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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2)제84화 올림픽 반세기(51)-한남긴 멕시코대회|김성집
10월12일 상오 11시15분 에스타디오 올림피카 메인 스타디움. 「구스타보」멕시코대통령의 개회 선언과 함께 제19회 올림픽의 막이 올랐다. 우리 선수단은 김영일 기수와 이병희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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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F 판정 "뒤죽바죽"
무자격 주심의 경기운영미숙으로 판정번복의 소동끝에 정종관(25)이 IBF (국제권투연맹)플라이급 새챔피언이 됐다. 20일 부산 구덕 체육관에서 벌어진 타이틀매치 15회전에서 도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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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모 KO승
허영모 (허영모·한국체대)가 통쾌한 KO승을 거둬 저력을 과시했다. 11일 의정부시민회관에서 개막된 제39회 전국아마복싱선수권대회 첫날 밴텀급1회전에서 상비군 허영모는 키가 1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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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경숙 동메달|후꾸오까 여자유도
제3회 후꾸오까국제유도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은 8일 벌어진 대회최종일 52kg급경기에서 옥경숙(동아대)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선수단이 유도회에 알려온바에 따르면 옥경숙은 1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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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4)제84화 올림픽반세기(13)베를린의 쾌거
반세기 우리 올림픽 역사 중 제11회 베를린올림픽만큼 감동과 아픔으로 기억되는 대회도 드물 것이다. 세계 마라톤의 영웅 손기정을 탄생시켰기 때문이다. 「히틀러」의 나치즘이 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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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3) - 제84회 올림픽 반세기(12) - 김성집
올림픽에 얽힌 식민지 청년의 설움이 어찌 내 자신뿐이겠는가. 이제부터는 일장기 아래일망정 우리 국민으로 처음 참가했던 제10회 로스앤젤레스올림픽(1932년)과 손기정이 비극의 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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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하계 유니버시아드|육상-세계수준 까마득|수영-전종목 예선탈락
【고오베=특별취재반】 한국 육상·수영은 여전히 세계수준에는 까마득히 뒤져있다. 수영은 종목마다 예선탈락의 쓴잔을 들고있고 육상에서도 상당한 수준차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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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근성 뛰어난 "연습벌레"|유도 세번째 금메달 안겨준 윤용발선수
『무엇보다도 바라던 꿈이 이뤄져 가슴뿌듯합니다. 여기에 만족치않고 더욱 열심히해서 86, 88에서 금메달을 따겠읍니다』 한국에 세번째 금메달을 안겨준 윤용발(윤용발·23·유도대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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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 8강 합류
서울세의 마지막 보루 선린상이 팽팽한 투수전끝에 강호 광주일고를 2-1로 따돌리고 8강에 합류했다. 17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제15회봉황기고교야구 13일째 3회전 최종일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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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판 격돌…상위권 윤곽 잡힐 듯|19회 대통령배야구 12개시도 20개팀 대진확정
드릴과 파란의 명승부를 펼치게 될 제19회 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20∼27일)의 경기일정이 15일 최종 확정됐다. 중앙일보사와 대한야구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 대회는 첫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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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함대 일신여상 덫에 걸렸다
이제 여고배구는 마산제일여고시대. 서울일신여상의 독주는 끝나고 마산제일이 제2의 황금기률 노리며 돌풍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마산제일은 85년 춘계중고배구연맹전 최종일 결승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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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복식 정상에 올랐다 김완 김기택 양영자 윤경미
한국의 김완(김완)-김기택(김기택) 조와 양영자(양영자)-윤경미(윤경미) 조가 85년도 체코오픈 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녀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온 바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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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숙희 4관왕 학생스키 여대부서
◇최종일 (10일· 용평) ▲남대부회전 (7백m)=ⓛ우재화 (동국대)1분50초41▲동남고=ⓛ김성우 (서울고)1분46초39▲동남중 (6백50m)=①성우석(반포) 53초97▲동여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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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탁구, 또 중공을 깼다|영 웨일즈오픈대회 단체전서 역전우승
85년 영국웨일즈오픈 국제탁구대회에 출전중인 한국여자팀이 중공을 꺾고 단체전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18일 상오 (한국시간) 영국 카티프시 국립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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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오픈탁구 남복식-제일합섬 김완-김기택조 3위
【렌(프랑스)AFP=연합】제30회 프랑스 오픈국제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한국(남 제일합섬·여 제일모직)은 최종일인 2일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김완 김기택 조가 중공의 왕회원-진용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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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 「11월말 대폭」이 거의 확실|99명중 80명이상 풀릴듯
3차해금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는 것같던 분위기가 대학생들의 민정당사점거사건으로 찬바람이 일어 잠시 얼어붙은 분위기다. 3차해금은 훨씬 .늦어지고 폭도 약간 줄어들 것이란 점괘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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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도 「세계」를 메어쳤다.|김재엽-이쾌화 금메달
한국유도가 세계대회에서 금메달2, 동메달3개를 따내 다시 한번 저력을 떨쳤다. 제1회 「마쓰마에컵 국제유도대회」(오스트리아 빈 무도관)에 출전한 한국은 13일 최종일 각 체급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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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올림픽 쾌거 우연이 아니었다"
이번 빈 유도대회는 「마쓰마에」(송전중의) 세계유도연맹(IJF)회장이 오스트리아의 빈에 무도관을 설립하면서 이를 기념해 창설한 대회로 한국·일본·프랑스 등 서방 13개국에다 소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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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 이준희 백두급연패 &7체급별씨름 라이벌 홍현욱 간단히 눌러|이희윤은 태백장사에 복귀
【진주=전종구기자】제5대 천하장사 이준희 (일양약품) 가 백두장사 타이틀을 따내 최강의 위력을 떨쳤다. 이준희는 5일 진주 공설운동장에서 폐막된 제12회 체급별 장사씨름대회 최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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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장사 우승차지
88년 서울올림픽 주경기장개장을 기념하는 올림피아드 초청장사씨름대회에서 황영호(황영호·22·동아대)가 우승을 차지, 6백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황영호는 3일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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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마이긴 인간승리"…LA의 두남녀|암극복 FP슬링 금메달리스트 미 불라트닉|하반신불구 이긴 뉴질랜드 양궁의 페어홀
암의 공포에서 일어나 금메달을 따냈다. 미국레슬링 그레코로만형슈퍼헤비급(1백kg이상) 금메달리스트 「제프·불라트닉」(27). 그의 승리는 불치의 병에서 신음하고 좌절감에 몸부림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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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어제와 오늘|10년을 하루같이「외곬훈련」
10년을 하루같이 매트에 나뒹굴며 훈련에만 몰두해온 김원기(22·상무)의「매트인생」또한 혹독한 시련의 연속이었다. 『십년 마일검한 의지의 승리였어요. 무서운 집념이었으니까요.』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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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병호·김승영·이삼성·조병학 한국, 4체급 금메달 세계J레슬링
【워싱턴=장두성특파원】84년도 세계 주니어 아마레슬링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한국은 그레코로만형에서 4개체급을 석권하는든 금4, 은1, 동메달l개로 종합우승을 차지, 88서울올림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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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맹위에 초조해진 삼성
10-0. 우승문턱에 다달은 삼성라이온즈가 MBC 공룡(공룡)에 올 시즌 최다점수 차의 완봉패를 당했다. MBC 공룡은 선발전원이 안타를 기록하며 장단18안타를 폭발시켜 삼성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