Today’s Interview 칼 헨더슨 슬랙(Slack) 공동창업자 겸 CTO “전 세계 가장 혁신적인 기업들이 우리 제품과 서비스를 쓴다.” 이렇게 자신있게 회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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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그날 이후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정효식 정치에디터 159명 청년의 목숨을 앗아간 그날 이후 9개월하고 1주일 지났다. 한동안 추모객들이 오갔던 그 골목은 아무도 지나다니지 않는 길이 됐다. 골목 입구의 상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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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무서워 집 에어컨 못 틀고…폭염 피해 지하철 타는 노인들
폭염 경보가 발효된 1일 서울 종로3가역 구내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는 시민들. [연합뉴스] 서울 낮 최고기온이 34도를 기록한 지난달 31일 정오. 서울 종로구 종로2가 탑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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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효자" 웃음꽃 핀 그곳…탑골공원 노인은 찾지 않았다, 왜 [르포]
중부지방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1일 무료 급식을 앞둔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앞에 어르신들의 가방이 줄지어 놓여 있다. 연합뉴스 서울 낮 최고기온이 34도를 기록한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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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무기 세일즈' 밀착에…정부 '독자 제재' 가능성 첫 시사
정부가 북ㆍ러 간 무기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대북 혹은 대러 독자 제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에 이어 한국도 제재에 나설 가능성을 열어둔 가운데 오는 18일 얼굴을 마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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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낡은 댐 철거, 돈 된다"…668개 철거에 2조, 3만개 남았다
미국 서부 워싱턴주 엘와 강에서 지난 2012년 글라인즈캐니언 댐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자료: 미국 National Park Service] 낡은 댐을 해체하는 사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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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철의 이코노믹스] 2050년 노인 비중 OECD 최고…최고 난제는 재정 유지
━ 재정건전성 왜 지켜야 하나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 재정 분야 연구자로서 자주 받는 질문이 있다. 우리나라는 국가채무 비율이 유럽이나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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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 패널 물류센터 실내 34도, 작업 5분 만에 온몸이 땀
서울 전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31일 오전 서울시내 한 공사장 현장에서 건설노동자가 헬멧을 벗고 있다. [연합뉴스] 기온이 섭씨 35도까지 치솟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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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없는데 에어컨도 없다"…35도 찜통 속 쿠팡 알바 생존기
쿠팡 물류센터 내부 모습. 쿠팡 뉴스룸 기온이 섭씨 35도까지 치솟은 지난 29일, 경기 화성시 쿠팡 동탄 물류센터(센터) 내부는 뜨거운 공기로 가득했다. 실내여서 내리쬐는 햇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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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계영의 중국 프리즘] 중국의 반도체 굴기는 가능할 것인가? (下)
사진 셔터스톡 미국과 우방국들의 반도체 분야 대중(對中) 봉쇄 극복은 수많은 난관을 동시에 극복해야 하는 지난한 과제이다. 봉쇄가 장기화할수록 반도체 가치사슬의 대부분을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