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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6월 방미, 외교적 고립 돌파 기회로 삼아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달 28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두 정상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마치고 자리를 뜨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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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한·일 정상에게 진짜 중요한 문제
[일러스트=김회룡]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나는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워싱턴 방문에 대해 불만이 있다. 많은 한국인들과는 다른 이유에서다. 역사적인 미·일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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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부정은 '계산된 도발' … 혐한 정서 키워 개헌 노린다
아베 정권 출범 1년이 되던 2013년 12월 26일 오전 11시30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돌연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참배했다. 그런데 실은 이날 오전 일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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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문학포럼 5년 만에 다시 연다
소설가 이승우(左), 소설가 모옌(右)중국과 일본의 영토 분쟁의 영향으로 중단됐던 한·중·일 3국의 동아시아문학포럼이 5년 만에 다시 열린다. 2008년 첫 포럼을 주최하는 등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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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난창봉기와 ‘사드(THAAD)'
치라이! (起來! 일어나라!) 노예가 되기 싫은 사람들아 우리의 피와 살로 새로운 만리장성을 쌓자 중화민족에 닥친 가장 위험한 시기 억압에 못 견딘 사람들의 마지막 외침 치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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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정상외교는 방위산업수출 디딤돌
고재호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중국과 일본의 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분쟁같은 해상 분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 해저 자원을 겨냥한 해양영해 주권이 점차 중요해 진다는 의미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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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 이지스함 5척 추가 … 일본 해군력 추월"
지난해 일본의 한 연구소는 중·일 해군이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에서 충돌할 경우 전쟁 발발 수시간 만에 중국군이 괴멸할 것이라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에 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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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군력 일본 추월…동북아 긴장 고조
중국과 일본의 해군이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분쟁으로 무력 충돌할 경우 어떤 결과가 나올까. 지난해 일본의 한 연구소는 국지전이라는 전제하에 전쟁 발발 수시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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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환 칼럼] 우리의 길, 나만의 길
지난 11일 프랑스 파리 시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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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군함 2척, 이달 센카쿠 70㎞까지 접근
중국 군함이 이달 중순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에 최근 들어 가장 가까운 거리까지 접근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신문은 “올해 8월부터 센카쿠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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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돈, 한국땅에 유입 … 2020년엔 현재 면적의 2배
2014년 3분기 현재 중국인이 사들인 땅은 여의도의 1.4배, 세종특별자치시의 정부청사를 32개 지을 수 있는 면적이다. 서울 중구(9.96㎢)보다 넓고, 서울월드컵경기장 5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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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격은 저비용 고효율 … 비대칭 전력 핵으로 부상
관련기사 강대국들 “새로운 전쟁” … 미국은 백악관이 컨트롤타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최근 소니 픽처스 해킹 사건에 대해 “(사이버 공간이) 마치 서부개척시대의 황량한 황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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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돈, 한국땅에 유입 … 2020년엔 현재 면적의 2배
관련기사 국내 중국인 소유 땅 올해 67% 증가 기획부동산 통한 ‘묻지마 투기’ 성격 ‘소식통’보다 정확한 ‘데이터’ … 전수 조사로 중국땅 실태 파헤쳐 자위대·미군기지 인근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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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중·일 '데탕트' 를 위하여
다카하라 아키오(高原明生)도쿄대 교수 지난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회담했다. 시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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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남북관계, 골든타임 살려야 골든타임 온다
김근식경남대 교수·정치외교학 위기 극복의 적기라는 의미에서 요즘 ‘골든타임’이 유행이다. 골든타임을 놓치면 상황은 돌이키기 힘들게 된다. 세월호 침몰에서도 골든타임 내에 기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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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침체, 중국 성장 둔화, 미국은 활기
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와 서방 간 갈등이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유럽 일부 국가들은 러시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군비 증강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28일(현지시간)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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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싱크탱크, 독도 분쟁지역 표기…의회조사국 보고서에도 병기
‘美 싱크탱크 독도 분쟁지역 표기’[사진 YTN 화면 캡처] 미국 워싱턴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전략문제연구소(CSIS)가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C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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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에 반가운 소식” “한·중은 좋은 이웃”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협상 타결을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박근혜 대통령) “양측의 공동 노력에 의해 협상이 중대한 진전을 거뒀다는 소식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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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카쿠·역사 문제 엇갈린 해석 … 중·일 정상회담 합의문 신경전
시진핑(左), 아베 신조(右)일본과 중국이 7일 발표한 ‘합의문’ 해석을 놓고 엇박자를 내고 있다. 합의문의 ‘일본어판’과 ‘중국어판’의 표현이 미묘하게 달라 서로 엇갈린 해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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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식의 시대공감] 동아시아 영토분쟁과 유럽식 해법
올해는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지 100년 되는 해다. 11일은 이 거대한 참극이 4년 만인 1918년 종결된 기념일이다. 많은 전문가는 21세기의 동아시아가 불행히도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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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 서두를 일 없다”
아베 신조 총리(왼쪽)와 시진핑 국가주석. 관련기사 ‘센카쿠 문제 다른 견해 있다’ 놓고 中·日 벌써 동상이몽 중·일 정상회담 개최 합의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부는 일본과의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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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 서두르지 않겠다"
중·일 정상회담 개최 합의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부는 일본과의 정상회담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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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 같은 남북관계
최근 남북한을 볼 때 외국인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점이 적지 않다. 특히 북한의 행보는 더욱 그렇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한동안 북한 언론에 등장하지 않자 많은 음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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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한국 지지, 그러나 중국에 우호정책 펴야"
중국의 부상과 미국의 아시아 중심 전략이 맞물리고 한·일, 중·일 갈등까지 겹쳐 동북아 외교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냉철한 현실 진단과 현명한 미래 모색을 위해 본지는 지난 8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