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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복강경수술, 외국서 들여와 한국서 활짝 꽃 피웠다
중앙일보와 아리랑TV는 공동으로 주요 20개국(G20) 의장국 해를 맞아 5부작 의학 다큐멘터리 ‘메디컬 코리아, 수술(手術)의 힘(Top MDs of Korea)’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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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리포트] 연축성 발성장애
가늘게 떨면서 끊어질 듯 이어지는 목소리. ‘연축성 발성장애’의 특징적인 목소리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목소리를 연상하면 된다. 연축성 발성장애는 성대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뇌신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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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이제 휴식과 개인별 맞춤처방으로 승부
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에서 숙박검진을 받으면 최고급 ‘더 클래식 500’의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다. 박미희 운동처방매니저(물리치료사)가 3D척추근력시스템으로 검진자의 몸을 이리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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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명의 진료보다 중요한 건강검진
연말이 가기 전에 꼭 챙겨야 할 일이 건강검진입니다. 사실 불치병·난치병에 완치 희망을 열어준 1등 공신은 ‘건강 검진’입니다. 암·심장병·뇌졸중-. 한국인 3대 사망원인인 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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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발표, 이젠 양이 아닌 질에 초점 맞출 때
논문의 질을 높이려면 이를 평가하기 위한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하는 김 교수.서울대 의대 신경외과학 교실은 우리나라 신경외과 분야의 발전사나 다름없다. 1957년에 국내 첫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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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코골이’잡고…박근혜 상처 꿰매고…22인의 ‘화타’가 뛴다①
세브란스병원에는 4,000명이 넘는 의료진이 있다. 이들 중 대통령과 정·재계 거물들이 찾는 명의(名醫)로는 누가 있을까? 세브란스병원 측과 이 공동으로 질환별 손꼽히는 의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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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의사가 되려면
중학생 1일 병원체험 인기 의대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의 귀를 솔깃하게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1일 병원체험이다. MY STUDY는 최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미래의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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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건강] 여성 갑상선암
주부 김모(45)씨는 최근 건강검진을 받고 충격에 빠졌다. 남의 일처럼 여겼던 갑상선암이 실제 자신에게 발생한 것이다. 병원에 정밀검사를 예약했지만 적어도 석 달은 기다려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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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항암제, 4기 대장암 환자에 ‘새 빛’
지난 14일 1주기를 맞은 ‘광화문 연가’의 작곡가 고(故) 이영훈씨를 비롯해 김자옥·박철순·최동원·원종배·남궁원·전운·김승환씨와 영화배우 조승우의 아버지로 유명한 가수 조경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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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칼럼] 맞춤치료와 광우병
지금까지 흔하게 쓰이는 약은 누구에게나 비슷한 효과를 나타낸다. 예를 들면 항고혈압제나 당뇨병 치료제는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비슷한 효과를 나타낸다. 그러나 암은 같은 폐암이라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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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13개 질환 수술 1위
한국인이 가장 많이 하는 수술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작성한 ‘2006년 주요 수술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치질ㆍ백내장ㆍ척추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척추질환, 간 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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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술 마시면서 담배 피우면 ‘불난 집에 기름 끼얹는 격’
‘먹고, 마시고, 숨 쉬고, 말하고…’. 생존과 사회생활을 위해 가장 중요한 기관들이 모여있는 곳, 바로 두경부(頭頸部)다. 요즘 이 부위의 암이 증가하고 있다. 흡연과 음주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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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기획] “오진? 최선 다했다면 과실 없다!”
의료사고를 당하면 환자는 아픈 몸은 물론 마음까지 상처를 입는다. 의사도 사람인 이상 실수하게 마련이지만, 의사들 중 이를 순순히 시인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전문 지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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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핵 자만 들어도 화들짝? 질병 조기 진단엔 핵의학이 효자
핵의학 검사가 보편화하면서 신체 각 부위의 생리적.기능적.면역학적 이상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삼성서울병원 핵의학과 이경한 교수가 전신 PET 검사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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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큰 병 잡는다
주부 김모(58.서울 여의도동)씨는 자녀들 성화에 난생 처음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다. 혈액.소변 등 기본검진과 추가로 유방암과 대장암 검사를 했다. 통증이 걱정돼 대장암은 수면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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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큰 병 잡는다
주부 김모(58.서울 여의도동)씨는 자녀들 성화에 난생 처음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다. 혈액.소변 등 기본검진과 추가로 유방암과 대장암 검사를 했다. 통증이 걱정돼 대장암은 수면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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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술 깬다고 사우나 하시나요
몸의 에어컨 오해와 진실 알코올 분해성분 땀으론 배출 안돼 `언제나 축축` 다한증엔 약·주사를 땀은 인간의 몸에 설치된 훌륭한 냉각장치. 만일 사람이 땀을 흘리지 않는다면 어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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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아직도 술 깬다고 사우나 하시나요
운동 중에 흘리는 땀은 평상시보다 더 짜다. 땀이 많이 쏟아지면 염분을 재흡수하는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 사진은 미 프로농구 NBA 마이애미 히트의 공룡 센터 섀킬 오닐.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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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껜 뭐니뭐니 해도 건강 검진
내리사랑이라고 했던가. 자식 건강 뒷바라지엔 열심이지만 정작 부모님 건강엔 무심한 경우가 많다. 아이가 아프면 화들짝 놀라 병원을 달려가지만 부모님 병은 '늙으면 그러려니'하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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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마음] 부모님껜 뭐니뭐니 해도 건강 검진
내리사랑이라고 했던가. 자식 건강 뒷바라지엔 열심이지만 정작 부모님 건강엔 무심한 경우가 많다. 아이가 아프면 화들짝 놀라 병원을 달려가지만 부모님 병은 '늙으면 그러려니'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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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칼럼] 마이크로·나노로봇
비타민 알약 크기의 캡슐을 삼켜 직접 자신의 소화기 영상을 보면서 진단하고, 병든 부위에 마이크로주사기로 약을 주입하거나 마이크로캡슐을 터뜨리면 나노로봇들이 기어나와 병균과 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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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퇴치 3단계 전략
중년을 넘어서면서 가장 걱정하는 질환은 암이다. 암 판정을 받는 것은 만성질환과 달리 시한부 선고나 다름없다. 암은 아직도 인류가 정복하지 못한 가장 두려운 질환이다. 하지만 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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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관기자의아하그렇군요] 암 퇴치 3단계 전략
중년을 넘어서면서 가장 걱정하는 질환은 암이다. 암 판정을 받는 것은 만성질환과 달리 시한부 선고나 다름없다. 암은 아직도 인류가 정복하지 못한 가장 두려운 질환이다. 하지만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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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기술 어디까지 왔나] 흉부외과 최고 … 진단검사과 꼴찌
국내에 있는 외국 기업의 엔지니어인 미국인 J(51.중증 협심증 환자)는 올해 1월 삼성서울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받았다. 심장 혈관의 막힌 부분을 잘라낸 뒤 다른 혈관으로 이어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