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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언론인도청의혹자료]이강래 "盧고문 지원해달라" KBS사장"중도우파로돌려야
한나라당은 28일 방대한 양의 '국정원 도청 자료'를 공개했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자료의 입수 경위와 제보자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이 자료로는 통화 내용의 전모를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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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발로 뛰어라" 盧 "힘을 모으자"
대선전이 불 붙으면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의 모습도 달라지고 있다. 여유가 느껴지던 李후보의 얼굴에는 웃음이 사라졌다. 盧후보와 국민통합21 정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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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누가 되든 좋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대통령후보는 22일 아침 대전MBC 방송토론 녹화 직전에 메모를 건네받았다. 민주당 노무현·국민통합21 정몽준 대통령후보가 후보 단일화에 재합의했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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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신당 내달 1일 창당
민주당 내 대통령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후단협)와 정몽준(鄭夢準)의원의 '국민통합 21', 자민련, 이한동(李漢東)의원 측은 18일 다음달 1일께 당대당 통합 방식으로 신당을 창당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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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정국을 읽는다 : 새로운 정체성 찾아야
"오늘은 간단한 저녁식사 후 온식구가 함께 지구당 모임에 가야 한다. 큰애는 대학생모임에서 올 연말 기금마련을 위한 행사를 준비하고 중학생인 작은애는 쓰레기 재활용 문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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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서울시장 당선자:"내년 말께 청계천 복원 시작"
이명박(李明博)서울시장 당선자는 "선거 기간 곳곳을 돌아다니며 서민들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꼈다"며 "4년 동안 확실하게 '서민을 위한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의 사무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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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경선제' 성공을 위한 긴급 점검
민주당 Q고문은 개혁.쇄신파다. 2000년 8.30 전당대회 때 최고위원에 출마한 그는 선거경비로 5억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Q고문 측근은 11일 "사실은 10억원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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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서울시장 후보 경쟁 학연대결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학맥 대결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홍사덕(洪思德.58.서울대 외교학과)의원과 이명박(李明博.60.고려대 경영학과)전 의원이 경합을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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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김 차기 영향력 위해…" JP대망론 문건 소동
28일 자민련에 'JP대망론' 문건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달 중순 자민련의 정일영(鄭一永)전 의원이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의 신당동 자택을 방문, "JP가 여권의 단일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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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정권 재창출은 내 손으로…”
정치생명 건 ‘마지막 승부수’/ 權魯甲 현 정권의 실세인 동교동계 좌장 권노갑 고문. 권고문이 킹메이커를 자처하며 차기 정권 재창출에 자신의 마지막 정치생명을 걸었다. 권고문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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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권노갑씨 최고위원 불출마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준비 중이던 권노갑(權魯甲)상임고문이 7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불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당 관계자는 "權고문이 최근 청와대를 다녀왔으며 이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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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최고위원 경선] 비주류 짝짓기 모색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을 겨냥한 후보들의 합종연횡 모색이 다시 활발해졌다. '2甲(권노갑.한화갑)+1李(이인제)' 연대가 무산되는 분위기를 틈타 비주류.소장층들이 강자와의 연대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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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민주당] 권노갑 고문 386들에 훈시
민주당 권노갑(權魯甲)고문이 4일 당내 386(3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지구당 위원장들에게 당 중심의 단합과 결속을 강조했다. 송영길(宋永吉).김성호(金成鎬).임종석(任鍾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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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재 자신감 묻어난 춘천행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25일 강원도 춘천을 방문했다. 4.13총선 후 지방순회 일정의 일환이다. 그러나 전날(24일) 여야 영수회담을 한 탓인지 전혀 새로운 분위기였다. 당선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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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선택 2000] '新관권'선거 고개든다
지난달 26일 경기도 K시 한 교회에서 열린 시정보고회. "(우리 시에)경륜장 유치로 2백억~3백억원의 세수가 들어옵니다(장내 박수). 이런 것들은 국민의 정부 들어 실세인 N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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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만능인가] 질문방법따라 왜곡 가능
"여론조사에 너무 의존하는 것 아니냐" "당선 가능성이 지고지선의 판단기준이 돼선 안된다. " 여론조사 결과가 후보 공천의 실질적 잣대로 작용하면서 여야 각당에서 부작용과 폐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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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 "민심 제대로 듣고있나" 국민회의 영입파 당 성토
한나라당에서 국민회의로 당적을 바꾼 의원 18명이 결성한 '국민통합21' 이 당 지도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 모임 간사인 유용태(서울 동작을)의원은 5일 "최근 옷 로비 사건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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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TK민심읽기] 기성 정치인 신통찮고 새 인물은 마땅찮고…
새 천년의 초입에 치러질 16대 총선이 7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지역구도의 재연이 예상되는 내년 총선에서 정치권 안팎의 관심지역으로 떠오르는 곳이 바로 대구·경북(TK)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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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상향식 공천'] 與 '살아남기' 백태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최근 국민회의 당직자의 주례보고 석상에서 "내년 총선에서는 과연 이것이 민주정당의 공천이구나라고 할 만큼 전례없는 모범을 보이겠다" 는 의지를 강조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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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총재 '2당단일안 일단 지켜보자'
한나라당 이회창 (李會昌) 총재는 곤혹스럽다. 그는 권력구조 개편 여부, 즉 내각제 개헌문제가 정치개혁 논의에 앞서 정리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최근 논의되는 정치개혁의 핵심은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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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선거구제 先정치개혁 '주메뉴'떠올라
중.대선거구제가 정치개혁의 묘수가 될 수 있을까. 여권이 '선 (先) 정치개혁 후 (後) 전당대회' 방침을 굳힌 뒤 "당론은 아니지만 중.대선거구제 문제를 협의할 수 있다" 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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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국적 지역감정 내각제로 고치자”김종필 총리
김종필 (金鍾泌) 국무총리가 16일 부산을 방문, 내각제 개헌을 역설했다. 부산 동의대에서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고난 뒤의 특강에서다. 그는 지난달 28일 명지대에서 명예 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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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국민회의 한화갑 원내총무
국민회의 한화갑 (韓和甲) 원내총무는 여권내 실세중의 실세다. 총무를 노리던 당내 3선 의원군 (群) 을 제쳐놓고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재선의원인 그에게 원내사령탑을 맡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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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물갈이론 호남·충청의원들 비상
4일 밤 지방선거 결과를 후보 못잖게 초조하게 지켜볼 사람들이 있다. 지구당위원장으로 기초단체장 후보들을 공천한 현역 국회의원들도 그들중 하나다. 특히 누가 봐도 텃밭이라고 여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