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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전액 장학금 ‘SW 사관학교’ 만든다
“제품을 만드는 기술은 한국이 최고다. 그러나 휴대전화를 운영하는 플랫폼(아이폰의 IOS, 구글의 안드로이드 등)을 만들어내는 진정한 의미의 아키텍터(설계자)는 한국에 없다.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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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시시각각] 삼성전자의 불안
요즘 화제의 기업은 단연 애플이다. 시장 반응은 뜨겁다. 애플 주가는 1년간 거의 두 배나 올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시가총액을 추월했다. 몸값이 삼성전자의 두 배인 2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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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자성어 경영 이번엔 ‘교병필패’
‘교병필패(驕兵必敗·싸움에 이기고 뽐내는 군사는 반드시 패한다)’. 삼성그룹이 14일 임직원 간 커뮤니케이션 통로인 ‘마이싱글’ 초기화면에 게재한 사자성어다. 만화 형식으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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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비수기에 깜짝 실적 … 올 ‘150조 - 20조 클럽’기대감
‘호메고로시(褒め殺し)’. 상대를 과도하게 칭찬해 불리한 상황에 빠지게 하거나 의욕을 잃게 한다는 뜻의 일본 고사성어다. 올 들어 삼성전자 최고경영진이 임직원 회식 자리에서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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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대기업 유치 시동
대구시와 경북도가 민선 5기 출범에 맞춰 대기업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대구시는 5일 SK C&C와 차세대 융합미디어 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영상 및 3D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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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기업 DNA 달라졌다] ① 삼성의 ‘세계 1등 DNA’
“위기를 기회로 삼아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 2009년 1월 21일. 금융위기가 최고조일 때 삼성전자가 던진 출사표다. 그해 말, 이 각오는 현실이 됐다. 휼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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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도 스마트 … 삼성이 이끈다”
삼성전자가 세계 첫 TV용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이하 앱) 스토어인 ‘삼성 앱스’로 스마트TV 시장 선점에 나섰다. ‘보는 TV’에 이어 ‘즐기는 TV’ 시장에서도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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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번 돈 한국에 다시 투자” … 日 본사에 조건 내걸고 CEO 수락
‘모테루오야지’의 감성경영이 꽃피다방 대표는 ‘옷 잘 입는 남자’로 통한다. 인터뷰 날의 옷차림도 예사롭지 않았다. 스트라이프 재킷에 멋쟁이들의 상징이라는 갈색 구두를 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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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성 삼성전자 사장 “모든 국가와 모든 품목서 최고의 위치에 도달할 것”
최지성(사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22일 모든 국가와 모든 품목에서 최고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날 경기도 수원 사옥인 디지털시티에서 개막한 하반기 글로벌 전략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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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400여 명 ‘마케팅 고시’
삼성전자 마케팅·영업 부서의 부사장에서부터 말단 사원까지 전원이 업무능력 검증시험을 치른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국내 휴대전화와 가전 등 완제품의 마케팅·영업을 담당하는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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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채용 늘려 글로벌 기회 선점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왼쪽에서 둘째)이 17일 이 회사의 경기도 화성 반도체 16라인 기공식에 참석해 첫 삽을 뜨고 있다. 왼쪽부터 권오현 사장, 이 회장, 최지성 사장,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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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들 머뭇거릴 때 과감히 투자를”
삼성그룹의 ‘10년 구상’이 드러났다. 삼성은 친환경과 건강증진(헬스케어) 사업을 신수종 사업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2020년까지 23조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삼성은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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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호 기자의 e-스토리] SKT ‘소녀시대전략’에 허찔린 KT
SK텔레콤(SKT)이 향후 두 달간 선보일 스마트폰 라인업을 지난 26일 전격 공개했다. 무려 10종이다. 구글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안드로이드폰’이 8종으로 압도적으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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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요구하는 새로운 가치 발굴을 최고제품 + α로 시장 리더십 갖춰야”
“양 위주의 점유율 확대로 성장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고객이 요구하는 새로운 가치를 발굴합시다.” 삼성전자 최지성(59·사진) 대표이사 사장은 1일 사내 TV방송 담화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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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 이건희 회장 ‘위기감’ 진원은
“위기다. 글로벌 기업이 무너지고 있다. 삼성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 10년 내 삼성의 대표 제품들이 모두 사라질 수 있다. 다시 시작하자. 앞만 보고 가자.” 이건희 전 삼성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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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위기를 말할 때마다 삼성이 달라졌다
동물적인 감각(Animal Spirit)인가, 냉정한 형세 판단의 결과인가. 24일 경영 일선에 전격 복귀한 이건희(68) 삼성전자 회장은 “진짜 위기”라는 말로 취임 일성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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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사장단 “리더십 절실” 건의 … 이 회장 한 달 고심한 끝에 수락
“저는 오늘 삼성 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고 할 일도 많아 아쉬움이 크지만, 지난날의 허물은 모두 제가 떠안고 가겠습니다.” 2008년 4월 22일 이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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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경영 복귀] AP “한국 기업의 아이콘 돌아왔다”
이건희 회장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가전전시쇼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왼쪽은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 오른쪽은 이재용 부사장. [연합뉴스]주요 외신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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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둑한 배당금 … 삼성전자 주당 7500원·LG전자 주당 1750원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19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사업 실적과 올해 목표를 밝혔다. 올해 매출을 지난해보다 10% 이상 비율로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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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서른 잔치’ 삼성전자 협성회
삼성전자 협력업체 모임인 협성회는 4일 경기도 수원 호텔캐슬에서 148개 협력사 대표와 삼성전자 최고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었다. 윤주화 삼성전자 사장이 올해 이 모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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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부주석, 삼성그룹 임원진 만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부주석이 24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 등 삼성그룹 임원들을 면담했다고 신화통신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면담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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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수원에 1만 명 수용 R&D센터
22일 경기도 수원시 매탄동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시티에서 김문수 도지사(왼쪽)와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가운데), 김용서 수원시장이 이곳에 연면적 29만7000㎡ 규모의 연구소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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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올 MWC 화두는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18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0’은 세계 최대의 이동통신 전시회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았다. 구글의 에릭 슈밋,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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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 생각이 너무 많았다”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오른쪽)이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0’ 행사에서 삼성 전시관을 방문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삼성의 새로운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