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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붐 조성이 우선”/경제팀에 거는 업계 기대(경제초점)
◎금융ㆍ세제지원 절실/해외시장 개척 위험부담 감소책 필요/다양한 목소리 현장위주로 수렴해야 새 경제팀이 들어서면서 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정부나 당이 업계의 어려움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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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비절감·내수확대로 엔고 이겼다
우리 경제의 위기관리라는 말이 요즘처럼 흔히 쓰이고 있는 때도 드물다. 그러나 정작 위기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단이나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것이냐에 대한 처방등을 놓고는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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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보 수가 인상 또 진통/정부 8%에 병협20 의협15% 요구
◎내달 조정 앞두고 파란 예고 2월 의료보험 진료수가 조정을 앞두고 의료계와 보사당국이 인상률에 현격한 견해차를 보이며 대립,지난해에 이어 7개월만에 또 한차례의 파란을 예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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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만에 지방의원 선거
90년부터는 달라지는 것이 참 많다. 우선 토지공개념 관련법이 시행되고 주택공급 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부동산 정책이 크게 바뀐다. 또 재산세 과표 현실화 작업이 추진되면서 재산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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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소 세 깎자" 야 공동전선
5공 청산과 예산안연계투쟁방법을 놓고 의견조정을 못하고 있던 야3당이 근로소득세에 대한 비판여론을 업고 소득세 경감투쟁공동전선을 형성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야3당은 소득세법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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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 걷는 근소세 무엇이 문제인가
매달 봉급에서 떼는 세금, 곧 근로소득세릍 내려야하느냐 마느냐로 온 나라가 들썩거리고 있다. 그러나 사실을 알고 보면 논쟁의 초점은 근소세를 내리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91년부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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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근소세 당장 내려야"
근로소득세 초과징수시비와 관련해 재무부와 노동부가 관련세법의 개정시기에 대해 서로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어 납세자들을 어리둥절하게 하고 있다. 노동부는 봉급생활자들의 세부담을 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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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소세 내리긴 내려야 하는데…" 각계반응
지난 9월 정부에 「소득세법개정에 관한 청원안」을 제출, 근로소득세 인하 논쟁에 불을 댕긴 한국노총은 근로소득공제의 공제율및 공제한도를 현행 연1백4O만∼2백30만원에서 연3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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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세 최저세율 3%로 인하촉구|근소세 감면 법안제출
평민당은 23일 금년도 근로소득징수예상액 1조5천8백억원중 초과 징수액에 해당하는 6천65억원을 봉급소득자에게 환급하는 내용의 근로소득세감면 임시조치법안과 종합소득세율의 최저세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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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산업 최저임금 같은 액수 적용
10인 이상 전 산업에 확대 적용되는 내년도 최저임금(대상근로자 4백83만 명)은 산업별로 차등을 두지 않는 단일 액으로 적용되게 됐다. 최저임금심의위원회(위원장 조기준)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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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월급제 싸고 또 노사대결
지하철파업에 이어 서울시내 회사택시기사들이 「완전월급제」를 요구하며 8일 쟁의발생신고를 하고 파업을 예고, 시민교통이 또 한 차례 홍역을 치르게될 조짐이다. 택시노사분규는 전국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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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훈련 20분씩 연8회로 단축|새해엔 이렇게 달라진다
88년--그 격동의 한해도 이제 서서히 저문다. 그 어느 해보다 갈등이 첨예했고 변화가 많았던 한해였다. 민주화·자율화와 더불어 각계 각층의 목소리가 유난히 컸고 또 이들의 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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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영세민 근본대책 세워라"
29일 대정부 질문 ▲한승수 의원(민정)=최근 몇 가지 경제 정책을 둘러싸고 경제기획원과 재무부, 경제기획원과 농림수산부, 재무부와 상공부간의 갈등이 표출되어 정부정책에 대한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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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한국 중고차 수입타진
★…중국이 국산 중고승용차를 수입할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중고차 매매협회 서울지부에 따르면 중국인율경제기술개방구 총 공사의 한 고위간부가 최근 서울 장안평에 있는 서울지부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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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타이밍이 중요하다|신 봉 식
제조업 가동률이 지난 1월89.2%를 정점으로하여 떨어지고 있고 수출신장세가 크게둔화되는등 전체적으로 볼 때 우리나라 경기는 2월을 정점으로 해서 내리막길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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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여야 서로「정치 이슈」선점 공세
13대 국회는 개막 벽두부터 반 민주악법 개폐 논쟁과 구속자 석방을 둘러싼 공방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야권 3당은 저마다 반민주 악법개폐 개정은 우선 추진과제로 설정, 당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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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공적 실천 일정
◇ 취임전 실천사항 ▲ 혼인에 관한 특례법시행 ▲ 주택임대차 보호법상 소액보증금 인상 ▲ 예비군 복무제도 개선 (훈련기간의 8년연한제와 35세 연령기한제 병행) ▲ 통금해제지역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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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국민연금제 실시…47%가 혜택
새해부터 전국l백39개군 농어촌에 의료보험이 실시되고, 10인 이상 사업장근로자에 국민연금제가 적용된다. 대입재수생에도 입영연기혜택이 주어지고, 40세부터 해외관광여행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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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상승·원절상 난제에 숨통
한동안 소강상태 내지는 반등세를 보이던 달러화, 기름값및 국제금리가 다시하락세를 보임으로써 3저현상의 지속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86∼87년에 걸친 우리나라의 호경기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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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린 돈줄부터 죄야한다
선거는 끝났고 경제쪽에서 해야할 일들은 태산처럼 쌓여있다. 선거때문에 미루어 온 현안들이 많은데다 득표만을 생각해서 무턱대고 벌여놓은 일들의 뒷수습이 시급하다. 가장 화급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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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당 정강정책 내용
□강령=1, 국민 화해=우리는 계층간·지역간·민군간·성별간, 그리고 정치적 가해자와 피가해자간의 국민적 화해를 실현하며 이를 토대로 한 남북간 민족화해를 실현한다. 2, 정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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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절상등 경제 혼조|정부·업계대응책 부심
정부는 달러화 하락, 국제원자재 가격상승, 보호무역주의 강화등 세계 경제의 혼미 속에 국내경제도 그 여파로 원화절상속도의 가속등 어려운 국면을 맞고 있다고보고 부처별로 대응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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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개정안 전문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히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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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전문 구체적일 필요 없다
민주당의 개헌안 시안 전문을 읽고 우선 떠오르는 것은 매우 구체적이라는 점이다. 이나라의 헌정사가 얼마나 상처투성이였으며, 현시국이 얼마나 복잡한 문제들을 많이 안고 있는지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