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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최창신 부회장
축구계가 요즘 뒤숭숭한 분위기다. 프로건 아마건 간에 심판 판정시비가 끊이질 않고 있고 일각에선 각급 대표단구성이 「편파인선」이라고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 있다. 그런가하면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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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팀 수비 여전히 쉽게 뚫린다
올림픽 8강을 겨냥중인 축구 올림픽 대표팀의 아킬레스건은 역시 수비라인의 불안인 것으로 드러나 보강이 시급해졌다. 올림픽 대표팀은 5일 평택 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호주 올림픽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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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10년 프로축구 "92시즌 활성"예고
○…출범 10년째를 맞는 내년 프로축구는 호재가 겹쳐 한층 활성화될 전망. 올 시즌 차범근(차범근)현대감독부임, 포철의 전용구장 오픈, 대표선수들의 전게임 출장등으로 앤을모으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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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 비인기 하키발전에 공노 인정|평가전 없는 탁구상비군제 "유명무실"|퇴진 정태수회장에 동정론
○…국내하키발전에 큰공을 세웠던 대한하키협회 정태수(전한보그룹회장) 회장이 경기인들에 의해 불명예퇴진당한 것에 대해 체육계 일각에서 동정론이 대두. 비인기종목으로 국내에서조차 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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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의 방콕 「승부담합」우려
한국배구는 남자가 일본벽에 막혀 올림픽행이 좌절된후 여자가 또다시 일본과 바르셀로나 올림픽티킷을 놓고 한판승부를 벌이게됐다. 한국여자배구는 올림픽예선전을 겸한 아시아선수권대회(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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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없어 취소 국제초청 농구 3개국 친선대회 둔갑
대한농구협회가 작년에 이어 2년만에 개최키로 했던 국제초청농구대회를 경비부족으로 최소한 후 소련여자대표팀과 미국서 버지니아대학 남자팀만을 초청, 8월8일부터 11일까지 국가대표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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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총리회담 내달 재개될듯/이달말 평양개최 제의/우리측
◎북 수용불가피 6월로 수정 예상 북한이 한미간 팀스피리트훈련을 이유로 연기해 왔던 남북한 고위당국자(총리) 회담이 다음달께 개최될 전망이다. 우리 정부는 제4차 남북 고위회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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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열기 또 한번 "후끈"
북한 청소년 축구선수단 일행 70명이 제6회 세계청소년 선수권대회 남북 단일 팀 구성을 위한 1차 평가전을 마치고 9일 오전11시 반 판문점을 넘어 귀환했다. 남북선수들이 섞여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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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청소년축구/TV등서 생중계
세계청소년 축구선수권대회 남북단일팀 구성을 위한 서울과 평양에서의 평가전이 TV와 라디오로 생중계된다. 4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남북한 관계자들은 최근 8일 서울에서 열리는 1차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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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은 둘…어정쩡한 ″축구 단일팀〃
○…제6회 세계청소년 축구선수권대회 (6월·포르투갈)에 출전할 남북단일팀 단장 선임을 놓고 축구협회와 KOC (대한올림픽위원회)간의 날카로운 대립으로 두 명의 단장이 선임될 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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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싸고 미소“불편한 관계”/탈냉전이후 다시 불화조짐(걸프전)
◎미,소 개입하면 그간 수고 허사/양국무기 「우열평가전」분석도 걸프전쟁 종식을 위해 평화안을 내놓은 소련에 대해 미국이 편안치 않은 느낌이다. 물론 미국과 소련 대변인들은 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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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한-중의 정곡 겨누기
관중이 많은 인기 종목은 아니지만 메달 밭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사격 (금 40개)과 펜싱 (10개)은 상위권을 노리는 국가들의 전략 종목이다. 사격의 경우 중국 강세가 확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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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기연 “감투 잡기” 장외 신경전
북경아시안게임 기간(9월 22일∼10월 5일)중엔 아시아 경기연맹(ASF) 총회가 경기 단체별로 잇따라 열리게 돼 임원개선을 둘러싸고 벌써부터 장외(장외) 신경전이 불꽃을 튀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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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수·정훈 북경 간다
대한유도회는 5일 밤 긴급 강화위원회를 열고 올 9월 북경아시안게임 유도대표선수 16명(남녀 각8명) 을 확정지었다. 북경대회에 나설 남자대표선수로는 한국유도 중량급의 간판스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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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전력|80년대 급성장 멕시코대회 4강 프로이돔메 세계 최고의 수문장|최근 팀부화 드러내…빠른 역습속공에 승부수|공-수전환 뛰어난 「붉은악마」
한국이 13일(한국시간) 예선 첫경기에서 싸울 벨기에는 「붉은악마」라는 별명이 말해주듯 유럽·남미팀들조차 상대하기를 꺼려하는 세계축구의 강호중 하나다. 톱니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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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메달 ″확실″
○…『색깔이 문체일뿐 메달은 떼어놓은 당상이나 다름없다함 최근 잇따른 기록경신레이스에 크게 고무된 사이클인들이 잇일 통일로순환코스에서 벌어진 여자개인도로 (80km) 2차평가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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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의 빠른 공수전환 아쉽다"|전문가에 들어본 월드컵 축구대표 평가전 결산
월드컵축구 대표팀이 너무 실망스럽다. 최근 국내외에서 벌어진 국가대표팀의 평가전을 지켜본 많은 축구 팬들은 이회택(이회택) 감독이 내세운 이탈리아본선 16강 진출목표에 대부분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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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북경매트」불안하다|허병호·김성문등 대표 4명 탈락충격
북경아시안게임을 불과 3개월 앞두고 한국스포츠의 금메달 산실인 레슬링종목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기존 대표선수들이 대거 탈락, 충적을 던지고 있다. 18일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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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스날전 마치고 귀국한 이회택감독|월드컵 16강 진출 〃믿어주세요〃
『최근의 평가전이 다소만족스럽지 않지만 최순호 (최정호) 황선홍 (황선홍) 김주성 (김주성) 황보관 (황보관)으로 이어지는 공격력은 믿어도 좋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영국 아스날팀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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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격수준 만만찮다〃 아시아대회참가 중국팀 코치에 들어본 전력
○…북한사격이 단편적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상당히 경계할만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사격은 최근 수년간 국제무대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일부 세부 종목에만 소수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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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김종만 "매트의 돌풍"
90북경아시안게임의 유력한 금메달 유망종목인 남자유도 최경량급(60kg급) 최강자 다툼이 뜨겁다. 그동안 선두주자로 꼽히던 기대주 윤현(윤현·24·쌍용양회)이 19일 태릉에서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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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경험 많이쌓게 장기간 유럽전훈|유도회 박용성회장
올 북경아시안게임은 한국유도의 내일을 조망해 보는 바로미터다. 최근 일본의 전력이 두드러지게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새 도복규정이 적용되는 등 여러 여건이 한국유도에 불 리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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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재야도 출마|영등포을 갈수록 혼전
서경원의원 사건 등 잇단 밀입북사건으로 정국이 공안의 찬바람에 휘말려있는 가운데 영등포을구 재선거가 한 달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5공의 멍에에 묶여 끌려 다니던 여권이 서의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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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88금 「독식」희망있다|소·중국·서독 보다 최근기록 크게 앞서|남녀모두 10점이상"추월"|6차례의 평가전 통해 성적 급신장|신예로 구성 경험부족 극복이 관건
한국 남녀양궁의 현수준이 주요경쟁상대국인 소련·서독·중국등에 비해 꽤 큰폭으로 앞서있음이 드러나 서울올림픽에서 당초 목표를 초과, 4개의 금메달 모두의 석권이 유력해졌다. 양궁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