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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체육서 삶의 체육으로
이번 부산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선수단이 이전 어느 대회 때보다 더 좋은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반도 해빙 기류와 함께 북한도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보냄으로써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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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훈 '여유' 계순희'긴장'
설렘과 긴장, 그리고 약간의 어색함. 부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 1진 1백59명이 23일 오전 11시38분 조선민항 전세기 편으로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선수단은 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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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의 웅대한 기상,우리가 이어갈게요."
중국 대륙을 호령했던 조상의 발자취를 찾기 위한 젊은이들의 역사 대기행이 TV로 소개된다. MBC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2002 대학생 역사 대장정-대륙의 숨결을 느끼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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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두 얼굴 베이징과 취푸:거센 현대화 열풍 속에 되살아난 孔子
베이징(北京)을 거쳐 공자 묘가 있는 산둥(山東)성 취푸(曲阜)로 가는 길에 완행버스를 탔다. 시커먼 매연을 뿜으며 분주하게 오가는 낡은 버스들. 이곳저곳 해진 옷을 걸친 농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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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서비스]이보다 더 나은 서비스는 없습니다
일류신문 중앙일보를 정기구독하시는 여러분들은 특별합니다. 그래서 중앙일보는 애독자들에게 새롭고 특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준비했습니다. 국내 신문시장은 그동안 새 독자 끌어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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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남산 문화상업지구:동대문商圈 '패션1번가'로 꾸미자
사대문 안 서울은 역사도시 구역과 현대도시 구역으로 이원화돼 있다. 역사도시 구역은 경복궁·창덕궁·종묘와 북촌이다. 현대도시 구역은 경복궁~남대문 축의 중심 업무지구와 창덕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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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경기 동부지역:조선 500년 역사의 '보물창고'
한 반도의 중심부를 흐르며 북한강과 합쳐져 겨레의 물줄기 한강을 이루는 남한강. 때론 춤추듯 일렁이고 혹은 절규하듯 서해로 치달으며 조선 5백년의 역사를 함께 해온 강이다. 남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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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국 소리꾼들 전주서 잔치
지난 24일 개막한 '2002 전주 세계소리 축제'(이하 소리축제)는 3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16개국에서 온 4천5백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제다. 올 행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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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와 함께라면 주말 나들이가 즐겁다
주5일 근무가 확산되면서 여가활동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어떻게 보내는 주말이 생활의 윤기와 활력을 더해줄까. 각 신용카드사들은 주5일 근무 관련 각종 서비스를 잇따라 개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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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문화 마케팅 재미 짭짤
외식업계가 공연 관람권이나 할인권을 증정하고 매장에서 공연을 하는 '문화 마케팅'을 부쩍 강화하고 있다. 주요 고객인 20대의 경우 문화를 향유하려는 욕구가 유난히 강한 데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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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얼리 어답터族 '문화 수색대'
광운대 멀티미디어학과 대학원생 김상규(25)씨는 PDA(휴대용 정보단말기)매니어다. 10여년 전 호주에 사는 사촌형이 갖고 온 초창기 제품을 구경한 이후 그 매력에 푹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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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하차한 메시에 前비방디 회장 M&A 덫에 걸린'경영천재'
프랑스의 비방디 유니버설 그룹 회장이던 장 마리 메시에(45)가 비참하게 몰락했다. 그는 지난 8년간 일개 하수처리 업체였던 비방디를 세계 2위의 미디어그룹으로 키우며 '경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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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과 예술로 대화 나눈 韓日
월드컵은 끝났지만, 한국 문화계는 공동 개최국 일본과 나눴던 여러가지 문화 교류에 대한 추억을 간직하게 됐다. 해방 뒤 최대 규모였던 다양한 교류 행사들 가운데서도 미술 분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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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애니페스티벌서 '한국 특별전'
월드컵 4강 진출로 세계속 대한민국의 위상이 급격히 높아진 가운데 그 기세가 이번에는 만화·애니메이션으로 옮겨질 조짐이다.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 중 하나인 캐나다 오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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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응원문화 격조 더 높이자
스페인과의 8강전, 대망의 날이 밝았다. 히딩크 감독과 태극전사들 모두 지금까지처럼 강인한 정신력과 절정의 기량으로 국민의 염원을 달성해주길 기대한다. 세계는 한국 축구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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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즐기며 짬짬이 비즈니스
한·일 월드컵이 갈수록 뜨거워지면서 해외 기업인들의 방한도 줄을 잇고 있다. 이들은 주로 자국팀의 경기나 '빅 매치'를 보기 위해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 축구 매니어들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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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시내관광
시티 투어(city tour)는 관광객에게 도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보여주는 도시 관광의 꽃이다. 외화를 벌어들임은 물론 도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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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의 나라 몽골] 칭기즈칸 후예들 "말 달리자"
"말 달리자, 말 달리자." 끝이 보이지 않는 몽골의 푸른 대평원을 보면서 입안에서 계속 맴도는 말이다. 동·서·남·북 어느 쪽이든 상관없다. 목적지도 없다. 무작정, 그것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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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이'FIFA 월드컵 열기 찬물
2002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가 연일 흥미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월드컵 주최기관인 국제축구연맹(FIFA)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경기장 공석사태로 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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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한국, 월드컵 열기 모른 척
월드컵 개막이 임박한 서울은 월드컵 열기에 무관심한 듯하다.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컵 본선 개막을 목전에 둔 지금에도 한국인들은 최대의 축구 대회의 열기에 휩쓸리지 않고 있다.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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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시상식 '김빠진 잔치'
전국민의 이목이 한국과 프랑스 대표팀의 월드컵 평가전에 집중됐던 지난 26일 오후 서울 코엑스 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선 제39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이 열렸다. 지상파 방송 3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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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선정 직전 포스데이타 탈퇴 홍걸씨 요청 여부 밝혀야
'타이거풀스 인터내셔널(TPI)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정·관계로 확산되고 있다. 1999년 관련법 개정과 2000년 12월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을 전후해 정치권에 돈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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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이끌 '오야붕'이 없다
지난해 4월 고이즈미 총리가 당선됐을 때 그는 '변화를 원하는 일본의 열망을 가장 잘 읽은 정치인'으로 평가받았다. 선거 기간 중 고이즈미 열풍도 대단해, 고이즈미 티셔츠·액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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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 예술… 모두 예술가 한국 전체가 전시장
2102년 4월 1일 MKS [9:00 뉴스] 세계 최대 축제 "제54회 광주비엔날레"가 오늘 오픈합니다. ▶엄귀영 앵커:요즘 온 국민이 예술가로서의 활발한 활약을 벌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