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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찰복 최순실 특혜 의혹의 진실은?
지난해 경찰청이 발표한 새로운 제복 디자인 [중앙포토]새롭게 바뀐 경찰 제복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찰이 최순실(61)씨 지인에게 원단 공급 사업을 맡도록 특혜를 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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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수사, 중요한 건 팩트에 근거한 증거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조만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에게 뇌물 공여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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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뒤에서 온갖 짓을!" '최순실 공포증' 시달리는 장시호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장시호(38)씨가 ‘최순실 공포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경향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장씨는 최순실(61ㆍ구속)씨의 태블릿PC를 최근 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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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특검과 법원에서 진실 드러나고 있는 국정 농단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어제 실물을 처음 공개한 ‘최순실 태블릿PC’는 최씨가 그동안 얼마나 부인과 거짓말로 일관해 왔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태블릿PC를 사용할 줄도, 사용한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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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탓하는 최순실 "재단 모금, 청와대가 알아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핵심에 있는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재단 설립 모금은 청와대가 알아서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진술한 내용이 법정에서 공개됐다.11일 서울중앙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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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최순실 대화 녹음 파일 207건 검찰에 있다
지난해 12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최순실의 녹음파일.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61ㆍ구속)씨가 대화한 내용이 담긴 녹음 파일 207건을 검찰이 보유하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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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원의 정치, 통쾌하거나 불쾌하거나
익명의 ‘외로운 늑대(Lone Wolf·자생적 테러리스트)’들이 여의도 정치권을 긴장시키고 있다. ‘18원 후원금’과 ‘문자 폭탄’이란 새로운 압박 수단에 의원들이 골머리를 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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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이제 공직기강 잡아야겠다"며 연설문 수정 지시
최순실(61ㆍ구속)씨가 정호성(48ㆍ구속)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과에게 “이제 공직기강을 잡아야 될 것 같다”고 말한 통화 녹음 내용을 확인했다고 동아일보가 6일 보도했다. 이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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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연설문 놓고 정호성 “마지막에 중국말로 하면 좀” 하자 최순실 반말로 잘라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6월 중국 칭화대를 방문해 연설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내용을 구체적으로 지시한 정황이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 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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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사 증거 채택 놓고 목청…최순실 측 “동의 못해” 검찰 “뚱딴지 같은 소리”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5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 첫 공판에 나란히 출석했다. 앞줄 왼쪽부터 이경재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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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촛불은 민심 아니다”는 놀라운 현실 인식
“촛불 민심은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는 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단의 주장은 귀를 의심케 한다. 대리인단은 어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사건 2차 변론기일에서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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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최순실… “카메라 퇴정해달라”고 명령하자
‘국정농단’사태의 주범인 최순실씨가 5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 기일에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 공동취재단]‘국정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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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 대통령-최순실 공범이라는 증거, 차고 넘친다”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인 최순실씨가 5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첫 공판 기일에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최씨 옆으로 이경재 변호사가 변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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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성 "대통령에게서 '김영재 원장 민원 해결하라'는 지시 받아"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정호성(48ㆍ구속)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검찰 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김영재 성형외과 원장의 가족 회사 민원을 해결해주라는 지시를 했다”는 자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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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삼십육계 줄행랑
전쟁에서 전세가 불리해지면 도망가는 것도 한 방법일 겁니다. 중국의 병법서 삼십육계(三十六計)도 도망가는 것이 상책이라고 말합니다. 삼십육계는 이를 주위상책(走爲上策, 제36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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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박 대통령, 삼성 합병 관여 시인한 셈” 간담회 반격
“대통령 발언은 결국 자신이 ‘삼성 합병’ 과정에 관여했다고 시인한 것에 불과합니다.”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고위 관계자가 2일 이렇게 말했다. 탄핵소추안 가결(지난해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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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삼성 합병 도와주라 한 적 없어, 완전히 엮은 것”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출입기자단과의 신년 인사회에서 “방송을 보면 너무나 많은 왜곡·오보·허위가 남발돼 종잡을 수가 없다”며 “오해가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왜곡된 것이 나오면 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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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과 공모 손톱만큼도 없다” 강한 어조로 결백 주장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출입기자단과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 대통령은 최순실씨 국정 농단 사건과 관련해 “어이없고 기가 막힌다” 등의 표현을 쓰며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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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박 대통령, 헌재심판 빨라지자 ‘자기방어’ 간담회 자청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청와대 상춘재(常春齋)에서 기자들을 만난 것은 속도가 빨라지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과 박영수 특검 수사를 의식한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탄핵심판의 ‘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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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 분노에 불지른 대통령 신년 간담회
박근혜 대통령의 1일 청와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는 여전히 민심과 동떨어진 대통령의 현실 인식을 보여줬다. 임기를 끝까지 채우고 싶다는 오기만 부렸다. 탄핵안 가결 이후 누그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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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박근혜 대통령, 출입기자단 신년 인사 간담회 내용
중앙일보는 1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과 출입기자단 간담회 내용 전문을 공개한다. 대통령의 발언 중 일부 비문(非文)인 것도 그대로 보도한다.온라인 중앙일보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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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 “후원금 압박, 대통령 지시라 어쩔 수 없었다”
김종(左), 장시호(右)삼성 측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그랜드코리아레저(GKL)를 압박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영재센터)에 거액의 후원금을 내도록 강요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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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바로잡습니다] 사드·영남권신공항 부지 취재 결과와 다르게 최종 결정…사실상 오보였습니다
━ 정치·외교안보 격동의 2016년, 정치·외교안보 기사에선 유난히 변수가 많았습니다. 그 변수를 제대로 분석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사례가 적지 않았습니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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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측, 횡렴혐의 제외한 나머지 혐의 모두 부인
차은택(사진)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포스코 계열의 광고사인 '포레카' 강탈 시도에 가담한 혐의를 부인하고 나섰다.차 전 단장의 변호인은 오늘(2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2차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