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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급분, 회사 망할 정도면 안 줘도 돼"

    대법원은 18일 전원합의체 판결 직후 “통상임금과 관련한 여러 사회적 문제들이 원만히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중요한 부분에서 여전히 불씨를 남겨뒀다.

    중앙일보

    2013.12.19 01:40

  • 8년 전 국회 오판이 부른 '배상 쓰나미'

    8년 전 국회 오판이 부른 '배상 쓰나미'

    1977년 4월 광주 YMCA 회관. 강당에 모인 150여 명의 회원 앞으로 대학생 조모(당시 24세)씨가 나타났다. 그는 유신을 반대하고 자유민주주의 회복을 주장하는 유인물 50

    중앙일보

    2013.12.06 01:34

  • 통진당 대리투표 … 대법원, 상식을 택했다

    통진당 대리투표 … 대법원, 상식을 택했다

    대법원은 상식을 선택했다. 법 규정이 미흡하더라도 정당 내 선거 역시 선거의 4대 원칙(보통·평등·비밀·직접선거)에 따라 공정하게 치러져야 한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3부(주심 박

    중앙일보

    2013.11.29 00:33

  • 새만금 3·4호 방조제, 군산시 품으로

    새만금 3·4호 방조제, 군산시 품으로

    새만금 사업으로 생긴 땅을 어디 관할로 할 것인가를 놓고 전북 군산시와 김제시, 부안군이 벌여온 법정 다툼에서 군산시가 이겼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14일 새만금

    중앙일보

    2013.11.15 00:21

  • "저축은행 후순위채 손해 물어줘라" 첫 판결

    부실 저축은행 후순위채를 산 투자자들에게 은행과 회계감사를 맡았던 회계법인이 손해를 물어 주라는 첫 판결이 나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저축은행 사태가 터진 2011년 2월 이후

    중앙일보

    2013.11.09 00:29

  • 김우중 은닉 재산 환수 쉬워질 듯

    거액의 추징금을 미납한 민간인의 은닉 재산을 찾아내 쉽게 몰수나 추징을 할 수 있도록 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5일 서울 세종로 정부 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

    중앙일보

    2013.11.06 00:44

  • 2년 전 참여재판 대상 범죄 늘릴 때 … 선거사범 포함 여부 확인도 안 했다

    2년 전 참여재판 대상 범죄 늘릴 때 … 선거사범 포함 여부 확인도 안 했다

    최근 ‘나꼼수(나는 꼼수다)’와 안도현 시인의 선거법 위반 재판에서 기존 법리와 달리 무죄가 선고되면서 배심원 평결의 편향 논란이 일었다. 국회는 “법원이 이런 사건을 참여재판에

    중앙일보

    2013.11.04 02:30

  • 김광수·이철규 저축은행 수뢰 혐의 대법서 무죄 확정

    김광수·이철규 저축은행 수뢰 혐의 대법서 무죄 확정

    김광수 전 FIU 원장(左), 이철규 전 경기경찰청장(右)저축은행 경영진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던 고위 공직자들이 대법원에서 잇따라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대

    중앙일보

    2013.11.01 01:26

  • 법조계 "국민 안심시켜야 할 검찰, 국가 혼란 한복판에"

    법조계 "국민 안심시켜야 할 검찰, 국가 혼란 한복판에"

    21일 국회 법사위의 서울고검·지검 국정감사 초점은 국가정보원의 정치 개입 의혹 사건이었다. 특히 검사로서 30년 친분을 유지해온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과 윤석열 여주지청장은 전국

    중앙일보

    2013.10.23 01:42

  • 대형사건 쏟아지는데 …'부패 수사본부' 리더십 진공

    대형사건 쏟아지는데 …'부패 수사본부' 리더십 진공

    22일 서울중앙지검 청사는 하루 종일 어수선했다. 업무시간이 시작되기도 전에 조영곤 중앙지검장이 스스로 감찰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전 10시쯤 시작되는 2차장과 3차장의

    중앙일보

    2013.10.23 01:35

  • 중수부 역할 맡은 서울중앙지검 흔들 "최고 사정기관 검찰, 난파선이 됐다"

    검찰은 국내 사정기관의 중추다. 이 중에서 서울중앙지검은 검찰의 핵심 수사 조직이다. 특히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검찰총장의 직할 수사기구였던 대검 중수부가 폐지되면서 대기업 비리

    중앙일보

    2013.10.22 02:07

  • 반전은 없었다 … SK 악몽의 날

    반전은 없었다 … SK 악몽의 날

    SK그룹 사건 항소심 선고가 열린 서울중앙지법 형사대법정 417호. 최재원 부회장, 최태원 회장, 장모 전무, 김준홍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왼쪽부터)가 피고인석에 나란히 앉아

    중앙일보

    2013.09.28 00:50

  • 대법 "김승연 회장 일부 혐의 무죄" 파기환송

    대법 "김승연 회장 일부 혐의 무죄" 파기환송

    대법원이 김승연(61) 한화그룹 회장에게 인정된(2심 기준) 핵심 혐의인 3200여억원 업무상 배임 중 최소 345억원에 대해 무죄로 판단했다. 그러나 다른 나머지 대부분의 혐의는

    중앙일보

    2013.09.27 00:27

  • 채동욱 진실 규명 … '별건 감찰'로 확대?

    채동욱(54)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존재 의혹을 둘러싼 채 총장과 청와대·법무부 간의 진실 공방이 이번 주 격화될 전망이다. 추석 연휴가 끝남에 따라 법무부가 감찰 전 단계 조사에

    중앙일보

    2013.09.23 00:39

  • 기획낙마설 증폭 … 청와대 "보도 후 적법 감찰"

    기획낙마설 증폭 … 청와대 "보도 후 적법 감찰"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의혹과 채 총장 사퇴 종용 과정에 청와대와 법무부가 개입했다는 이른바 ‘기획낙마설’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16일에는 소문과 루머로만 떠돌던 내용이

    중앙일보

    2013.09.17 01:07

  • "민정수석실 8월에 검증" … 모자 혈액형 등 확인한 듯

    "민정수석실 8월에 검증" … 모자 혈액형 등 확인한 듯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 의혹 폭로 과정에서 청와대 개입설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을 중심으로 ‘입맛에 맞지 않는’ 채 총장을 내치기 위해 사생활 관련 조

    중앙일보

    2013.09.16 00:31

  • 쫓기듯 물러난 채동욱

    쫓기듯 물러난 채동욱

    채동욱 검찰총장이 자신에 대한 법무부의 감찰 발표 한 시간여 만에 사의를 표명한 뒤 13일 오후 4시쯤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떠나고 있다. [안성식 기자

    중앙일보

    2013.09.14 00:55

  • 채동욱 "정정보도 소송 … 유전자 검사도 빨리"

    채동욱 "정정보도 소송 … 유전자 검사도 빨리"

    채동욱 검찰총장이 12일 서울 대검찰청사에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구내식당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채동욱 검찰총장이 12일 자신의 ‘혼외 아들’ 의혹을 보도한 조선일보에 정

    중앙일보

    2013.09.13 00:55

  • 전·노 추징금 완납 이끌어낸 특례법 … 다음엔 '김우중 추징법' 국회 대기

    전·노 추징금 완납 이끌어낸 특례법 … 다음엔 '김우중 추징법' 국회 대기

    김우중(左), 최순영(右)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완납이라는 16년 묵은 과제가 해소되면서 국민들의 눈은 다른 고액 추징금 미납자에게로 쏠리고 있다. 당연히 미납액이

    중앙일보

    2013.09.11 00:52

  • 전 전 대통령 가족, 연희동 집에 큰 애착

    전 전 대통령 가족, 연희동 집에 큰 애착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 [중앙포토]전두환 전 대통령이 밀린 추징금을 모두 납부키로 결정하면서도 검찰 측에 봐달라고 하는 재산이 있다. 바로 전 전 대통령 부부가 현재 살

    중앙일보

    2013.09.10 00:41

  • 전두환 불똥, 김우중·최순영에게 튀나

    전두환 불똥, 김우중·최순영에게 튀나

    김우중(左), 최순영(右) 검찰 미납 추징금 환수의 다음 타깃은 김우중·최순영 회장이 될까.  최근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전두환 추징법’ 적용 대상이 공무원이 아닌 일반 추징금

    중앙일보

    2013.08.21 00:38

  • "투표시간 오후 6시 마감은 합헌"

    대통령 선거 투표 시간을 오전 6시~오후 6시까지로 제한하는 공직선거법 조항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 또 대통령 및 국회의원 선거권 연령을 19세 이

    중앙일보

    2013.08.05 01:23

  • '현저한 … 다량의 …' 처벌 기준 모호한 법조항은 위헌

    ‘다량’ ‘현저’ 등과 같이 모호한 기준을 근거로 위반자를 처벌하는 법조항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춘천지법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이 수질환경보전법 78조4항

    중앙일보

    2013.08.03 01:41

  • 대법원 "아내 카드로 몰래 돈 빼쓴 건 절도죄"

    대법원 "아내 카드로 몰래 돈 빼쓴 건 절도죄"

    남편이 아내 몰래 지갑에서 현금을 빼내 썼다면 처벌 대상이 될까. 현금이 아닌 카드를 꺼내 현금을 인출했다면 어떨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금은 무죄, 카드로 현금 인출은 유죄다.

    중앙일보

    2013.08.02 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