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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기자의 톡톡토크] '제3의 길' 꿈꾸는 노동계 이단아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투사’ 소리를 들었던 사람이 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월가로 갔다. 그리고 “이제 싸움을 안 할 테니 안심하고 투자하시라”고 외친다. 한국사회에 새로운 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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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재·보선 D-2 … 막판 총력전
이틀 앞으로 다가온 4.25 재.보선은 올 12월 대선의 전초전 성격이 짙다. 특히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세 곳(경기 화성, 대전 서을, 전남 무안-신안)은 더욱 그렇다. 투.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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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대선 시즌 공식 개막 D-240, 이것이 궁금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현철)가 23일부터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법적 자격을 갖는다. 17대 대선 시즌이 공식으로 개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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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연승 깨질까' 조마조마
한나라당의 재.보선 연승 행진에 '노란불'이 켜졌다. 투표일(25일)까지 닷새를 남겨 두고 있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재.보선이 연말 대선의 전초전임을 강조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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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훈기자의숫자로보는게임세상] 220,000 - 온라인 게임 동시 접속자 수
온라인게임 업계에서 쓰는 용어 중엔 '동접'이란 말이 있습니다. 하나의 온라인게임에 동시 접속해 있는 사람 숫자를 가리키지요. 22만은 넥슨이 만든 '메이플스토리'라는 게임의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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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한 정치 老兵' 전선으로 속속 복귀
“자식이나 며느리들이 찾아올 때마다 생활비에 보태 써라며 수십만원을 쥐여줬어요. 그랬더니 저절로 주말마다 찾아옵디다.” 60대 중반의 한 재력가 이야기다. 서글프지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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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돌입
4.25 재.보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12일 시작됐다. 국회의원 3명을 뽑는 미니 선거지만 결과에 따라선 12월 19일 대선 판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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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부] “노사모 神話 우리가 해낸다"
▶한나라당 양대 대선 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팬클럽이 대통령선거를 300일 앞둔 지난 2월22일 국회에서 ‘페어플레이’를 선언한 뒤 악수하고 있다. 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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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출마 후폭풍 … DJ, 고향서 도전받나
김대중 전 대통령(右)이 서울 동교동 자택에서 한덕수 신임 총리의 예방을 받고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1. "그냥 안 좋은 게 아니라 무지하게 안 좋아요." 8일 오전 전남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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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도 잘하는 나라가 되자"
노무현 대통령은 6일 오전 EBS 영어 교육채널 개국 행사에 참석해 "시간이 있으면 나도 이 방송으로 영어를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대통령은 통역의 완벽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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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레이스 '올드 보이 변수'
서청원.최병렬.박희태. 세 사람은 한때 한나라당을 대표했던 한나라당의 '올드 보이' 3인방이다. 당 원로로 꼽히는 이회창 전 총재나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형인 이상득 국회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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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퇴임 후 첫 전북행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행보가 바빠지고 있다. DJ는 5일부터 이틀 동안 전북 전주를 찾는다. 퇴임 후 첫 전북행이다. DJ는 첫날 부안의 새만금전시관을 찾아 지역 현안인 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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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DJ "홍업 여론 안 좋은 것 알아"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최근 4.25 재.보선에서 무안.신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차남 홍업씨와 관련해 "주변에서 좋은 말을 안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자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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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간 '호감·비호감' 알면 판세 보인다
좋고 싫음은 원초적인 감정이다. 좋으면 큰 허물도 넘어가지만, 싫으면 사소한 실수도 용납이 안 된다.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대선 주자들 서로 간에도 ‘호불호(好不好)’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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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DJ는 혈연관계"
4.25 전남 무안-신안 보궐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DJ(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사진)씨가 21일 민주당에 입당원서를 냈다. 민주당이 홍업씨를 전략 공천하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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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 실용주의 → 중도' 지지율 안 뜨자 승부수…손학규의 계산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19일 밤 측근들과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사진=김태성 기자] 지난 주말 한나라당을 요동치게 만들었던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장고와 잠행은 탈당 선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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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탈당, 이인제 측 "상황 다른데 … 비교하는 건 불쾌"
19일 낮 12시 국회 의원회관 3층 엘리베이터 앞. 국민중심당 이인제 의원과 한나라당 안경률 의원이 마주쳤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한나라당 탈당이 잠시 화제가 됐다. 이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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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탈당 상상 못해"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15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전진코리아’창립대회를 마치고 대회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손 전 지사는 이 행사 후 "며칠 쉬겠다"는 말을 측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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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프랑스' 외치며 자존심 외교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74)이 11일 차기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 사실상의 정치 인생 마감을 발표했다. 그는 5월16일 자정 대통령 임기를 마치면 야인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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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메이커 DJ ?
미래의 지도자를 뽑는 대선에서 '블루칩' 대접을 받는 과거의 지도자가 있다. 김대중(DJ) 전 대통령이다. DJ의 동교동 자택은 문전성시다. 그동안 범여권뿐 아니라 한나라당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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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니 부통령 사임설
미국의 이라크 공격을 주도하는 등 부시 행정부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딕 체니(66.사진) 부통령의 사임설이 나오고 있다. 건강이 좋지 않은 데다 측근의 재판 과정에서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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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사장 대선 레이스 뛰어드나
문국현(58.사진) 유한킴벌리 사장. 범여권의 잠재적 대선 주자로 꼽히는 그가 8일 공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문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통합과 번영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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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홍업씨 출마 옳은 일인가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둘째 아들 홍업씨가 4월 25일 보궐선거에서 전남 무안-신안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 한다. 여기에선 DJ의 비서 출신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가 네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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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김홍업씨, 재보궐 출마 결심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인 홍업(57)씨가 4.25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전남 신안-무안 지역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여권 인사는 4일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