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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완화 없다
16일 이낙선 건설부 장관은 최근 「그린벨트」가 완화 될 것이라는 항간의 소문은 전혀 납득할 수 없는 것으로써 정부의 입장은 현재까지 완화 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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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회 1년, 비판과 그 해명
1년 임기가 끝난 새 회장을 선출한 11일의 유정회 의원총회는 박수소리 속에 10분만에 간단히 끝났다. 구태회 정책위부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의총에서 김진만 국회부의장은 『나는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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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홍반전·동양면화 4년간 36억 엥 탈세
【동경 25일 AFP 동양】일본의 대 무역회사인 「마루베니」(환홍)와 도요멩까(동양면화)등 2개 사는 최근 수년동안 이익금 해외도피의 방법을 통해 도합 36억「엥」을 탈세했음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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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공동 통화 정책 균열 신호
「프랑스」의 단독 변동환율제 이행은 석유 위기로 인한 세계적인 통화 전쟁의 개막이라고 볼 수 있다. 또 그나마 구심력을 가져온 EC 공동 통화 정책의 균열신호이기도 하다.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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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의 심한 운동은 오히려 노한을 촉진한다|미국 사회학자「뱅크스턴」박사의 새 이론
미국「서던·캘리포니아」대학 장수학 연구「센터」의 사회학자「베른·뱅크스턴」박사는 『노인들은 장수를 누리려면 육체적으로 분주해야 한다』는 종래의 주장들을 일축, 이것은 일을 많이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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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결위 질문·답변-요지
◇송원영 의원(신민)질문=▲GNP가 성장할수록 소득 격차가 심해져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기 마련인데 특권층의 사치와 방종은 이런 문제를 전연 외면하고 있다. 정부가 그 동안 유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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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씨 사건 정보부완 무관
▲문=김대중씨를 중앙정보부가 납치했다는 항간의 유언비어를 어떻게 생각하나. ▲답=항간에서 억측들을 하고 있고 나도 많이 듣고 있다. 그러나 현 국제정세로 보아 중앙정보부는 그런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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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요원의 기강
최근 며칠간에 경찰관이 뇌물을 받고서는 전과자의 지문 원본을 파기하였는가 하면, 교도소 교도관이 영치금을 횡령하고 재소자의 등을 쳤으며 수배혐의 때문에 검사가 상임한 사건이 일어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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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관 경영개선 지원
윤주영 문공부장관은 l일 국회문공위에서 『언론기업이라고 해서 특수성이 인정될 수 없다. 자기 사원을 못 먹여 살리면 문을 닫아야한다. 경영이 부실한 지방지의 통합은 환영하며 경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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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국회」 인상 씻도록
공화당은 16일 86회 임시국회대책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단은 『박정희 당 총재는 최근 국회가 무기력하다는 얘기가 항간에 떠돌고 있는데 공화당 소속 의원들은 실질적인 증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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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종장 원광식씨
장중한 울림과 은은한 여운- 이것이 한국 종의 생명이다. 그러나 그 종소리가 얼마나 좋으냐는 것은 전조의 비결에 달려 있다. 합금의 비율, 몸통의 쇠두께, 또 형태와 음향의 상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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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덮어둔 채 「조용한」폐막
72년 하반기 결산 주총은 고질적인 금융풍토 개선을 조심스럽게 외면한 채 지난 28일로 막을 내렸다. 8·3뒤치다꺼리 때문에 적자는 누증되고 연초 이래는 재정적자의 부담까지 짊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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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메르점성가수난|론·눌 실각 예언 구속
「크메르」정부는 최근 「론·눌」정권에 불리한 예언을한 55명의 일류점성가들을 체포, 투옥했다고 「프놈펜」의 경찰소식통이 전했다. 당국은 「론·눌」대통령이 4월말 이내에 권좌에서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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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통령 취임식, 유신 헌법 공포
김종필 국무총리는 20일 『정부는 통일 주체 국민회의에서 선출되는 제8대 대통령의 취임식을 오는 27일에 거행하고 유신 헌법도 이날에 공포, 헌정 질서를 완전히 회복할 것이며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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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미꾸라지
추어탕이 별미인 계절이다. 봄철과 여름 내내 기름지게 살찐 미꾸라지는 오곡(오곡)이 익어감에 따라 제철로 접어든다. 추어탕은 예부터「스태미너」식품으로 유명하다. 장어와 같이 단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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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12째 딸이 말하는 대문호의 편모
「러시아」가 낳은 위대한 작가 「레오·톨스토이」(1828∼1910년)의 13명의 자녀 가운데 유일한 생존자인 「알렉산드라·톨스토이」(88)여사가 최근 그의 부친에 대한 생생한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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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대회」는 거짓
재일한국거류민단은 그 조직운영면에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있다는 것이 이곳 교포사회의 거의 일치된 의견이다. 특히 남북공동성명에 의해 촉발된 극적시세변화를. 배경으로 아연 활기를 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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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복숭아
안락과 평화가 넘치는 별천지를 연상시켜주는 복숭아는 수박·참외·포도와 함께 납량과일에 속한다. 맛과 향기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잘난 생김새로 예부터 귀물로 널리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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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의 치기배
외국인관광객과 출입국자 및 환송객 등으로 붐비고 있는 김포국제공항에서 조차도 잡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국가적으로 큰 망신을 하고 있으며 외국관광객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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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TV 계획 80년 전엔 없다
윤주영 문공부장관은 3일 『최근 항간에 「칼라」TV 방송설립성이 떠돌고 있으나 전연 낭설이며 정부는 80년 이전에는 「칼라」TV방송을 실시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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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결위 정책 질의·답변 요지
▲송원영 의원(신민) 질문=북괴의 남침이 금시에 있을 것 같이 선전하여 국민은 불안의식을 느낀다. 이를 통해 국민을 통제하려는 것으로 느낄 수밖에 없다. 수도권방위문제를 새삼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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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영장
어느 날 「마릴린·몬로」를 닮은 여자가 법정의 증인석에 나왔다. 「틴바울프」 판사는 「넥타이」의 매듭을 만지작거리면서 심문을 시작했다. 『그저께 저녁엔 무얼 했는가?』 『네,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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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복할 수 없는 판문점 취재의 제한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유엔」측 수석대표「필릭스·M·로저즈」공군소장은 최근 판문점회의장에서의 소음을 막기 위해 판문점에 출입할 기자 수를 AP·UPI에서 각 1명, 한국기자 3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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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열 반 시비와 교육의 자주성
무릇 모든 제도에는 일장일단이 있기 마련이지만,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실시케 된 중학무시험 진학제도 그 예외일 수 없음은 물론이다. 문교부는 최근 다시 국민학교 과정에서부터 고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