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선거법 굴레 벗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위민(爲民)론’
■ 보수 진영 비난과 여권의 견제 동시에 받으며 차기 대권 후보로 자리매김 ■ “기본소득은 빌 게이츠나 마크 저커버그 같은 자본주의자들도 주장” ■ “탄소세, 로봇세, 국토보유세
-
‘최저임금’ 근로자가 일자리 더 많이 잃어
2018년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처음으로 최저임금 적용 대상자가 된 근로자들이 다른 임금 계층보다 일자리를 더 많이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저임금 인상의 혜택을 받긴 했
-
[월간중앙] 김종인 "국민들, 민주당이 또 정권 잡을까 불안해해”
■ “통합당,약자와 동행하는 정당 되면 국민 인식이 달라진다” ■ “자유민주체제 지키되, 시대 변화 맞게 ‘실용 보수’로 인식 전환 필요” ■ “레임덕은 국민으로부터 오는 것…
-
“기본소득, 경제 아닌 정치로 접근하면 No” 핀란드 전문가 인터뷰
기본소득, 포퓰리스트 공짜 돈인가, 얼어붙은 경기를 살리는 마중물인가. [사진 pixabay] 기본소득 논란이 뜨겁다. 정치권에서 쏘아 올린 논란이지만 냉철한 경제적 분석이
-
기본소득제, 먼저 해본 핀란드가 말해준다 "결과는 충격적"
미국 민컴 페이스북 이미지 기본소득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운을 떼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취지에 공감을 표시했다. 김 위원
-
자영업 가뜩이나 힘든데, 민주당 “한달 일한 알바도 퇴직금”
“민주당이 승리해야 노동 존중 사회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한국노총의 강력한 응원과 지지가 절실하다.” 지난 3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노동계를 향해 총선 지지를 호소
-
與 '무조건 퇴직금' 논란···자영업자·소상공인 "이미 한계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3월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에서 열린 고위급 정책협의회에서 공동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
-
[이하경 칼럼] 180석 가진 대통령이 야당 무시하면 독재자 된다
이하경 주필 문재인 대통령은 참 운이 좋은 정치인이다. 3년 전 대선 때는 탄핵된 전직 대통령, 이번 총선에서는 탄핵 정권의 총리와 대결했다. 어떤 가치도 제시하지 못한 유령집단
-
[김동호의 시시각각] 이게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
김동호 논설위원 우리 국민이 문재인 정부에 생명과 재산을 맡긴 지 33개월이 흘렀다. “국민을 통합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약속에 초반 지지율은 90%를 바라봤다. 그런
-
[e글중심] "죽음, 그리고 이것은 못 피한다"…고액체납자 엄벌 美 국세청
[출처=미국 국세청 홈페이지] ■ 「 국세청이 최근 고액세금체납자들에 대한 세금 징수 강화를 골자로 한 국세행정 운영 방안을 발표하면서 고액 체납 퇴치에 대한 관심이 뜨
-
[월간중앙] 경실련 새 상임집행위원장, 황도수 건국대 교수
■ “NGO는 이념과 진영의 2중대 되면 안 돼” ■ “정권 감시 포기한 시민단체는 존재할 이유 없어” ■ “총선에서 현역 의원 90% 떨어뜨려 국회를 탄핵할 것” ■ “주거 보
-
소득 올랐는데 행복지수 곤두박질…왜 그런걸까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52) 우면산 정상 근처에 돌로 쌓은 소망탑이 있어 소원을 적은 종이를 돌 틈과 새끼줄에 껴 넣고 기원하며 탑돌이를 한다. [사진 윤경
-
[김동호의 시시각각] 우리는 헬조선에서 탈출했나
김동호 논설위원 박근혜 정부 시절 진보 집단은 대한민국을 헬조선이라 불렀다. 조국 서울대 교수가 대표적이다. 청년 취업과 내 집 마련이 어렵고, 소득 양극화의 골이 깊어졌다는 비
-
문대통령 신년사 "김정은 답방 여건 갖춰지도록 노력해야" [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2020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2020년은 나와 이웃의 삶이 고르게 나아지고 경제가 힘차게 뛰며 도약하는
-
文, 추미애·윤석열 앞에서 "대통령 권한으로 권력기관 개혁"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정부 신년합동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새해에는 더욱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
김무성 화끈한 고백 "2016년 새누리 살생부 40명 명단 봤다"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은 영욕의 정치인이다. YS(김영삼 전 대통령) 상도동계로 정계에 입문해 국회의원 6선을 하는 동안 박근혜 대통령 탄생의 주역(선대위 총괄본부장, 2012
-
[이신화의 한반도평화워치] 정권 안보 위해 국가 안보 무시하는 대북 쏠림 중단해야
━ 국가 안보와 정권 안보 북한이 지난달 31일 발사했다고 주장한 초대형 방사포 시험 사격. 북한은 고도 약 90㎞, 비행거리 370㎞로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김영
-
[중앙시평] 보수의 품격은 자기희생이다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옥스퍼드대학에서 가장 숙연해지는 순간은 칼리지 입구 벽면을 볼 때다. 거기엔 촘촘히 새겨진 수많은 이름이 중세식 건물의 입구를 지키며 불멸의 빛을 발
-
[이정재의 新대권무림] 그래도 조국이다, 살아서 돌아오라
━ ⑥ 무림지존의 선택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온갖 귀계(鬼計)와 신산(神算)이 만나는 곳, 거기 지존좌가 있다. 지존좌는 경쟁자만 물리친다고
-
좌파·우파라는 격렬한 대결의 언어, 이젠 넘어서자
━ 빠른 삶, 느린 생각 그래픽=이정권 gaga@joongang.co.kr 조국 교수가 관련된 일이 일단락이 된 것은 다행한 일이다. 다시 거론하는 것은 지겨운 일이면서도
-
"노조가 소득격차 강화"…"경제단체는 전략 부재로 이해관계 조정능력도 없어"
노조가 오히려 소득격차를 강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노조가 자기 이익을 극대화하는 이익단체로 전환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경제단체도 여기에 편승해 후견인 역할을 하면서 노사
-
[창간기획] "2030 취업난, 北 손잡으면 된다는 여권 386"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386컴퓨터가 빅데이터를 돌려보겠다고 나선다면? 주변에서는 ‘기술이 바뀌었다, 시대가 바뀌었다’고 해도 ‘내가 제일 잘 안다’며
-
기존 고정금리 대출자는 1%대 고정금리 못 갈아타
최저 1%대 고정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의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관심이 뜨겁다. 기존에 3%대 금리를 부담하던 변동금리 대출자들이 저금
-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나도 신청 가능? 세부 요건 알아보니
자료: 금융위원회 블로그 최저 1%대 고정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기존에 3%대 금리를 부담하던 변동금리 대출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