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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죄 졌다”던 최씨 “모른다, 음해다” 이틀째 혐의 부인
“잘 모르는 일입니다.” “그런 기억이 없습니다.” 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중앙지검 705호 영상녹화실에서 검사와 마주 앉은 최순실(60)씨는 쏟아지는 검사의 질문에 짧게 대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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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문재인에 “대통령 당선된 것처럼 행동하면 간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야권의 유력한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해 “마치 지금 자기가 대통령에 당선된 것처럼 착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문 전 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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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에서 다시 검찰 조사받으러 온 최순실(사진)
1일 새벽 긴급체포된 뒤 서울구치소로 이송된 최순실씨가 이날 오전 다시 검찰 조사를 계속 받기 위해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한국일보 제공 1일 새벽 긴급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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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최순실 검찰 출두 모습에 "신발이 몇 차례 벗겨질 정도로 군중이 몰렸다"
지난달 31일 최씨가 검찰청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주요 외신들도 최씨의 검찰 출두와 긴급 체포에 초점을 맞췄다.뉴욕타임스(NYT)는 “아무 공식 직함도 없는 최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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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구치소서 하룻밤 보낸 최순실, 표정은 어제보다 차분
‘비선 실세 국정 농단’의혹의 중심에 있는 최순실씨는 하루 사이에 표정이 달라져있었다.최씨는 1일 오전 9시 55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별관에 도착했다. 최씨가 탄 호송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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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혐의 모두 부인, 한밤 긴급체포
전·현직 대통령의 가족도 아니었다. 기업 총수도, 고관대작도 아니었다. 주변인들이 ‘회장님’으로 떠받들었다지만 아무런 직함이 없는 여인, 최서원(60)이었다. 세상에선 그를 최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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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 “난 아들 없다…공항 나온 4명은 사무장과 경호원”
최씨는 포토라인에 서서 눈물을 보였고(사진 왼쪽), 청사로 들어가는 과정에서는 기습적인 시위대의 등장으로 혼란을 빚으면서 모자와 신발이 벗겨졌다. [사진 김상선·박종식 기자]“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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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신발 한 짝
모른다, 아니다, 하며 의혹을 부인하던 최순실이 검찰에 출두하면서는 죽을 죄를 지었다고 했습니다. 죄송하다, 용서해달라고도 했습니다. 그동안의 자세와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벙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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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최순실,3분 만에 검찰보호 속에 전광석화같이 사라져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국정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60)씨가 3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지난달 29일 시민단체의 고발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최순실 국정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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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겨진 최순실 신발, 네티즌 "악마는 프라다를 신는다", "최순실데렐라"
최순실씨가 31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다 인파에 휩쓸려 남기고 간 프라다 신발. 김상선 기자최순실씨가 31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다 인파에 휩쓸려 남기고 간 프라다 신발. 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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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의원, 2년전 정유라 적극옹호했던 새누리 의원 명단 공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중앙포토]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자신이 2년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의 '공주승마 특혜' 의혹을 처음 제기했을 때 새누리당 의원들이 벌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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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실세' 최순실씨 검찰 출석…"국민 여러분 용서해주십시오"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가 31일 오후 3시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오후 2시 58분쯤 최씨는 검은색 구형 에쿠스 차량에서 내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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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지 마라" 최순실 게이트 속 '공신'의 씁쓸한 고백
[사진 아프리카TV 캡처]'공부의 신' 강성태가 "공부하라는 말을 할 수가 없다"라고 씁쓸하게 고백했다.29일 강성태는 '대통령은 피해자일까?'라는 주제로 아프리카TV 방송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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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도피 중에도 '80만원짜리 호화만찬'
최순실씨가 지난달 19일 들른 덴마크의 한 레스토랑 직원의 증언. [사진=SBS 8시 뉴스 캡처]국내에서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대한 의혹들이 불거질 무렵 그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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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평 구속시킨 특수통…우병우 겨냥 “검찰 망가뜨려”
“그리 됐습니다. 좋게 봐주십시오.” 새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내정된 최재경(54·사법연수원 17기) 전 인천지검장은 3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입을 뗐다. 이어 선뜻 내키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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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신발장 가득 채운 명품 신발들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휘호
최순실(60)씨의 재단기금 유용 의혹 및 기밀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26일 최씨와 미르재단 설립ㆍ운영에 관여한 차은택(47) CF 감독의 집과 사무실, 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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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27일 만에 압수수색…늑장 수사로 특검 자초한 검찰
━ 최순실 국정 농단 검찰 수사 최순실씨의 재단기금 유용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최씨·차은택 감독의 자택과 사무실, 미르·K스포츠재단 등 9곳을 압수수색했다. 최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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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구찌 등‘ 명품 구두로 가득찬 최순실의 신발장
[사진 뉴시스]‘구찌 금색 웨지힐, 프라다 핑크 샌들...’ 청와대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 자택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신발장이 공개됐다. 검찰은 26일 미르와 K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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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행정관, 전화오자 옷으로 휴대폰 닦아 최씨에게 건네”
━ 최순실 총체적 국정개입 의혹 위세 TV조선은 박근혜 대통령이 2014년 호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행사에서 최순실(60)씨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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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뛰는 최순실씨 모녀, 걸어가는 검찰
윤호진사회2부 기자최순실씨와 정유라씨가 한발 빨랐다. 지난 20일 본지가 독일에 머물고 있던 이들에 대한 현지 취재를 시작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이들에 대한 “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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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엔 어린아이 신발 여러 켤레…주민 "할머니, 한 살배기 아이 살아"
1 최순실씨와 딸 정유라씨가 머물렀던 독일 슈미텐 주택의 현관 앞 간이신발장엔 어린아이 신발도 여러 켤레가 놓여 있다.2 주택 오른편 대형 쓰레기통엔 한국산 과자 봉지와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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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엔 어린아이 신발 여러 켤레 주민 “할머니, 한 살배기 아이 살아”
1 최순실씨와 딸 정유라씨가 머물렀던 독일 슈미텐 주택의 현관 앞 간이신발장엔 어린아이 신발도 여러 켤레가 놓여 있다. 2 주택 오른편 대형 쓰레기통엔 한국산 과자 봉지와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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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섬유종 앓는 현희씨 후원금 8억원 넘게 모여
신경섬유종으로 얼굴이 흘러내린 33세의 심현희씨. [SBS나도펀딩과 밀알복지재단 웹사이트 캡처]어린 시절의 심현희씨. [SBS나도펀딩과 밀알복지재단 웹사이트 캡처]신경섬유종을 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