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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업계 외국인 1만명 추가수입 검토
정부는 중소기협중앙회의 외국인 연수인력 배정과는 별도로 하반기중 섬유업종에 1만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추가로 들여와 배정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중이다. 상공자원부의 한 관계자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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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성장률 7.8%-韓銀전망 수입.수출 활기
『올 하반기부터는 內實성장의 기틀을 미리 다져야 한다-.』 한국은행이 23일 올 하반기 경제전망을 내놓으면서 담은 메시지다. 우리 경제는 올 하반기에도 건실한 高성장세를 보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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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업체 인력 스카우트경쟁 치열,영세中企 이중고-대구시
[大邱=洪權三기자]경기호황이 지속되면서 인력난이 심각해지자 공단업체들간에 기능인력스카우트경쟁이 치열,영세중소기업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경쟁상대의 기능인력을 데려가는 업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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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단 심각한 인력난
[大邱=洪權三기자]섬유.기계업계의 수출신장세가 이어지면서 유례없는 경기호황을 구가하는 대구공단지역이 심각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대구공단 지역은 지난달 대구세관이 생긴이래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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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 북한 벌목공 동포애로 감싼다
◎입장바꾼 정부/북태도 상관없이 인도적 배려/북 엄포받으며 더이상 양보못해 김영삼대통령이 13일 시베리아 벌목장을 탈출한 러시아내의 북한 노동자들에 대한 「인도주의에 입각한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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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기준으로 개편된 GNP
우리 경제를 90년 기준으로 보니 한결 키가 커졌다.85년을기준으로 본 것보다 1인당 국민소득이 커지고 경제성장률도 높아졌다. 신경제계획(93년 7천3백6달러)보다 1년 먼저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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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품목 늘어 수치 소득 향상/90년 기준으로 개편된 GNP
◎캠코더·이통관련품·공단 열공급등 포함/양적인 성장불구 제조업 비중은 낮아져 우리 경제를 90년 기준으로 보니 한결 키가 커졌다. 85년을 기준으로 본 것보다 1인당 국민소득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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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관리 강화-企協 보호안 마련
앞으로 산업기술연수생 명목으로 들여오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보호와 관리업무가 대폭 강화된다. 17일 상공자원부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 따르면 올해부터 외국인 근로자의 채용을 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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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공단지 활성화 서둘러야(쌀개방 이겨내자:7)
◎금융·세제등 지원 기업체 적극 유치/이농현상 막고 농외소득 증대 기여 지금까지 정부의 농업정책은 살만한 농촌을 만들겠다는 것이었고 신농정 역시 마찬가지다. 바로 「떠나는 농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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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환 세화섬유 사장-외국인력 활용 근본대책을
금융실명제 실시와 함께 최근 중소기업들마다 자금난으로 아우성이다. 하지만 염색.도금 등 이른바 3D(힘들고,더럽고,위험한일)업종에 종사하는 우리같은 업체들엔 인력난이라는 또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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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취업 외국인-강제출국 시한 한달 중기 비상
국내 불법취업 외국인들에 대한 강제출국 시한이 12월15일로다가오면서 중소기업체들이 초긴장상태다. 중소기업들은 지난해 6월이후 정부의 강제출국 방침이 두차례나미뤄져 이번에도 단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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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훈련 희망 고교생 늘어난다
서울 阿峴직업학교 미용과에서 미용기술을 배우고 있는 金相洙군(18.서울명지고3)은 요즘 부쩍 사는 맛을 느낀다. 알아들을 수도 없던 학교수업과 골치 아픈 교과서.참고서,그리고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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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비상/3D업종 구인난/고학력자 구직난/노동시장 이상기류
◎전체 실업자중 대졸자가 30%선/생산직엔 모집인원 절반도 안와 『하루에 50명이나 채 될까요. 이제 악사시장이라고 부를 것도 없어요.』 1천여명의 악사들이 하룻밤의 일자리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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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자 권익보호가 열쇠/「근로자 파견법」도입 논란
◎노동계 “정사원 채용 기피·급여착취 등 우려”/임금·근로시간 등 침해방지 방안 마련돼야 기업의 전문인력난을 해소하고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전문기술 지식을 갖고있는 근로자를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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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 전통 수원 농고 인문·종고 전환 싸고 논란
5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수원 농림고의 체제개편문제를 놓고 이학교 총 동문회(회장 심재덕)와 일부졸업생·재학생·교사를 중심으로 별도로 구성된 「농림고를 아끼는 동문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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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정책 부실화 피해야(사설)
정부의 임금정책이 크게 바뀔 전망이다. 정부는 최근 1년동안 실시해온 총액임금제를 철회하고 민간기업의 임금결정을 노사자율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다만 정부투자·출연기관에 대해서만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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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앞두고 드러난 군병폐/알자회파문/군수사부정(추적 ’92:9)
◎“있을 수 있는 일” 군내부 인식이 문제/“정권교체기 따른 누수현상” 시각도 92년은 국방부 최악의 한해였다. 이지문중위의 군부재자투표 부정 폭로를 시발로 정보사땅 사기사건,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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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정책(3당공약의 허실:9)
◎각당 매년 55∼60만호 건설·융자확대 약속/문제는 돈… 타부문 긴축의지 없인 불가능 「집없는 설움이 여전히 가장 큰 설움」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대통령선거를 앞둔 각 정당에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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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요원 절반/“너도나도 민항으로”/공군 조종사 부족 심각
◎급여격차 심하고 진급도 늦어 불만/한명 길러내는데 15년간 70억 소요 국내 민항사들의 경쟁적인 스카우트 열풍으로 공군이 극심한 조종사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 공군은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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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시간 반납한 「영점가장」
「공무원」하면 으레 「정시출근, 정시퇴근」이 연상될 정도로 출·퇴근 시간만큼은 확실히 찾아먹는 것으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사회가 변하고 일반인들의 민원욕구가 높아지면서 대민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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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자 종합정책 세울때(사설)
지난 6월10일부터 7월말까지의 자진신고기간에 신고한 불법체류 외국인이 6만1천1백26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고하지 않은 불법체류자까지 포함하면 7만∼8만명에 이를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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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어업 퇴조 이대로 좋은가(사설)
지난 30년간 우리나라를 세계 제3위의 원양어업국으로 키워왔던 관련업계가 큰 시련을 맞고 있다. 그동안 원양어업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던 기업들이 작년말부터 잇따라 법정관리 개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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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교육 국교 때부터 실시해야|서울시교육연구원 세미나서 지적
능력과 적성을 무시한 무분별한 대학진학 열과 입시위주 학교교육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의 방황·탈선이 늘어나고 산업현장에서는 인력난이 심화돼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어릴 때부터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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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성 없는 경기논쟁/심상복 경제부기자(취재일기)
「과소비 힘입은 실속없는 성장」「서비스업 이상비대 제조업 위축」「인력난에 기업들 아우성」「물가는 뛰고 외채는 쌓여」. 불과 몇달전까지만 해도 언론의 헤드타이틀을 장식하던 제목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