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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최대 변수 코로나…중기 10곳 중 아홉 "동결 or 내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최저임금을 묶게 될까. 내년 최저임금 결정 시한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 2021년 최저임금이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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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실업 공포…노사정 고통분담 없는 85조 투입은 미봉책
━ 팬데믹 ‘고용 한파’ 현실로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마포의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 실업급여 신청 창구. 이곳을 찾은 정영모(47·가명)씨는 대기석에서 다소 빨개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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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너무 올라”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금융위기 이후 최대 감소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의 한 돈가스집. 13년째 자리를 지킨 이곳은 원래 사장과 직원 3명이 운영하던 가게였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직원을 모두 다 내보냈다. 임대료 등 각종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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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직격탄'…직원 둔 자영업자 감소, 금융위기 후 최대
임대 안내문이 붙어있는 서울 명동의 한 건물.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의 한 돈가스집. 13년째 자리를 지킨 이곳은 원래 사장과 직원 3명이 운영하던 가게였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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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수석은 "깜짝성장"이라는데…닛케이 "한국경제 곤경에 빠졌다"
지난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2%로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10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일본의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은 23일 “곤경의 한국 경제, 재정에 의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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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27% 오른 최저임금···헌재 “기업 자유 침해 안했다”
2018년 및 2019년도 최저임금 인상이 기업의 재산권과 경영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나왔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과 재판관들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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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8590원 명동의 비명···"알바 살리다 자영업 죽는다"
━ #1. 달라진 가족의 삶. 서울 종로구에서 돈까스집을 운영하는 태영자(60·가운데)씨가 지난 27일 가게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인건비를 아껴 보려고 2019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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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났던 일자리안정자금···내년 6500억 줄이고 대상도 축소
내년도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금액이 줄어든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이 높지 않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규모를 차츰 줄여나가겠다는 게 정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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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조 일자리안정자금 바닥나 985억 추가지원…“선심성 현금 살포” vs “고용불안 해소”
정부가 일자리안정자금의 예산 부족분 985억원을 일반회계 예비비로 충당하기로 했다. 최저임금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 등을 세금으로 지원하는 ‘일자리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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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지난해 1000원 팔아 66원 남겼다
지난해 국내 기업들은 1000원어치를 팔아 66원의 수익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경영 환경 악화 등으로 해외 자회사를 늘리는 기업은 계속 늘고 있다. 국내기업 매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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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최장·최대 빠짐없이 다 있다···文정부 '역대급' 경제성적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 하고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의 최근 행보를 요약하자면 ‘경제 살리기’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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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물가라는데…식음료는 안 오른 게 없다
━ 생활물가 줄줄이 인상 아이스크림 전문점 배스킨라빈스가 23일부터 아이스크림 가격을 11.6% 인상한다. [중앙포토] 아이스크림 가격까지 줄줄이 올랐다. 재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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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최저임금 때문에…91세 노모가 식당 반찬을 날랐다
━ 한숨 끝에 정당 만들기 나선 소상공인들 서울 종로에서 식당 ‘왕벌집’을 운영하는 이근재씨가 전표를 보고 있다. 임현동 기자 “과거에 우리는 모래알이었다.” 소상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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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부 산하 연구원 "관광산업, 최저임금 부작용 크다"
━ 문광硏 ‘최저임금 차등적용’ 필요성 강조 고용노동부 전원회의장에서 열린 최저임금위 5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의 책상에 청년 352명이 최저임금위에 요구하는 엽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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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고용장관, 노동계의 최저임금 이의신청 사실상 거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연합뉴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24일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의 이의신청을 사실상 거부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고용부에 "내년 최저임금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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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소주성 장담한 그곳, 분식집 아줌마는 떠났다
━ "최저임금 인상하면 경기 좋아진다 떠들더니…올해가 최악" “최저임금을 올리면 소비가 늘어나 장기적으로 경기가 좋아질 거다. 저는 올해(2018년) 하반기쯤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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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2.87% 올라 8590원···文 1만원 공약 힘들어졌다
━ 2020년 최저임금 8590원 내년 최저임금 8590원 [연합뉴스] 2020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되자 경영계는 “아쉽지만 어쩔 수 없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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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2.9% 올라 8590원…정부 속도 조절론 현실화 됐다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 [연합뉴스] 오는 2020년 적용될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됐다. 이로써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을 실현한다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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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계 빠진 최저임금위…노동계 1만원안 제출
노동계가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으로 시급 1만원을 요구했다. 2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7차 전원회의에서다. 사용자 위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최초 요구안은 노사가 함께 제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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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계 불참한 최저임금위···노동계, 1만원안 기습 제출
근로자 위원인 이남신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이 지난달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4차 전원회의에 '만원 행동'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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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반발에 최저임금위 경영계 복귀 무산…최저임금 심의 안갯속
내년 최저임금 심의 법정기한인 지난달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6차 전원회의에서 불참한 사용자측 위원들의 자리가 비어있다. 사용자측은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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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또 경영계 없이 의결?…사용자 위원, 복귀 못 정해
내년 최저임금 심의 법정기한인 지난달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사용자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6차 전원회의가 끝난 뒤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오른쪽 두번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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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저임금, 이제는 혼란 수습하고 안정화 나서야 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그제부터 전원회의를 열고 ‘2020년 최저임금’을 논의했지만, 어제까지였던 법정 심의기한을 결국 넘기고 말았다. 공익위원·사용자 위원·근로자 위원 9명씩 모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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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미달' 현대차 "상여금 매달 주겠다"…노조는 반발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사옥. [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두 달에 한 번씩 지급해 온 상여금을 매달 나눠 지급하기로 취업규칙을 바꾼다. 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