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종양 수술, 내비게이션이 종양부위 콕 짚어주죠
경상북도 포항에 사는 주부 이모(57)씨는 몇 주 전부터 두통에 시달렸다. 급기야 최근에는 어지럽고 토하기까지 했다. 두통은 아침에 심했다가 점심 무렵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가
-
학생 건강 클리닉 청소년 소화불량·불면증
위담한방병원 나병조 원장같은 시간, 최대의 집중력을 발휘해 공부의 신(神)이 되려면 건강한 몸과 맑은 정신이 필수 조건이다. 지난해까지 위장 장애로 고생한 김다은(사진·경기도 성
-
음식 조리할 때 마시는 유해가스도 폐암 원인
세브란스병원 폐암클리닉 김주항 교수(오른쪽)가 폐암 환자에게 항암치료법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 세브란스병원] 암에도 무서운 암·착한 암이 있다. 암 세포마다 진행속도와
-
발병 위험 높은 암만 쏙쏙 골라 검진 … “암 확진율 국내 최고”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전호경 센터장, 김지은·조한기 교수(왼쪽부터)가 건강검진 수진자의 MRI(자기공명영상촬영) 영상을 판독하며 검사 결과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삼성서
-
[건강 칼럼] 흔한 감기증상이 '폐암 말기'일수도…
인하대 연재 건강한 이야기 인하대병원 폐암센터호흡기내과 류정선 교수폐암 환자의 6.2%, ‘전혀 증상 없었다’ 만일 폐암에 걸렸음을 알려주는 의심 증상이 있다면 그 증상이 발생하면
-
아부다비가 포기한 생명, 메디컬 코리아가 구했다
16일 서울대병원 암센터에서 퇴원을 앞둔 아랍에미리트 환자 무함마드(왼쪽)와 아버지 이즈마일(가운데)이 주치의인 이비인후과 원태빈 교수와 담소하고 있다. [사진 서울대병원] 16일
-
[박정현의 생활 속 척추건강 3] 베개 선택에 신경써야
‘잠은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를 증명하듯 숙면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신체의 면역력은 향상되고 뇌와 심장이 튼튼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게다가 하루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면
-
라면·짜장에 팍팍! "매운 고춧가루, 오히려…"
매운 맛 매니어인 김빛나(여·32·경기도 분당구)씨. 그녀는 라면이나 카레는 물론 짜장면·탕수육 등에도 고춧가루를 뿌려야 직성이 풀린다. 김씨는 “혀가 얼얼할 정도로 매운 음식을
-
명의·첨단장비·맞춤서비스 3박자로 암 치료 한계 넘는다
심영목 암센터장최근 직장암 판정을 받아 내시경으로 암 부위를 절제한 정길원(가명·75·서울 송파구) 씨. 처음 병원에 왔을 때부터 진료·입원·검사·수술까지 9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
-
심근경색엔 가천의대 길병원 … 뇌졸중엔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 자연분만엔 인제대 부산백병원
“중병에 걸리면 서울에 가 치료받아야 한다고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제가 사는 지역에도 실력 있는 병원이 있더군요.”(고옥술·56·여·대구광역시 서구) 좋은 병원, 그리고 명의는
-
더와이즈황병원 ‘임산부의 날’ 기념 임신부 건강관리 요령
“임신 전 체크사항”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라면 혈액검사와, 소변, 위내시경, 상복부초음파 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 혈액 검사로 빈혈, 혈액이상, 간기능 이상, 고지혈증 등
-
뇌질환 발병부터 재활까지 양·한방 손잡고 집중 관리
의료진이 협진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2위는 뇌혈관질환이다. 흔히 중풍이라 말하는 뇌졸중이다. 생명은 보존해도 심각한 장애가 남기 쉽다. 발병 초기 신속한 진단과
-
몸은 아픈데 검사하면 멀쩡, 이럴 때는 …
#서울 마포구에 사는 이형우(50·가명)씨는 얼마 전부터 사흘이 멀다 하고 위경련·복통·설사를 반복했다. 증상은 갈수록 심해져 결근을 하거나 회사에 가도 누워 있기 일쑤였다. 대장
-
[헬스코치] '암 진단의 꽃'이라 불리는 암 진단 검사법
암을 이기는 정보 암이란닷컴 대표최상규암이 언제부터 인류와 함께 존재했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여러 가지 문헌에서 나타나고 있는 바 기원전 훨씬 전부터 존재했음에는 틀림이 없다. 기
-
차움과 함께 하는 건강 관리 장 디톡스
직장인 박성아(34)씨는 최근 속이 더부룩하고 배에 가스가 찬 증상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다. 충분히 자는데도 몸은 항상 찌뿌둣하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은 더 힘들어진다. 사소한
-
거칠고 가늘고 쉰 목소리 … 성대 보톡스 들어보셨나요
#중국동포 진영희(가명·26)씨는 4년 전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 결혼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목소리가 문제였다. 평소에는 가성을 써서 여자 목소리를
-
하나이비인후과, 어지럼증, 치료 받으면 90% 낫는다
흔히들 장년층, 또는 노년층에서 어지러움을 호소하면 뇌의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 뇌의 이상에서 오는 어지럼증은 적다. 하나이비인후과 김희남 원장은 “어지럼증 환자 중 뇌
-
차움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중장년층 검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모님 걱정이 앞선다. 요즘들어 부쩍 기력이 없고 건강도 예전 같지 않아 보여서다. 건강검진이라도 받게 해드리고 싶지만 어떤 항목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되고
-
병 고치러 갔다가, 병문안 갔다가 병 얻지 않으려면 …
의료진이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우주복 모양의 특수 멸균수술복을 입고 인공관절 수술을 하고 있다. 지난 2일 서울 강북힘찬병원 수술실. 수년간 오른쪽 무릎관절염으로 고생한 김복
-
손끝이 저린데… ‘목 디스크’라고?
중년여성 B씨는 최근 일시적인 손 저림이 아닌 팔에서부터 손가락 끝까지 감각이 둔해지거나 저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검사를 해봐도 정확한 원인이 나오지 않았고 혈액순환에 좋
-
새 건물·첨단장비 도입 ‘대학병원 전쟁’
동아대 병원은 13일 부산·울산권역 심·뇌 혈관질환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부산대병원은 3일 외상전문센터를 착공했다. 부산지역 대학병원들이 새 건물을 짓고 첨단장비 도입에 앞다퉈
-
신임학회장에게 듣는다 ② 문동언 대한통증학회장
문동언 회장은 통증을 초기에 치료해야 치매·당뇨 등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고 말한다. [서울성모병원 제공] 지난 10월, 행복전도사 최윤희씨를 세상과 등지게 한 것은 실은 ‘병’
-
2010 서울국제 헬스케어 박람회 ② 30일부터 사흘간 “100배 즐기기”
[일러스트=강일구] 돈과 발품을 적게 들이면서 가족 건강을 챙기는 방법은 무엇일까. 다름아닌 건강박람회를 찾는 일이다. 특화된 병원과 의료진이 참여하는 박람회에선 성형에서 암에
-
2010 서울국제 헬스케어 박람회 ① 어떤 병원·프로그램 나오나
지난해 헬스케어 박람회에서 글로벌헬스케어협회 홍보대사인 ‘미수다’ 손요씨가 원격진료를 받는 모습. 국내 최고의 명의와 병원이 참여하는 ‘건강 축제’가 중앙일보 주최로 11월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