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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시나리오" 이상기후에 보험료 확 올린 美…한국 괜찮을까
17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에서 눈 내린 도로 위로 나무가 쓰러져 작업자들이 이를 제거하기 위해 모인 모습. 최근 이곳엔 강한 한파와 폭설이 찾아오면서 사망자도 발생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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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가 부른 공급망 위기] 이상기후에 금융 안정성도 흔들…세계 각국 ‘그린스완’ 막기 비상
━ SPECIAL REPORT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미국의 금융 시장 안정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된 규제기구인 금융안정감독위원회(FSOC)는 지난해 한 보고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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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 1년뒤 말라버린 강…지구가 미쳤다, 더 빨라진 기후재앙
최근 독일에서는 오랜 가뭄으로 라인 강이 말라버렸다. 석탄을 운송하기 어려워지면서 일부 석탄화력발전소는 발전량을 줄여야 하는 처지가 됐다. 하지만 불과 1년 전인 지난해 7월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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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도 상승 1.5도 이하로…기업 185곳 ‘윈·윈·윈’ 동참
━ 재생에너지 전도사 우리가 모르는 사이 세계 에너지체계는 엄청난 지각 변동기를 거치고 있다. 지각변동의 한 축은 에너지원 조달이 화석연료나 원자력처럼 태워서 얻는 방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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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샌프란시스코 VS 中 선전 진정한 실리콘밸리는?
최근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선 이런 얘기가 떠돌아다녔다. 미국이 ZTE, 화웨이, DJI에 압박을 가하는 상황을 보고 이건 미·중간의 전쟁이 아니라고··· 미국과 선전(深圳)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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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중심 스위스, 스위스의 중심 취리히로 오세요
알프스나 시계를 먼저 떠올리겠지만, 스위스는 세계를 움직이는 경제 대국 중 하나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8만6835달러로 세계 2위다. 국토 면적(4만1285㎢)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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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이보영씨, 우버 기업문화 혁신 중책 맡는다
세계 최대의 차량호출업체인 우버가 그동안 문제시됐던 사내 문화 혁신작업을 한국계 이보영 씨에게 맡긴다. 우버의 최고 다양성ㆍ포용 책임자(Chief Diversity and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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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혼자 일상생활 어려운 노인 돕는 장기요양보험도 좋은 노후 대책"
스위스재보험 아태지역 수석 경제학자인 클라랑스 웡이 급속하게 고령화가 진행 중인한국 사회가 미리 준비해야 할 보험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프리랜서 박건상인터뷰 스위스재보험 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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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스위스재보험 아태지역 수석 경제학자 클라랑스 웡
스위스재보험 아태지역 수석 경제학자인 클라랑스 웡이 급속하게 고령화가 진행 중인 한국 사회가 미리 준비해야 할 보험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프리랜서 박건상지난달 27일 서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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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오피스 트렌드 스탠딩 책상
[레몬트리] 굽은 등과 거북 목으로 종일 사무실 책상에 앉아 있는 오피스 워커에게는 서서 일하는 것이 대안이다. 복지 강국 유럽에서는 이미 서서 일하는 문화가 오래전부터 주목받아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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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난해 56만 명이 해외로 의료 관광
미국 네바다주 관광도시 리노에 사는 존 프리먼(61)은 심장질환으로 심혈관 이식수술을 받아야 했다. 퇴직 후 한 달에 300달러(약 36만원)의 보험료를 감당하기 힘들어 건강보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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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들 줄줄이 이탈, 싱가포르에도 밀렸다
미국발 금융위기에 영국 런던의 금융 중심지 더 시티가 집중 타격을 받았다. 사진은 메이저 금융회사들이 많이 입주해 있는 더 시티의 핵심 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빌딩은 영국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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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조지 소로스가 최근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올해에는 27개국 정상과 각계 인사 2500여 명이 참석했다. 다보스 AFP=연합뉴스 미국의 주택경기 거품이 붕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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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앙채권'등장
최근 뉴욕 증권가에 재해 (災害) 와 연동되는, 이른바 '대재앙 채권' (Catastrophe Bonds) 이 등장했다. 현재까지 발행된 것은 '지진 본드' 와 '허리케인 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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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가도 달리는 버뮤다 재보험社들 세계시장 25% 석권
미국 동부 북대서양의 섬나라 버뮤다에 본사를 둔 재보험사들이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버뮤다의 재보험사중 하나인 파트너사는 최근 스위스 재보험사로부터 9억5천만달러에 SAFR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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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험시장 세계9위/90년 2백74억불 수입…전년비 25%늘어
번 돈을 보험료로 많이 지출하기로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으뜸이다. 세계보험시장이 전반적인 침체에 빠져들고 있음에도 한국보험시장은 여전히 최상위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호황을 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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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권에도 보험산업 꿈틀
「시장」과「위험」은 같이 가게 마련이다. 최근 시장경쟁 원리를 도입하려는 노력속의 소련·중국 등 북방국가들은 물론 가장 뒤늦게 움직이고 있는 북한에서도 개방의 조류 속에 보험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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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 재보험사와 협약
★…고혈압·당뇨등 신체건강상 문제가 있는 사람들도 생명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길이 넓어지게 됐다. 대한교육보험은 최근 스위스재보험사와 협약을 체결, 스위스재보험측에서 재보험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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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국인업체 한국인그로자의 실태|돈은 몇푼 더 받지만 「차별」이 괴롭다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업체에 근무하는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불평·불만이 최근 잇따라 일고 있다. 60년대중반 한일국교정상화 이후 일본업체를 필두로 한국에 건너오기 시작한 외국인 업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