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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사퇴 종용 … 검찰 인사 회오리
내년 1월께로 예상됐던 검사장급 이상 검찰 간부 인사가 앞당겨져 이르면 18일께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를 앞두고 길태기(55·사법연수원 15기) 서울고검장과 황윤성(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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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검찰총장 난제 산더미 … '넘버2' 부터 정할 듯
김진태 검찰총장이 2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김진태(61·사법연수원 14기) 신임 검찰총장이 2일 공식 취임(제40대)했다. 지난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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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검찰 '넘버 2' … 막강 서울중앙지검장은 누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를 대체할 ‘반부패부’ 가 곧 가동에 들어간다. 지난 4월 역사 속으로 사라진 중수부에 비해 직접 수사 기능이 없어지고 조직·역할도 대폭 축소됐다. 중수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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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감찰 뒤에 숨은 검찰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22일 오전 청와대 국무회의에 참석해 회의 시작을 기다리는 동안 박근혜 대통령을 바라보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전날 국감을 통해 드러났던 검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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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박근혜정부 파워 엘리트 어디에 사나
정권이 바뀔 때마다 새롭게 부상한 파워 엘리트 그룹의 면면이 어떠한지 세상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집니다. 출신지와 학연 등 인맥이 중요한 사회라 그런가 봅니다. 그렇다면 거주지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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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의 칼잡이’ 국정원·CJ 독하게 파헤치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해 11월 13일 윤석열(현 여주지청장) 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이 LIG그룹 기업어음 사기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검찰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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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의 칼잡이’ 국정원·CJ 독하게 파헤치다
지난해 11월 13일 윤석열(현 여주지청장) 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이 LIG그룹 기업어음 사기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검찰은 당시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을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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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 넷 축소 … 서울중앙지검장 조영곤
왼쪽부터 조영곤, 길태기, 국민수.법무부는 5일 서울중앙지검장(고검장급)에 조영곤(55·사법연수원 16기) 대구지검장을 임명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고위 간부 44명에 대한 승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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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검찰총장 청문회서 한상대 전 총장 공격한 박지원
한상대“(지난해 검란 당시) 한상대 전 검찰총장이 검찰 고위 간부에 대해 감찰을 지시했고 그 간부의 비리를 민주당 의원들에게 제보했다.”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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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일·김홍일·이창세 사의 … 검찰 고위간부 물갈이 예고
최교일(51·사법연수원 15기) 서울중앙지검장과 김홍일(57·연수원 15기) 대구고검장 등 고검장급 검찰 간부 4~5명이 1일 사의를 표명했다. 검사장급 간부 중 일부도 사표를 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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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 논란? 대통령 형도 처벌됐다”
권재진 법무부 장관은 약 2년간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내다 2011년 8월 장관에 취임했다. 대통령을 보좌하는 민정수석이 법무부 장관으로 온 것은 처음이었다. 이 때문에 야당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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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검사 추문에 ‘녹슨 칼’ 오명… “외부에 감찰권 넘겨야”
지난달 28일 오후 6시50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은 충격에 휩싸였다. 대검 감찰본부가 현직 중수부장인 최재경(50·사법연수원 17기) 검사장에 대해 전격 감찰조사에 착수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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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검사 추문에 ‘녹슨 칼’ 오명… “외부에 감찰권 넘겨야”
지난달 28일 오후 6시50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은 충격에 휩싸였다.대검 감찰본부가 현직 중수부장인 최재경(50·사법연수원 17기) 검사장에 대해 전격 감찰조사에 착수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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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차장 김진태, 중수부장 김경수
김진태(左), 김경수(右)법무부가 4일 김진태(60·사법연수원 14기) 서울고검장을 대검 차장으로, 김경수(52·연수원 17기) 전주지검장을 대검 중수부장으로 발령 내는 ‘원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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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이 일방적 독주 내부 갈등 극에 달해”
석동현(53·사진) 전 동부지검장과 전화로 인터뷰를 했다. 형사사건 피의자와 성추문 사건을 일으킨 전모 검사의 직속 상관이었던 그는 대검이 해당 검사 감찰에 착수하자 도의적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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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세상탐사] 검찰 갈등은 왜 전쟁으로 번졌나
기자에겐 직업병이 있다. 자꾸 질문을 해대는 것이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서도 어떤 화제가 나오면 궁금증이 풀릴 때까지 묻는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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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조직 챙기는 최재경 vs 그냥 안 나간다는 한상대
사상 초유의 ‘검찰총장-대검 중수부장 정면 충돌’ 사태가 벌어진 28일 오후부터 하룻동안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 숨돌릴 겨를 없이 긴박하게 돌아갔다. “혁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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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만 쳐다본 한 총장 … 친화력 장점 못살려 불만 증폭
29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건물 앞 조형물 ‘진실의 눈’에 비친 대검 청사가 일그러져 있다. 이날 한상대 검찰총장은 30일 검찰 개혁방안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뒤 사표를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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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대 “중수부 폐지” 최재경 “총장 사퇴” … 결국 폭발
검찰이 사상 초유의 내분 사태에 휩싸였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검찰 내 사고에 대한 수습 방안을 놓고 한상대 검찰총장과 대검 참모들 간에 쌓여왔던 갈등이 폭발하면서다. 한 총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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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17일 항소심선 어떤 판결 받을까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이 17일 오전 10시30분 서울고법에서 열린다. 곽 교육감은 후보자 매수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000만원을 선고받고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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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기수문화 관행 깨나 … “승진 누락자 사퇴 강요 안 해”
16일 오후 발표된 검사장급 이상 검찰 간부 인사는 권재진 법무부 장관(왼쪽)과 한상대 검찰총장의 상의를 거쳐 이뤄진 것이다. 권 장관과 한 총장이 지난 12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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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사건 잇단 무죄 판결, 대검 중수부의 현장 점검
공기업 비리 수사와 관련해 대검중수부 수사관들이 지난해 5월 안양시 한국석유공사 본사를 압수수색, 압수품이 담긴 상자를 옮기고 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대검 중수부에 걸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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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독립은 同床異夢? 司正의 칼 무뎌졌다!
■ “검찰이 대통령 뽑는 시대”… 권력형 비리 수사로 힘 얻어 ■ 이명재·송광수·김종빈, 검찰 독립 3인방… “내가 내 목 치겠다” ■ 역대 총장 중 4명이 중수부장 출신… 정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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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3차장 검사 "탄핵 발의는 검찰 중립 훼손"
김홍일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10일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자청해 "(BBK 사건을)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했으며 수사 결과 발표에도 헌법이나 법률을 위반한 것이 결코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