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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시세차익 20억...'집은 돈버는 수단' 입증한 국토장관 후보
“앞으로 주택 시장을 실수요자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 “갭투자 등 투기 수요 억제 기조 유지하겠다.”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8일 국회에 제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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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화의 생활건축] 그 공원을 누가 팔았나
한은화 건설부동산팀 기자 고승덕 부부의 공원 재테크가 최근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고 변호사의 아내가 이사로 있는 투자자문업체 마켓데이 유한회사가 2007년 약 43억원에 매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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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화의 생활건축] 학계를 놀래킨 울릉도의 호텔
한은화 건설부동산팀 기자 최근 울릉도의 한 호텔이 세계 최고의 호텔로 뽑혔다. 영국의 유명 건축·디자인 잡지 ‘월페이퍼’가 지난달 발표한 ‘월페이퍼 디자인 어워드 2019’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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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사라진 피맛골의 전철 밟는 을지로 골목
세운재정비촉진사업으로 철거위기에 놓인 을지면옥의 모습. [사진 연합뉴스] 평양냉면 5대 전설로 꼽히는 서울 을지로동 을지면옥이 재개발로 철거 위기에 놓였다. 노가리 골목의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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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국민소득 3만불시대를 되돌아보니
■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9 기해년 신년회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작년 사상 최초로 수출 6000억 불을 달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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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조달청의 공공건축 발주 시스템 확 바꿔라
한은화 건설부동산팀 기자 “터지는 건마다 대응할 수도 없고….” 당선작 무효소송에 휘말린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본지 12월 24일자 1면)을 바라보는 건축계의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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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화의 생활건축] 교회 건물, 꼭 화려해야 할까
한은화 건설부동산팀 기자 최근 한 건설업계 관계자들과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한창 신축 중인 서울의 새문안교회 건물이 화제로 떠올랐다. “어마어마하다”로 일축되는 이야기다. 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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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최우선” 미·중 휴전에 실업률 챙긴 리커창 中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가 지난 11월 29~30일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핵심 지방 정부 수뇌부와 부처 장관들이 참석하는 긴급 경제좌담회를 소집해 일자리 문제를 최우선 정책 순위로 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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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간호복지사 자격 도입…유휴 농지는 태양광 시설로 활용"
수의사의 동물 진료 업무를 보조하고 동물을 간호하는 ‘동물간호복지사’라는 국가 자격이 신설될 전망이다. 농사짓기 어려운 유휴농지를 태양광 발전소 건설부지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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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집값 담합에 손놓은 국토부
황의영 건설부동산팀 기자 서울 등 수도권에서 ‘집값 담합’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아파트 주민들이 인터넷 카페 등에 일정한 가격 이하로 집을 팔지 못하게 공지하는 식이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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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정부를 비웃는 집값
황의영 건설부동산팀 기자 “정부가 합동단속에 이어 추가 규제까지 내놓으면 집값이 더 오르겠네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서울 집값이 과열 조짐을 보인다는 진단과 함께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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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심층연구] 脫원전 선언 1년, 전력 수급 현주소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에 전력수급 안정화 논쟁 재점화…‘경제성·친환경’ 두 마리 토끼 잡으려면 무조건적인 배제 안 돼 6월 15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월성 1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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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베트남 건설부 장관 표창 수상
안양대(총장 유석성)가 지난 6월 27일 베트남 건설부 청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베트남 그린시티 도시계획 의사결정지원시스템(GDSS) 사업 종료 및 성과품 이양식’에서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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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에너지 전환정책의 성공 요건
최기련 아주대 에너지학과 명예교수 새로운 에너지 정책 체계가 곧 완성될 것 같다. 제8차 전력수급계획이 최종 단계에 있다. 신재생 3020계획은 확정 단계다. 2030년 신재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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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건설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 뿐 이나리 해외 진출 국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공유가치 창출 사업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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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짓는다고 집수리도 막더니 대책 없이 백지화, 이래도 됩니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 마을 일대. 2029년까지 천지원자력발전소가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최근 정부의 ‘탈원전 로드맵’으로 건설이 백지화됐다. [백경서 기자] 지난달 29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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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앞둔 저우샤오촨의 경고 “중국 기업, 부채 줄여라”
‘중국의 그린스펀’으로 불리는 저우샤오촨(周小川·69) 중국 인민은행 총재. 그가 15년간 지켜온 인민은행 총재직에서 물러날 것인가. 18일 개막하는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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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옥의 금융산책]‘중국의 그린스펀’ 저우샤오촨 총재, 15년 장기집권 끝내나? 은퇴 앞두고 목소리 높이는 까닭은.
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 총재가 15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ㆍ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서 열린 주요 30개국(G30) 그룹 토론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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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화이트 리스트'에 들어간 8개 국가는...한국은 과연?
일대일로와 관련된 숫자들을 보자. 연결되는 연선 국가는 69곳. 많게는 100곳으로 보기도 한다. 일대일로에 세계 인구의 68%가 몰려 산다. 46억명이다. GDP는 전 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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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아쿠아, 베트남에 아쿠아리움 건설 계약
한국의 아쿠아리움 전문 중소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한다. 아쿠아리움 전문기업 제너럴아쿠아(대표 유덕종)는 지난 7월 24일 베트남 국영기업인 DIC그룹의 응우이앤 티앤 뚜언(Nguy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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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규제 안하면 A도 B도 개발 '죄수딜레마' 빠져
━ [세상을 바꾼 전략] 규제가 윈·윈 하려면 1999년 8월 24일 서울 명동 한빛은행 앞에서 환경단체 연합체인 ‘그린벨트 살리기 국민행동’이 그린벨트 해제방침 철회를 촉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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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순진한 울주군민이 대가 치러,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절대 반대-상경투쟁"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 입구에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을 반대하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이은지 기자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인근에서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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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문 정부 탈원전 드라이브에 혼란 빠진 영덕군 주민들…"이제 와서 없던 일로 하자고?"
"원자력발전소가 들어온다는 소문이 돌고부터는 동네가 한참 뒤숭숭했니더(했습니다). 주민들이 전부 벽에 금이 가고 마당이 내려앉아도 곧 팔릴 집을 고쳐서 뭐하겠나 싶어 놔뒀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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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권력 교체기 앞두고 시진핑·장쩌민 세력 다툼 고조
중국 최고 지도부가 교체되는 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자대회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막바지 중앙·지방 정부 수뇌부 인사에서 ‘시자쥔’(習家軍·시진핑 국가 주석의 옛 직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