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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5억 … 현상금 올려
검찰과 경찰이 25일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 부자의 현상금을 대폭 인상했다. 검경은 유 회장에 대한 현상금을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대균씨에 대한 현상금은 3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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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1672억 내기로 … 연희동 집서 살게 해달라 요청
전두환(82) 전 대통령 측이 미납 추징금 전액을 자진납부하기로 결정하고 10일 공식 발표키로 했다. 검찰과 전 전 대통령 측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54)씨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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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CJ 세무조사 세 차례 요청 … 국세청이 모두 묵살
국세청이 2008~2009년 세 차례에 걸친 검찰과 경찰의 CJ그룹 세무조사와 고발 요청을 묵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CJ그룹에 특혜를 제공한 전·현직 국세청 고위 인사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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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뜨지만 치밀하게 … 기다림의 정치로 제2 부흥
박근혜 대통령(당시 국회의원)이 2010년 11월 G20(주요 20개국) 서울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메르켈 총리와 만나고 있다. [중앙포토] “헬무트 콜 총리가 묵인한 사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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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인사 성관계 동영상, 지난해 외부로…
고위 공직자들에게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건설업자 강원도 문막 소재 별장. 건물 6동 외에도 정자·수영장·노래방 등을 갖추고 있다. 이 별장은 경매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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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가 10억 줬다는 2007년에 박영준 입주권 샀다
25일 박영준 전 국무총리실 차장의 자택인 서울 신계동 아파트에서 본지 기자가 재택 여부를 물어보고 있다. 집 안에서 “안 계신다’는 답이 들렸다. [조문규 기자] 검찰이 ‘왕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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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부른 이별 통보…20대 한인, 자동차로 연인 살해
뉴저지주 포트리에서 여자친구를 승용차로 치어 살해한 20대 한인 용의자가 체포됐다. 버겐카운티검찰청에 따르면 포트리에 사는 찰스 안(26·사진)씨가 20일 오후 5시쯤 여자친구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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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부, 금감원 1급 이상 수사 확대
부산저축은행그룹의 불법 대출 및 부정인출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가 금융감독원 1급(국장급) 이상 간부들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15일 “부산저축은행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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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왜? 농협 전산망 마비 3가지 시나리오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가 22일로 발생 열흘째를 맞았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김영대)는 21일 삭제명령의 진원지인 협력업체 직원 노트북과 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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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추적] 리조트개발 5배 수익 미끼 … 전 법무장관 부인도 투자
13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의 한 다세대주택에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들이닥쳤다. 지난해 10월부터 잠적한 21세기컨설팅 양화석(64) 회장의 은신처였다. 그는 고수익 부동산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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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횡령 ‘검은돈’ 몰수·추징 뒤에도 세금 따로 물린다
사업가 김모씨는 2007년 P사 사주로부터 이 회사 주식 7500주(액면가 7500만원)를 공짜로 받았다. 당시 P사는 관광지에 콘도 개발을 추진 중이었다. 김씨는 그 지역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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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민간보험사 눈먼 돈 빼먹은 신종 ‘요양병원 사기단’ 적발
처음이다. 암환자 등 장기요양환자를 유인해 건강보험 급여와 민간 보험사의 보험금 등 ‘눈먼 돈’을 노리는 ‘요양병원 사기극’이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났다. 보험 전문가들도 놀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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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사정 한파 어디까지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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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끼 밖에 안 먹고 비서관 대화도 기피 … 우울증세 보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노무현 전 대통령은 4월 7일 홈페이지에 직접 글을 올려 부인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 회장에게서 돈 받은 사실을 밝혔다. 사진은 이틀 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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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끼 밖에 안 먹고 비서관 대화도 기피 … 우울증세 보여”
노무현 전 대통령은 4월 7일 홈페이지에 직접 글을 올려 부인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 회장에게서 돈 받은 사실을 밝혔다. 사진은 이틀 뒤인 9일의 모습이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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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측 “500만 달러 받은 사실 작년 3월부터 알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조카사위인 연모(36)씨가 박연차(64·구속)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500만 달러를 받은 사실을 지난해 3월부터 알고 있었다고 김경수 비서관을 통해 밝혔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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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흉악범 얼굴 감춰줄 필요 없다
잔인한 연쇄살인 장면을 태연하게 재연하는 흉악범의 얼굴을 꼭 감춰주어야 하는가. 흉악범의 인권은 국민의 알 권리보다 중요한가. 강호순 사건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통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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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세 내사설’괴담까지 나돌아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언니 김옥희씨가 공천 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사건을 두고 여권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여권은 사건 초기만 해도 “김씨의 개인 사기 사건”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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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 문국현 ‘교섭단체’ 만든다
자유선진당(총재 이회창)과 창조한국당(대표 문국현)이 원내 교섭단체를 만들기로 했다. 창조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22일 “선진당에서 먼저 제의해 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했다”며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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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인멸 미꾸라지 지능범 꼼짝마' 한국판 CSI
컴퓨터 파일과 핸드폰 동영상 삭제, 혈액 바꿔치기 등 증거인멸을 일삼는 미꾸라지 지능범도 검찰의 과학수사망을 빠져 나가지 못했다. 대검찰청은 지난해 갖가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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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앞에 조폭의 의리는 없다"
…. 언제부터인가 조직폭력배, 이른바 '조폭'은 영화와 드라마의 단골 소재로 자리 잡았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이들은 비록 범죄를 저지르기는 하지만 '완벽한 위계질서와 두목.조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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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 게이트' 이탈리아 4강 발목 잡나
이탈리아 프로축구의 승부 조작 스캔들이 독일 월드컵까지 번졌다. 이탈리아 검찰이 최근 승부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구단 관계자와 심판 등 26명을 기소했고, 28일(한국시간)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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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개인 비리 아닌 론스타 전체 문제"
국세청은 론스타 탈세는 한국법인 대표였던 스티븐 리의 개인 비리만이 아닌 론스타 전체의 문제라고 못박았다. 론스타 측이 탈세 문제를 스티븐 리 개인의 비리 문제로 몰고 가는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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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귀순해 간첩활동 탈북자 100여명 내사
정부 당국이 간첩 활동과 위장귀순 혐의로 탈북자 100여 명에 대해 대대적인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2일 밝혀졌다. 당국은 최근 들어 국가안전보위부나 인민무력부 정찰국 등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