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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81만 관중 속, 윤석민 투수 4관왕
최형우 2011 프로야구가 6일 역대 한 시즌 최다관중 신기록(680만9965명)을 기록하며 6개월여에 걸친 팀당 133경기의 대장정을 마쳤다. 삼성이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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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타디움, 마쓰이만 보였다
뉴욕 양키스 선수들이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7-3으로 꺾고 우승을 확정 지은 후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와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1901년 창단한 양키스는 9년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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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희섭 치고 유동훈 막고 … KIA 선두 고수
호떡집에 불난 듯했다. 그러나 차분하게 불씨를 하나하나 꺼뜨리고 있다. 위태로운 선두 KIA 얘기다. KIA는 15일 목동에서 열린 히어로즈전에서 4-3으로 이겼다. 지난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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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8월의 광란’ … 월 최다 20승 신기록
KIA 장성호가 8회 만루 홈런을 날리고 있다. KIA는 장성호의 홈런에 힘입어 두산에 6-1로 승리를 거두고 8월에만 20승째를 올렸다. [연합뉴스] 되는 집안은 가지나무에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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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범호 하루 홈런 3방 8타점 괴력쇼
한화 이범호(사진右)가 세 개의 대포를 터뜨리며 한 경기 최다타점(8) 타이기록의 괴력을 뽐냈다. 이범호는 30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만루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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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9연패 탈출···올시즌 14번째 선발 전원안타
두산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두산 베어스는 2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2008 삼성 PAVV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선발타자 전원안타와 선발투수 김선우의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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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박찬호, 4일 만에 4승투
선발에서 다시 불펜으로 돌아간 LA 다저스 박찬호(35)가 구원승리를 따냈다. 박찬호는 2일(한국시간) 휴스턴 미니트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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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금지약물 복용 고발 칸세코 “A-로드도 약 먹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 “A-로드도 금지약물을 사용했다. 미첼 보고서는 엉터리다.”(호세 칸세코) “2002년 이틀간 성장호르몬을 복용했다.” (앤디 페티트) “여러 번 검사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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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 본즈, 통산 홈런 755호 타이 기록
마침내 755호 홈런이 터졌다. 그러나 관중석에서는 기립박수와 야유가 뒤섞여 나오는 기묘한 광경이 펼쳐졌다. 1976년 행크 에런 이후 무려 31년 만에 나온 메이저리그 개인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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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혁·본즈 '한·미 통산 홈런기록 깬다'
한국과 미국 프로야구의 개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이 올해 동시에 깨질 전망이다. 양 리그를 대표하는 노장 스타 양준혁(38.삼성.사진(上))과 배리 본즈(4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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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근 쐐기포 … 현대 먼저 날다
5회말 2사 1루에서 투런 홈런을 친 이택근이 홈을 밟은 후 먼저 홈인한 전준호의 '영접'을 받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현대의 1회 말 기습공격은 매서웠다. 상대가 손을 쓸 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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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타격 2위 아쉽지만 잘했다, 이승엽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사진)이 10일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홈경기를 끝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13일 왼쪽 무릎을 수술할 예정인 이승엽은 재활을 하면서 내년에도 요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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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41호포…도쿄돔 한시즌 최다 22홈런 타이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승엽이 4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전에서 8회말 네번째 타석에서 자신의 41호인 좌월 솔로홈런을 친 뒤 동료선수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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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42S … 최다 타이 기록
오승환(삼성)은 프로야구 시즌 최다세이브 타이기록(42세이브)을 세웠고, 이대호(롯데)는 타격 3관왕 독주 채비를 갖췄다. 오승환은 18일 대구에서 벌어진 SK와의 경기에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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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안타 17득점 … 롯데 화났다
1회 6점, 2회 6점, 3회 3점…. 롯데의 분노가 폭발했다. 누구는 만년 하위라고 부르지만 그들은 구도(球都)의 자존심을 지녔다. 롯데는 5일 현재 프로야구 순위 7위지만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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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4 - 9로 뒤지다 '9회 말 6점 빅뱅'
KIA와 삼성의 광주 경기 8회 말 1사 1루에서 이재주의 내야땅볼 때 삼성 2루수 김재걸(左)이 1루 주자 장성호를 포스아웃시킨 뒤 1루로 송구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LG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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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 '악몽의 2회' … 시애틀전 1이닝에 8안타 8실점
뭔가에 홀린 것 같았다. 가벼운 1-0의 리드. 1회 말 수비 실책 때문에 맞았던 무사 2루의 위기를 또 한번 노련하게 벗어났다. 그래서 22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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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9회 뒤집기 … '야구는 이 맛에'
잠실 두산-삼성전. 5회 말 두산의 1루 주자 문희성이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되고 있다. [뉴시스] 야구의 묘미는 9회 역전이다. 패색이 짙던 그 순간에 타선에 불이 붙고,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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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한화 류현진 '10K 첫 승 신고'
지난 4일 프로야구 미디어 데이. 8개 구단의 주축 선수와 주요 신인 선수가 한 명씩 팀을 대표해서 나왔다. 그때 한화 김인식 감독은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 출전했던 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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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완 253호 홈런공 주우면 상금
프로야구 SK는 23일부터 시작하는 홈 6연전에서 이만수(시카고 화이트삭스) 코치와 함께 포수 최다홈런 타이기록(252개)을 보유하고 있는 박경완의 253호 홈런을 주은 관중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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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완, 포수 최다홈런 타이
▶ 박경완이 홈런을 친 뒤 관중의 환호에 답례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포수 슬러거." "어떤 선수로 기억에 남길 원하느냐"고 묻자 박경완(SK)은 그렇게 대답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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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전 … 한화가 웃었다
한화가 4연승을 이어가며 4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한화는 16일 대전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기아를 13-11로 꺾었다. 이날 두 팀이 뽑은 24점은 올 시즌 최다득점 타이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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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9연승, 첫 단독 2위
요즘 SK는 잘 익은 수박 같다. 한 번 칼을 대면 거침없이 쩍쩍 갈라지는 기세가 그렇다. 한여름밤의 먹음직스러운 볼거리가 또한 그렇다. SK가 11일 문학 홈경기에서 LG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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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6연승 질주 … 두산 7연패 수렁
상승세의 LG가 또 두산을 꺾었다. 파죽의 6연승. 최근 11경기에서 10번 이겼고 딱 한 번 졌다. 좌완 이승호(사진)가 선발로 나선 LG는 7일 잠실 홈경기에서 에이스 박명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