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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변론’ 최유정 변호사, 압수수색 전 자료 폐기
정운호(51·수감 중)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46·여) 변호사가 수사팀의 사무실 압수수색 전에 주요 자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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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식당 종업원 송환 요구···"가족들 서울 보낼 것"
7일 귀순한 중국의 북한식당 종업원 동료들이 18일 평양에서 CNN과 인터뷰하고 있다. [CNN 캡처]북한은 중국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의 북한 식당(류경식당)에서 일하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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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부총리까지 동원, 35억 가로챈 국제 사기단
“필리핀 경찰에 폐쇄회로TV(CCTV)를 납품하도록 해주겠다”며 한국업체로부터 약 35억원을 받아 가로챈 국제 사기단이 검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업체를 속이기 위해 캄보디아 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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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환전소 살인사건' 최세용 일당에게 5명 숨지고 2명 실종
2007년 경기도 안양 환전소에서 강도ㆍ살인을 저지른 최세용(48) 일당에게 총 5명이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실종 상태인 피해자 2명도 이들이 범행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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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한국인 납치·살해 19건 … 피의자 8년 만에 송환
필리핀의 한국인 관광객 연쇄 납치·살인 사건 피의자 김성곤(42)씨가 8년 만에 국내로 송환됐다. 2008~2012년 김씨와 공범 최모(47)씨가 연루된 것으로 확인된 납치 사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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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한인 연쇄 납치·살인 공범 국내 송환
필리핀 한인 연쇄 납치ㆍ살인 사건의 피의자인 김모(42)씨가 8년만에 국내로 송환된다. 법무부에 따르면 김씨는 최모(47)씨와 함께 2007년 7월 경기 안성의 한 환전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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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한 선교사를 간첩으로 몰아
북한이 중국에서 선교사로 활동해온 우리 국민 1명 등 2명을 간첩으로 몰아 체포했다. 정부는 북한이 억류한 우리 국민 2명에게 가족과 변호인의 접견을 허용하고 송환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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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사칭 투자사기 70대 한인에 3년형
목사를 사칭해 2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사기를 벌인 혐의로 기소된 70대 한인 남성에게 3년형이 선고됐다. 21일 연방법원은 최모(72·프레스노 거주)씨에게 돈세탁 등 6건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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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사기' 아르누보시티 대표 구속
한인 투자자들로부터 400억 원이 넘는 거액을 투자 받았으나 소유권 이전을 제대로 하지 않아 문제가 됐던 '아르누보시티 분양사태'에 대해 한국 검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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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외쳐도 대답 없는 한국대사관 … 처음 아니었다
탈북 청소년 9명의 북송 사태 이전에도 주 라오스 한국대사관 등이 탈북자 문제를 무성의하게 다뤄왔다는 폭로가 나왔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과 북한인권개선모임 김희태 사무국장은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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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국, 한인 2명 추방…한국서 범법행위후 미 도피
성매매를 주도하고 대형 금융사기를 벌이다 미국으로 잠적했던 한인 2명이 체포돼 한국으로 송환됐다. 이민세관단속국(ICE)은 한국에서 800만 달러의 금융사기를 벌여 한국 정부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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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대 사기 뒤 줄행랑…조희팔 꼬리 잡히나
2조6000억원대 피해를 낸 ‘조희팔 다단계 사기사건’의 핵심 공범 2명이 중국 도주 3년여 만에 국내로 송환돼 수사가 재개됐다. 대검찰청 국제협력단(단장 진경준)은 17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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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전 월북 취재를 꿈꿨던 이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압록강이 꽁꽁 얼어있던 어느 날 월북을 고민했다. 탈북자 취재를 위해 투먼·창바이·퉁화·단둥을 따라 압록강 2000리를 달리던 19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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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전 월북 취재를 꿈꿨던 이유
압록강이 꽁꽁 얼어있던 어느 날 월북을 고민했다. 탈북자 취재를 위해 투먼·창바이·퉁화·단둥을 따라 압록강 2000리를 달리던 1996년 1월이었다. 중국어도 못하고 중국 물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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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납북 어부 송환' 노란 손수건
1987년 납북된 동진호 선장 최종석씨의 딸 최우영씨(右) 가족이 파주 임진각 나무에 매단 노란 손수건을 보며 최 선장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고 있다. 최씨 가족은 4일부터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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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씨 누나 "동생 말한대로 이해하고 싶다"
1978년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납북된 것으로 알려진 김영남(45)씨에 대해 김씨의 가족들은 "'돌발적인 입북'이라는 말을 그대로 받아 들이고 싶다"고 밝혔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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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母 "아들 만난다니 고마울 따름"
1978년 고교생 시절 납북된 김영남(당시 16세)씨의 모친 최계월(82)씨는 8일 북한측이 6.15공동선언 6주년 특별 상봉행사를 마련해 모자 상봉을 주선키로 한 데 대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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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 있는 손녀가 사돈 닮았네요"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요코타 메구미의 아버지 요코타 시게루(右)와 김영남씨의 어머니 최계월씨(左)가 16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강당에서 만났다. 최씨가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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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메구미 부친 만나는 김영남씨 어머니
"그쪽이나 우리나 서로 가슴에 큰 상처를 안고 살아 왔잖아. 그래서 만남의 설렘보다는 오히려 마음이 아파." 지난달 일본 정부가 납북자 요코타 메구미의 남편이라고 밝힌 김영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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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위원들은 '찬 7 반 2 유보4'
18일 국무총리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최계월씨(오른쪽에서 둘째)를 비롯한 증인들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최씨는 일본인 납북자 요코타 메구미의 남편으로 알려진 김영남씨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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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고속철 로비 최만석씨 사전 구속영장
대검 중수부는 22일 경부고속철도 차량 선정 로비와 관련, 프랑스 알스톰사로부터 1129만 달러(약 110억원)를 받아 정.관계 인사들을 상대로 로비를 벌인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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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손수건 달기' 기독교계 나섰다
납북자가족협의회장 최우영(35·오른쪽)씨와 서울 새문안교회 교인들이 20일 오후 교회 뜰 안 나무에 납북자 귀환을 촉구하는 노란 리본을 매고 있다. 김경빈 기자 20일 오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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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납북자를 위해 노란 리본을 매달자
납북 어부 최종석씨는 어제가 회갑 생일이었다. 휴전선 남쪽의 딸 우영씨는 일간지 광고를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편지를 썼다. "아버지를 모셔와 환갑 잔칫상을 차려드리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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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된 아버지 가족품으로 돌아올 수 있게 …"
1987년 납북된 동진호 선원 최종석(60)씨의 딸 우영(35·아래쪽)씨가 어머니와 함께 23일 최씨의 귀환을 바라는 뜻으로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부근의 소나무에 노란 손수건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