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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6조~27조 투자 이달 확정
특검으로 지연됐던 삼성의 투자 및 채용 계획이 이달 중 확정된다. 다음 달 중으로 각 계열사 사장단을 포함한 임원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은 석 달이 넘는 특검 기간에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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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무장한 그녀들 ‘남 부럽지 않다’
이노비즈협회 여성 CEO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김현숙 로텍, 최성은 엔터메디, 주혜순 미립기술, 김숙형 한림전자, 한미숙 헤리트, 최옥헌 애듀미디어, 김지윤 이디유 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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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과 보는 ‘엄마가 뿔났다’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에게 TV는 바보상자가 아니다. 유용한 ‘감각 수집’ 수단이자 골프정보와 건강지식을 얻는 ‘실용 보따리’다. 이코노미스트가 주요 기업 CEO들에게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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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과 보는 ‘엄마가 뿔났다’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에게 TV는 바보상자가 아니다. 유용한 ‘감각 수집’ 수단이자 골프정보와 건강지식을 얻는 ‘실용 보따리’다. 이코노미스트가 주요 기업 CEO들에게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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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형대한민국CEO] “어영부영 그대들 대학 떠나라” 철밥통 깬 서남표 쇼크
서남표 KAIST 총장이 한 기자간담회에서 KAIST의 발전 구상을 설명하고 있다. [중앙포토]KAIST에서는 지금 한국 대학사회에서 보기 힘든 광경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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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 남성엔 반드시 미인 접근”
일본에서 외교관은 일반적으로 ‘쓸모없다’ ‘낭비만 하는 공무원 집단이다’ ‘미국 추종자들이다’라는 식으로 엄격한 비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은밀히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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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CEO의 삶과 경영⑥이혜경 오르비스인터내셔날패션 사장
20년 넘게 가죽과 모피에 미쳐 살아온 여자가 있다. 이탈리아 콜롬보의 악어백과 제니의 모피를 수입, 판매하는 오르비스인터내셔날패션의 이혜경(52·사진) 사장이다. 체구는 작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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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바꿀 돈으로 中企 디자인 밀어줘라”
“서로 다른 문화가 부닥쳐 스파크를 일으켜야 한다. 서울 사람은 런던에 가서, 런던 사람은 두바이에 가서 ‘번쩍’ 떠올린 작품이 좋은 평가를 받을 때가 많은 법이다.” 영국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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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바꿀 돈으로 中企 디자인 밀어줘라”
“서로 다른 문화가 부닥쳐 스파크를 일으켜야 한다. 서울 사람은 런던에 가서, 런던 사람은 두바이에 가서 ‘번쩍’ 떠올린 작품이 좋은 평가를 받을 때가 많은 법이다.”영국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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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CEO의 삶과 경영⑥이혜경 오르비스인터내셔날패션 사장
20년 넘게 가죽과 모피에 미쳐 살아온 여자가 있다. 이탈리아 콜롬보의 악어백과 제니의 모피를 수입, 판매하는 오르비스인터내셔날패션의 이혜경(52·사진) 사장이다. 체구는 작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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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산신령’ 조순 지구 두 바퀴 뛰다
SK에너지 사외이사로 활동 중인 조순 전 서울시장조순(80) 전 서울시장은 최근 3년간 8만㎞ 이상 출장을 다녔다. 경제학자나 공직자로서가 아니다. SK에너지 사외이사로서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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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윗사람이 아랫사람 아이디어 죽여”
4일 오후 3시50분쯤 서울 종로타워의 웅진그룹 인재개발원실. 15개 계열사 상무보급 이상 임원 중 해외 출장자 셋을 제외한 65명이 다 모였다. 도착한 순서대로 출석부에 사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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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 떨어진 적 없는 MB ‘장로 선거’선 딱 한 번 고배
지난해 12월 19일 밤. 자정이 가까워 오면서 이명박(MB)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졌다. 그때 형인 이상득 국회부의장이 차를 타고 급히 나섰다. 소망교회 김지철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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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귀빈실’에 재계가 울상?
‘어떤 기업인에게 혜택을 줘야 하나?’ 전국경제인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 등 주요 경제단체가 공항 귀빈실 이용을 할 수 있는 기업인 추천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이명박 당선인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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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로 몸집만 키우는 게 아니다”
2007년 화제의 재계 인물로는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금융)과 강덕수 STX그룹 회장(제조)을 꼽을 수 있다. 특히 강 회장이 이끄는 STX그룹은 2000년 쌍용중공업을 인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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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조금 느슨한 면 보이면'뭐 하러 출근했어?' 다그쳐
현대 시절 이명박은 ‘오로지 일’로만 세상을 봤다. 그래서였는지 윗사람들에게 이명박은 다소 부담스러운 부하 직원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딱 한 사람, 고(故)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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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조금 느슨한 면 보이면'뭐 하러 출근했어?' 다그쳐
현대 시절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일밖에 모르는 사람”으로 통했다. 1980년대 초반 공사 현장을 지휘하고 있는 이 당선자(큰 사진). 오른쪽 사진은 81년 현대건설 신입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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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웰치 부부의 성공 어드바이스 ] 타성에 젖어 있다고 생각되면 떠나라
입력 잭 웰치(72·오른쪽)는 전설적인 경영인으로 세계 최대 기업인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최고경영자(CEO)를 20년간 맡았다. 웰치의 아내인 수지 웰치(48·왼쪽)는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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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삼성과 함께 만드는 자바폰 애플의 아이폰 뛰어넘을 것"
스콧 맥닐리(53·사진)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이하 썬) 회장은 9일 “미래는 인터넷만 연결되면 언제·어디서나 원하는 작업을 하고,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네트워크가 곧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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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고독은 나눌 수 없는 숙명인가
CEO 전성시대다. 1997년 외환위기 전까지만 해도 CEO라는 단어는 지금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만큼이나 낯선 말이었다. 하지만 불과 10년 만에 CEO는 대학생들이 가장 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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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첫째 자질은 책임감 남이 못하면 내가 할 수밖에"
중국 최대의 맥주회사인 칭다오(靑島) 맥주의 옌쉬(43.여.사진)부사장은 지난해 60개국에 80억 병의 맥주를 판 중국의 대표적인 여성기업인이다. 그는 노동자의 둘째 딸로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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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사 CEO "평소 건강관리 비결은…"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 것이라고 했다.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말이지만 기업을 이끌어가는 최고경영자(CEO)들에게는 건강은 필수 조건이다. 특히 최근 힘찬 부활의 날개짓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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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해외현장 나가는 현대·기아차 경영진
박정인 현대자동차 부회장을 비롯해 현대·기아자동차 최고경영진과 임원 22명이 12~18일 7개 조로 나눠 33개국을 돌며 수출시장을 점검했다. 표면적인 출장 목적은 하반기 수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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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저가항공사 ‘이지젯’ 성공 비결은
영국의 저가 항공사인 이지젯(Easy Jet)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기업체 간부를 타깃으로 전략을 세운 것이 적중한 때문이다. 프랑스 경제지 카피탈은 최근호에서 이지젯의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