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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위험 공정 과감히 자동화(신명나는 사회:9)
◎현대자 엘란트라 공장/차설계때부터 작업장여건 고려/「불량률 제로」소비자신뢰 구축/시판 3년만에 “연 판매량 최고” 작년 12월초 현대자동차 노사간 합의된 임금협상내용에 대한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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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경제 해치는 것
지난 89년 이른바「총체적 위기」에 대응한 경기부양시책과 90년부터의 안정화시책, 행정규제 철폐및 자율화를 내세우면서 실시된 5·8 부동산규제조치 등 일관성 없는 정책이 국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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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본 '91 의학계(상)|내국인간 에이즈감염 급증
91년 국내의료계는 학문적측면에서 이렇다할 성과가 드문 반면, 보험재정의 적자, 의료사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의 고조, 콜레라 파동등 의학외적 문제점들이 많은해였다. 또 에이즈(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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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운반기기 규격통일로 수송빠르게 하자|물류표준화 "발들의 불"
『한회사가 만든 같은 종류의 트럭인데 모 적재함 규격이 조금씩 다르더군요.』최근 화물적재율을 높이기 위해 제품 포장규격을 기준적재함 크기에 맞추는 작업을 벌이던 한 종합상사 간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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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14대 전초전 현장에 가다:9)
◎여,야보다 「5공바람」에 촉각/창녕/육사 선후배 한판승부 관심/현대 노사대결 제2라운드 볼만/울산동/민주당서 재야노동계 지지 호소/창원/전씨 장남 출마설 「태풍의 눈」으로/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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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삭감폭이 최대관심/정기국회 쟁점은 무엇인가
◎야 “선거용 초팽창”공세예상/각당 이해걸린 선거법개정도 시각차 ◇내년도 예산안=특히 야당으로서는 물가상승과 국제수지악화등 경제난 극복이 초미의 관심사로 등장한만큼 예산안문제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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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억울하지 않게/의료분쟁 중재는 공신력이 생명(사설)
보건사회부가 마련한 의료피해구제법(시안)은 해마다 늘어나는 의료분쟁을 합리적이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는 점에서 우선 기대를 갖게한다. 지난 83년에 불과 40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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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명품|품질앞세운 고가품작전 "적중"
명품을 만들어 내려면 무엇인가 남다른 데가 있어야 한다. 주로 기술력이 그 바탕이 되지만 기술도 끊임없는 연마가 필요하다. 그러나 기술 못지 않게 중요한 부문이 마케팅이라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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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개 주요잡지 "외래어 공해 심각"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가 올해 1∼11월에 매월 20여개의 각종 잡지에 실린 광고를 조사한 결과 가장 심각한 문제는 외국어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국민들의 올바른 언어생활 등에 악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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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 통해 국민 시력보호 앞장"
『안경사법의 정착화와 안경사의 기술개발에 역점을 두어 국민의 눈 건강 보호를 제1목적으로 하겠습니다. 그 다음엔 적정가격의 형성으로 유통질서를 바로잡아 소비자를 도와야죠.』 이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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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분쟁 해결장치 급하다"
전국민 의료보험 실시 등에 따른 의료수요의 증가로 의료분쟁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데도 분쟁 해결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없어 환자만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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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대비 체질개선 안간힘/업종별로 점검해본 대책(경제초점)
◎석유화학ㆍ화섬 등 큰 타격/철강ㆍ시멘트도 압박커 물가불안 우려/에너지 절약형으로 산업구조개편 바람직 예측하기 어려운 중동전운의 그림자가 국내산업계에도 짙게 드리워졌다. 배럴당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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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가스 배출기도 KS지정해야|연탄가스 배출기협회 이만화 회장
『연탄가스 배출기는 우리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엄격한 기준이 우선 마련돼야 합니다. 』올해도 겨울을 나는 동안 전국적으로 2백명이 넘는 귀중한 생명이 연탄가스에 중독돼 희생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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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간섭 벗고 경제부흥 앞장/경단련(보수대연합과 일본경제:상)
◎기업「사회책임」강조… 국민신뢰 쌓아/건강나쁜 현직 수상에 퇴진 권유도 통합신당의 창당선언 이후 경제가 도대체 어떻게 돌아갈 것인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 경제논리 위에서 자주 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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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집단|크고 작은 이익 분별해얗나다
「6·29」 선언을 신호탄으로 우리사회는 민주화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제 첫 걸음마 단계를 거치고 있는데도 빌써부터 사회도처에서는 「내 이익」 「우리이익」 만을 챙기려는 다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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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의 「빚갚을 능력」키워달라"
농림수산부는 14일 오후 정부 제2청사회의실에서 농어민대표·관련단체대표·학계전문가·농정자문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대토론회를 가졌다. 정부의 경제정책 중 다른 어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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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바로 알고 바로 사자"
국내 소비자 보호운동사상 처음으로 돈을 받고 판매하는 소비자 기관지가 나왔는가 하면, 업계에서도 자사 상품광고에서 탈피, 보다 광범위한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소책자를 펴내는 등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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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급 대폭 인사설에 금융가 술렁
"사상최대" 소문나돌아 ★…내년2월 새정부수립과 함께 총선출마·임기만료·경영실적부진에 대한 문책등으로 내년1월 은행장급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가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아 금융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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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가짜상품에 약하다"
『손님들은 열이면 열 명이 모두 품질은 따지지 않고 유명브랜드가 붙은 물건을 사갑니다. 50∼80달러 짜리 구치·랑셀·세린느벨트가 18∼25달러밖에 안 한다면 가짜라는 것은 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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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편리한 품질표시
품질표시가 다양해졌다. 근래들어 제품의 우수성을 보증하는 국내 품질표시가 잇달아 개발되고 있는데다 국제품질 보증마크를 단 제품들도 눈에 띄게 많아졌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최근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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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외제화장품|예상보다 덜 팔린다.
화장품 수입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한국화장품공업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화장품 수입실적은 66만3천4백3달러로 작년 한 햇동안의 수입액 86만1천8백3달러의 77%를 차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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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가짜 외제 상품|진짜보다 값싼 점이 특징
가짜 외제상품이 늘어났다. 가짜외제의 범람이 어제오늘 얘기는 아니지만 수입 자유화 물결을 타고 「재고덤핑」 등의 그럴싸한 명목으로 한층 활개를 치고 있다. 국산품에다 버젓이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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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소프트웨어
한미간에 논란이 거듭되던 소프트웨어 보호문제가 타결됨으로써 국내 정보산업계는 진통을 겪고 있다. 외국에 대해 소프트웨어의 불법 복제국이란 나쁜 인상을 씻기 위해 언젠가는 치러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