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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회서 예산안 시정연설 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 국회 본회의 상정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새해 예산안 편성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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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취업해도 불안한 ‘싱글맘’ … 비정규직이 정규직의 12배
43세 여성 J씨는 10여 년 전 이혼하고 딸(18)과 살고 있다. 전남편이 월 30만원의 양육비를 주기로 해놓고 연락이 두절됐다. J씨는 희귀병을 앓는 딸의 치료비는 물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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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혼녀 절반 취업 뛰어드는데…10명 중 7명이 비정규직
대구에서 열린 경력단절여성 취업 박람회에서 한 여성이 일자리 공고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경력단절을 겪은 여성이 재취업하면 정규직보다는 비정규직으로 가는 경우가 대다수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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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저임금 인상, 구직·아동 수당 도입 … 한국식 ‘소득 주도 성장’ 본격 시동
한국 경제가 본격적인 ‘소득 주도 성장’ 실험에 나섰다. 지난달 2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새정부 경제정책 방향’은 “소득 증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저성장과 양극화 문제를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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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단기계약직→무기계약직 전환..시급 1만원 도입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2일 학교비정규직 처우개선 정책을 발표했다. 김춘식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학교ㆍ교육기관에서 근무 중인 단기계약직과 간접고용(위탁ㆍ용역) 근로자의 무기계약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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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소득 136만원 4인 가구, 내년 생계급여 받는다
내년에는 4인 가구의 월 소득이 135만5761원 이하면 기초생활보장을 위한 생계 급여를 받게 된다. 올해는 134만214원까지만 혜택을 받았다. 1인 가구는 월 소득이 50만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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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소득 136만원 이하 4인 가구, 내년 생계급여 받는다
31일 오후 열린 중앙생활보장위원회 회의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 보건복지부] 내년에는 4인 가구의 월 소득이 135만5761원 이하면 기초생활보장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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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푸어 구제 위해 집 사들여 재임대 … 정부가 휴가비 지원 ‘체크 바캉스’도
공적 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정부가 근로자의 휴가비를 지원하는 ‘체크 바캉스’ 등 민생 대책도 경제정책방향에 포함됐다. 정부는 주거 안정을 위해 매년 17만 가구의 공적 임대주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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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내년 최저임금 확정
━ 중앙일보 최저임금 충격, 한국 경제가 견뎌낼 수 있나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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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박능후 복지부 장관 후보, 자기표절 의혹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 용역보고서를 발췌한 뒤 학회지에 논문으로 발표해 자기 표절을 했다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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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조각 인선 마무리…핵심 국정과제 이끌 ‘문재인 사람’ 약진
문재인 대통령이 3일 내각과 청와대 수석급 이상 참모진의 인선을 마무리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54일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백운규(53) 한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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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에 집중 투자했다지만....빈곤노인 83%는 10년 지나도 여전히 가난
국내 노인들의 빈곤 실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노인이 한번 빈곤에 빠지면 10년이 지나도 벗어나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예수대 사회복지학과 김경휘 교수는 23일 열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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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먼저 추진하겠다는 복지 공통공약은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텐더홀)에서 대통령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김선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 공약집 표지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자유한국당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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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기획] 30년 만에 형제 제외, 대선 후 부모 부양 의무 면제?
미혼인 김 모(43·무직) 씨는 부모·형·여동생 등과 함께 서울에 산다. 2013년 5월 실직한 뒤 아직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다. 김 씨는 실직 직후 회사원인 쌍둥이 형의 직장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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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유승민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하겠다”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노인복지 공약 기자회견을 열고 “노인의 소득과 재산이 최저생계비 이하임에도 불구하고 부양의무자 기준 탓에 기초생활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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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좌담] 트럼프 보호무역으로 미국내 좋은 일자리 늘지 의문…한국, 공공지출 늘려 최소한 사회 안전망 구축해야
이달 3일 영국 런던에서 미국인 젊은이 3명이 브렉시트와 같은 결과를 피하기 위해 대통령 선거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라고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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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보호무역으로 미국내 좋은 일자리 늘지 의문…한국, 공공지출 늘려 최소한 사회 안전망 구축해야
이달 3일 영국 런던에서 미국인 젊은이 3명이 브렉시트와 같은 결과를 피하기 위해 대통령 선거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라고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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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25)] 실리콘밸리선 왜 기본소득을 지급하자고 할까
2015년 5월 최고 권위의 국제 미술제인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는 ‘모든 세계의 미래(All the World’s Futures)’라는 주제로 사회의 급진적 변화, 세상의 다양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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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세대 4분의 1 노후, '절대적 빈곤' 예상
베이비 부머(1955년~1963년생) 세대의 노년을 지원하기 위한 노인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연구원은 경기도 지역 베이비부머 8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후준비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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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동결 vs 1만원 맞서다…시한 쫓겨 “6470원” 새벽 기습통과
2017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근로자위원들이 심의 구간과 위원장의 회의 진행 등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며 퇴장하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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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 못 주는 업체 망해야” vs “1% 올리면 채용 6.6% 줄어”
4·13 총선을 앞둔 여야가 최저임금 인상을 주요 경제 공약으로 내세웠다. 더불어민주당이 2020년까지 현재 6030원인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원까지 인상하겠다고 나서자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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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내일은 어제를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허태균고려대 심리학과 교수1월 중순쯤이면 모두들 2016년을 위한 새로운 계획을 이미 세웠을 것이다. 책을 몇 권 읽겠다는 사소하고 개인적인 목표, 매출을 높이거나 물가를 잡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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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아이 건강 관리해드려요” 알면 편해지는 새 정책들
‘주유소에 택배 보관함 설치’ ‘임산부 산후조리 도우미 지원’ ‘청년 고용 기업에 예산 지원’ ‘해녀증 유효기간 폐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올해 새로 도입하는 정책들이다. 주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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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도 노후에 다음 세대 신세 지는 게 국민연금”
“정치인들이 미래를 팔아먹고 있다.” ‘경제민주화’ 전도사로 불리는 김종인(75·사진) 전 보건사회부 장관(현 건국대 석좌교수)이 현 정치권에 던지는 일갈이다. 김 전 장관은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