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노조 없애면 심각한 문제" 윤희숙 "뚱딴지 같은 말"
여야 대선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또 설전을 벌였다. 이번엔 귀족 노조 문제를 두고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 윤희숙 국민의힘
-
[최민우의 시선]그나마 부동산이 가장 낫다
제목만 보고 '누구 염장 지르냐'며 열불내지 않을까 싶다. 현 정부 들어 집값 폭등으로 '벼락거지'가 됐고, 집 있는 이라도 세금 뜯기는 형편인데 말이다. 여론도 그렇다. 7월
-
[이상언의 '더 모닝'] 자영업자들의 손실보상 요구, 지극히 정당합니다
14일 밤 자영업자들의 집회가 열린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한 시민이 정부를 성토하고 있다. [뉴스1]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들에 대한 이
-
4단계 격상에 與 “추경 재검토” 논의…재난지원금 보편 대 선별 논란 재점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최고위원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1.7.12 임현동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
-
[월간중앙] 호남과 친문 아우르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대권 플랜
■ “20세 청년에게 1억원 지급하는 ‘미래씨앗통장’은 점진적으로 재원 마련” ■ “민주당 대선 경선 룰은 지도부가 정할 일… 호남은 본선 경쟁력 따질 것” ■ “김대중·노무현·
-
[김정식의 이코노믹스] 선심 쓰듯 나랏돈 풀지만 피해는 서민·중산층에 돌아가
━ 공공의 실패가 두려운 이유 김정식 연세대 명예교수·한국사회과학협의회장 시장경제 체제에서는 독과점의 폐해나 경제적 불평등 같은 시장실패가 문제다. 그러나 정부의 비중이
-
文 "남은 1년, 나라 운명 좌우···평가는 국민·역사에 맡기겠다" [전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남은 임기 1년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는 자세로 국정에 임할 것"이라며 "모든 평가는 국민과 역사에 맡기고 마지막까지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
수출·산업 순항하는데, 고용은 찬바람…‘고용 없는 성장’ 오나
한국 경제가 수출 호조로 올해 순항하고 있지만, 고용 상황은 여전히 한겨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면역 확보 후 경제가 회복돼도 ‘고용 없는 성장’이 이
-
[시론] 홍남기 부총리는 왜 ‘눈덩이 연금 부채’ 모른 척하나
김상호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나라 곳간의 열쇠를 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언행이 믿음직스럽지 못하다. 지난달 정부의 2020 회계연도 국가결산
-
아프면 쉴 권리···소득 일부 보장, OECD 중 한국·미국만 없다
몸이 아파서 일을 쉬어도 소득의 일정 부분을 보장해주는 일명 ‘한국형 상병 수당’을 시범 도입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됐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열린 '코로
-
文정부 마지막 최저임금 심의 시작···공약대로 시급 1만원 갈까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이 지난해 7월 14일 새벽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제9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를 마친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이날 전원회의에서는 민노총과 한노
-
5만달러 거제의 추락···"YS·文 배출한 우리 좀 살려주이소"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20년 4월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알헤시라스'호(2만4천TEU급) 명명식에 참석한 모습. [청
-
조은산 “與 3인방, 자기네들끼리 국민 세금 두고 피 터지게 싸워”
왼쪽부터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민주당 대표, 정세균 국무총리. 연합뉴스 ‘시무 7조'를 썼던 진인 조은산이 26일 코로나 피해 지원책을 놓고 여권의 차기 대선 주자들이 신경전
-
기재부 저격수 이재명 "집단자살 사회, 돈 안 쓰는게 능사냐"
20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있다. 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또다시 기획재정부를
-
[월간중앙] 릴레이 인터뷰(1) 소수정당 초선의원 3인, 의회주의를 말한다 -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의 ‘협상 정치론’
신기루 좇는 공공일자리, 과잉공급 부추기는 K뉴딜로는 경제 회복 못해 소수 의견 무시하고 다수의 힘 내세우는 거대 양당의 기득권 근절해야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12월 3일 월간
-
[이하경 칼럼] 저 낯선 ‘마상의 절대자’는 우리를 구원할 수 없다
이하경 주필·부사장 인디언들이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온다. 신통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비가 올 때까지 제사를 지내기 때문이다. 일부이긴 하지만 ‘나쁜’ 수사도 마찬가지다.
-
고령층 3명중 1명은 취업중…TV시청 줄이고 외모에 투자
65세 이상 고령층 3명 중 1명은 취업해 일을 하고 있었다. 고령화에 따라 일하는 고령 인구와 근무시간이 늘었다. 고령자들은 TV 시청 등 여가를 줄인 대신 건강‧외모 관리에
-
[대한민국에 묻다] '문파 vs 태극기' 편가르기는 죄인가
━ [창간기획] ① 편가르기는 죄인가 일러스트=배민호 minodico@hanmail.net 인간은 집단을 만들고 또 집단에 속한다. 의식을 공유하고 또 확장한다(hive
-
[이코노미스트] 일자리 대격변, ‘반규직 시대’ 온다
2030세대 임금상승률 정체로 소득보완 필요성 커져… 법적 문제없지만 사규 충돌시 징계 가능성도 최근 직장인들이 더 많은 소득을 위해 과외활동으로 유튜버, 라이더로 활동하는 사례
-
[기고] 장애인복지증진 위한 법률 개편 필요하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2019년 국가인권실태조사에 의하면 차별을 많이 당하는 집단은 장애인, 이주민, 노인 순이다. 그러므로 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사
-
[송호근 칼럼] 코로나 찬스, 민주주의가 위험하다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유난스런 여름이었다. 코로나에 지친 마음을 태풍이 연이어 강타했다. 강풍이 집을 흔들고 불어난 급류가 제방과 교량을 무너뜨렸다. 물에 잠긴
-
[월간중앙] 부동산 덫에 걸린 文 정부, 레임덕 갈림길에 서다
민심과 갈수록 멀어져 두 달 만에 대통령 지지율 20% 이탈 행정수도 이전론 역효과… 국민적 조세저항 본격화 조짐 8월 1일 정부 부동산 규제에 반대하는 집회 참가자들이 신발
-
[박영범의 이코노믹스] 한국경제 근간인 시장경제와 기업의 역할 더 가르쳐야
━ 시장이 없는 시장경제 교육 박영범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우리나라의 경제체제는 시장경제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초·중·고교의 경제교육, 특히 고등학교에서는 경제
-
"대통령보다 강남 아파트 소중하냐" 靑사표 분노한 부동산 집회
“대한민국 부동산 정책은 ‘오뚜기 3분 카레’ 수준이다. 너무 쉽게 정책을 만든다.” ‘부동산 악법저지 국민행동’이 개최한 부동산 대책 규탄 집회에서 나온 말이다. 8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