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 Report] 참 나쁜 기름
대구시 수성구의 A 주유소. 지난해 초부터 길 건너편 주유소와 ‘경쟁’이 붙었다. 고민하던 주유소 사장은 “기름을 끓여 부피를 늘려 팔면 어떻겠느냐”는 ‘기계 업자’의 말에 넘어
-
HPV백신 국가예방접종…자궁경부전암 80% 위험 ↓
덴마크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제품명 가다실)을 국가접종백신으로 도입한 이후 실제 자궁경부 병변 위험이 줄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미국 국립암연구(Jou
-
[사설] 107년 만의 뜨거운 봄, 기후변화에 대비해야
봄이 왔는데 봄이 아니다. 초여름 날씨처럼 덥다. 미세먼지가 하늘을 덮고 있어 뜨겁고 답답하다. 어제는 울진이 27.2도, 속초가 26.9도를 기록했다. 서울은 23.8도까지 올
-
대구서 가장 안전한 달성군·남구·북구
2년 전 도둑을 맞은 어린이집 교사 김경희(24·대구시 달서구)씨는 다음 달 이사를 할 계획이다. 옮겨 갈 집을 선택할 때 그가 가장 고려하는 점은 동네의 치안. 범죄를 당해 봤
-
[인물연구] "그는 이제 '변호인'의 송강호로 기억될 것이다"
송강호는<변호인>에서 당시 ‘청문회장의 노무현’을 그대로 법정으로 옮긴 뒤 ‘송강호만의 색깔’을 입혀 초짜 인권변호사로 성장하는 ‘송변’을 표현해냈다. 모든 배역을 흡수해 ‘송강호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미세먼지 대응법
강찬수환경전문기자인체에 유해한 미세먼지를 다량 함유한 중국 내 스모그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중국을 뒤덮은 ‘차이나 스모그’는 이제 바다 건너 한반도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
금연구역 확대 1년, PC방 위반 건수 최다
보건복지부는 금연구역 확대 1주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PC방, 호프집, 음식점 등 공중이용시설 4만9955개 업소를 대상으로 전국 금연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일
-
억대 배상 의료분쟁, 정형외과·내과·외과 최다
억대 배상까지 오르내리는 의료분쟁 조정 건수가 날로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30일 "올해 의료분쟁 조정 건수는 전년대비 2배 늘어 난 501건으로 집계됐다"며 "정형외과·내과·
-
[논쟁] 선거구 인구편차 3대1, 어떻게 봐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국회의원 선거구 간 인구편차를 둘러싼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최근 이 문제에 대한 공개변론을 거침에 따라 머지않아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
"재건축 어려운 이유? 강남 역차별 때문이죠"
임명직은 아니지만 강남 지역 국회의원의 면면만 봐도 박근혜정부의 성격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지난해 4·11 총선에서 강남갑엔 심윤조 전 외교통상부 차관보, 강남을엔 김종훈
-
서울 21일간 열대야 … 19년 만에 최다
올여름 서울 지역의 열대야 발생 일수가 19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이 27.2도를 기록해 열대야 기준(전날 오후 6시
-
서울 열대야 최다…올 여름에만 21회 발생, 19년 만에 최다
[사진출처 : 중앙포토] '서울 열대야 최다' 올 여름 서울지역의 열대야 발생 일수가 19년 만에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이
-
곳곳이 40도 … 유럽·동아시아 더위 먹다
섭씨 40도를 넘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중국 상하이의 주택가에서 9일(현지시간) 한 시민이 셔츠를 벗어 머리에 덮어 쓴 채 걸어가고 있다(왼쪽). 오른쪽 사진은 7일 오스트리아
-
고라니만 킬? … 운전자도 아찔
로드킬(Roadkill).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에 동물들이 치여 죽는 것을 말한다. 전국적인 통계는 없지만 국내에서도 한 해 수천 마리의 야생동물이 희생되고 있다. 로드킬은 동물
-
해병대·전방·특전사 군기 센 곳 탈영 적어
근무 여건이 상대적으로 좋은 후방의 육군 향토보병사단에서 탈영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군기가 세고 훈련이 잦은 부대에서 탈영이 빈번하다는 통념과 다른 결과다. 2
-
삼성전자서비스, 수리한 부품 보증기간도 1년으로 늘렸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박상범 대표·사진)가 한국표준협회 ‘2013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발표에서 컴퓨터·휴대전화·가전서비스 등 서비스 평가 전 부문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컴퓨터 서
-
조준호 "머리끄덩이녀 사건 후 1년 동안…"
지난해 5월 12일. 조준호(55·사진) 진보정의 당 공동대표에겐 잊혀지지 않는 날이다.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였을 때 당원들에게 폭행을 당했다. 당 중앙위에서 4월 총선 비례대표
-
“10년 같았던 1년 … 국민 눈높이 새로 보게 됐다”
조용철 기자 지난해 5월 12일. 조준호(55·사진) 진보정의당 공동대표에겐 잊혀지지 않는 날이다.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였을 때 당원들에게 폭행을 당했다. 당 중앙위에서 4월 총선
-
서울 331곳, 불나도 소방차 못 가요
서울 종로소방서는 최근 주차위반 경고 딱지를 자체 제작해 붙이고 있다. 초를 다투는 화재 현장에서 불법 주·정차된 차량 때문에 소방차가 발목을 잡힌 일이 한두 번이 아니기 때문이
-
노인 인구비율 1위 전남 농기계사고도 전국 최다
#지난 15일 오후 1시쯤 전남 담양군 대전면 들판에서 A씨(76·여)가 불에 타 숨졌다. 경찰은 논두렁을 태우다 불이 번져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9일엔 전북 남원시 아영
-
올림픽 명장면 꼽고, 대선 후 예측 … ‘강남스타일’ 인기 요인 정리해봐요
한 해를 마무리할 때면 으레 등장하는 사자성어가 ‘다사다난(多事多難)’이다. 일도 많고 탈도 많았다는 의미다. 2012년에는 어떤 사건들이 이어졌을까. 올해의 다사다난함을 확인하려
-
경기도, 올해 비상대비 분야 2관왕 영예
경기도가 도내 비상대비업무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며 선제적인 안보행정으로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관?군 및 한?미 협력협의회 활성화, 안보자문단 운영, 정
-
하루 60건 발생 성범죄, 최다 발생 지역은?
성폭행·강제추행 등 성폭력 범죄 발생건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2만 건을 넘어섰다. 최근 5년 동안 무려 60% 이상 늘어난 수치다. 또 지난해 검거된 범죄자 158만여 명 중
-
한주영, 지방세 25억 체납 대구 최다
지방세 58억원을 체납한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 등 전국의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1만1500여 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지방세 체납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