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고객 보호령 시경
서울시경은 국민은행 아현동 지점 사건을 비롯, 최근에 잇따른 은행고객을 상대로 한 강력 사건을 막기 위해 10일부터 관하경찰에 은행고객보호령을 내리고 큰돈을 찾아가는 은행고객의 요
-
자칭 기관 범죄 강력 단속
경찰은 4일 상오 최근 새로운 범죄 수법으로 부쩍 늘어난 기관원 사칭 범죄를 막기 위해 영장 없는 강제 연행 금지, 수사 기관원의 업체 출입의 금지 등 가짜 기관원 방지 방안을 마
-
일부 보세가공업자들 합법 가장 밀수
【부산=김영대 기자】정부로부터 수출장려 특혜를 받고 있는 일부 무역업자들이 합법을 가장한 밀수행위를 예사로 저질러 현행 수출지원체제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원자재를 수입,
-
살충제 1t 기증|성신농약서 마포구청에
성신 농약사 신동일 사장은 30일 최근 한강 연변이나 하천 유수지 등에 크게 번지고 있는 해충 구제에 써 달라고 살충제 BHC 1t을 마포구청에 기증했다. 마포구청은 이 살충제를
-
금강산도 식후경
최근 충북 도내 옥 천·영동·청원군 당국자들이 경부고속도로 주변 조림사업을 망쳤다는 이유로 농민들이 도로주변에 심어 농사가 거의 다 된 7만여 평의 보리를 모드 베어버림으로써 큰
-
영주철도국 수확 전 감자 뽑아
【단양=최근배 기자】영주철도국은 단양·제천 역 관내 중앙·태백선 철로 변 미화작업을 한다고 농사가 다 돼 20일만 있으면 거두게 될 3만2천 평의 마늘·감자 등을 모두 뽑아버렸다.
-
방범 순찰대
치안국은 도시 뒷골목의 방범 활동을 강화하고, 특수 지역의 치안 질서 확립을 기할 뿐 아니라, 봉사하는 경찰로서의 「이미지」를 심기 위해 「사이카」로서 24시간 근무하는 방범 순찰
-
일 경에 잡힌 「원정 금고털이」
활선어수출 선원으로 가장하여 일본에 원정 범행 갔다 일본경찰에 붙잡힌 금고털이 송창환(55·서울 성북구 상계동173의785)은 상습절도의 해외원정이라는 보기 드문 기록을 세웠다.
-
닉슨(이극송)수행 노트(8)
중공수상 주은래와 함께 항 주에 도착한 닉슨 미대통령은 26일 항 주의 명소 서 호에서 2시간 반 동안 보트 놀이를 즐기며 휴식을 취했다. 서 호 주변 후아콩 공원에는 벤치 위에
-
이발요금「덤핑」
공공요금 및 관 허 요금 인상에 따라 각종물가가 새해 들어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도 서울시내 중심 지 일부지역을 제의한 대부분의 이발관들은 최근 이발요금을 1백원 정도씩 내러
-
늘어난 강력 사건…지능화 한 양상
강력 사건이 부쩍 늘었다. 서울의 경우 범죄 양상과 판도마저 많이 달라졌다. 그러나 검거율은 항상 잦은 발생을 따르지 못하고 있다. 전국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작년 한 해 동안 4
-
(11)근로자 상담역 9년 「산업목사」 조원송씨
목사님치고는 별난 목사님이다. 설교할 교회도 없고, 그렇다고 따로 회중을 갖고 있지도 않다. 그래도 조원송 목사(43·서울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70)는 영등포공업지대에서 할 일이
-
풍작 속의 적자…김 양식|30만 어민은 빚더미서 한숨짓는다
남해안 30만 해태(김) 양식 어민들은 전례 없는 김의 풍작을 이뤄 놓고도 오히려 바다가 원망스러운 듯 멍하니 일손을 놓고 설움에 잠겨 있다. 『개도 1백원 짜리를 물고 다닌다』던
-
학교교내 매점 세무조사 착수
각급 학교의 교내매점이 학용품 등을 판매, 폭리를 취하고 아울러 세금까지 포탈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우선 서울 및 중부지방국세청은 25일부터 관내 학교 구내매점에 대한 세무조사를
-
9월중 94업체 휴·폐업
자금난에 겹친 업계불황은 세수면에 반영되어 9월들어 서울지방국세청관내(서울시행정구역의반과 경기도전역)에서만도 94개업체가 휴·폐업하는 사태를빚어 하반기세수계획을 크게 위협하고있다.
-
물가대책에 만전을
【대구=이회당기자】박정희 대통령은 17일 열린 전국·시장·군수 회의에서『최근여러지방에서 일어난 주민의 집단행동이나 진정사건을 보면 그지역 기관장들이 사전에 성의있게 협조하고 노력했
-
(40)현장 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제3국의 비자를 기다리는 유랑 이민들|붸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김석성 순회 특파원
(12) 「붸노스아이레스」의 도심지에서 서남쪽으로까지는 109번선 시내「버스」를 타고 가면 종점 지대에 지저분히 널려 있는 연립 주택가가 있다. 서울과 굳이 비교한다면 용산구 서부
-
우·열 반 시비와 교육의 자주성
무릇 모든 제도에는 일장일단이 있기 마련이지만,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실시케 된 중학무시험 진학제도 그 예외일 수 없음은 물론이다. 문교부는 최근 다시 국민학교 과정에서부터 고개를
-
탄생 임박한 시험관아-방한 중 비거스 박사가 말하는 최근 동향
세계의 공통고민인 인구문제를 배경으로 생식생리학이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은 극히 최근의 일이다. 그러나 벌써부터 생식생리학은 윤리와 종교적인 문제로 심한 반발을 받고 있다. 특히
-
여야, 중앙감사 대책|16일부터 정책공방 예상
국회의 국정감사는 각 위원회가 지방감사를 끝내고 중앙관서감사에 착수하는 16일부터 각 부처의 정책방향 등 문제를 다루는 본궤도에 오른다. 공화당은 내년 선거를 앞두고 신민당 측의
-
원칙 없는 하천 관리|시내 10개소 주택·상가 등 복개건물 난입
서울 시내 10여개 하천에 주택·상가 등 복개 건물이 마구 들어서 메워지다시피 되었고 심지어 연쇄 상가 등 고층 빌딩마저 하천을 복개하면서까지 세워져 토사 유출이 안되고 둑이 허물
-
봄철의 화재 예방
3월에 부는 바람은「꽃샘」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지만 요즈음 날씨는『꽃샘바람에 장독 깨진다』는 옛말처럼 의외로 쌀쌀하여, 집집마다 식구들이 감기에 걸릴세라 야단들이다. 그런데
-
월남곡에미정보기관 그린·베레 살인사건 계기로알아본 내막|서로의 기밀폭로까지…근본책임은 백악관에
「스탠리·R·리저」 미육군장관의 기소중지명령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그린·베레」사건은 영영비밀의「베일」속에 감추어지고말았다. 한마디로 이사건은 주월미군과 미국CIA와의 알력
-
동내유지 공보위원위촉
【제주】제주시는 최근 관내14개동의 유지급 1백50명을 공보요원으로 위촉, 12일부터 이달말까지 자기부락에서 정부업적「피아르」를 하도록 했다. 공보요원의 정부업적「피아르」를 독려하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