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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 TV 나오면 靑출입불가"···조카사위 김종인의 '김정렴 기억'
25일 96세를 일기로 별세한 김정렴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은 하루 뒤인 26일 가족, 친·인척과 가까운 지인들이 오갈 뿐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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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제를 이끈 총리傳(7)] '김정일의 예스맨' 연형묵 총리
북한의 7대 총리는 ‘김정일의 예스맨’ 연형묵(1931~2005)이다. 1990년대 김정일의 측근 가운데 3명을 꼽으라면 연형묵, 김용순, 이용철 등이다. 김용순(1934~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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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감사원 표적감사로 위원장직 사퇴 … 박 대통령 신임 떠났다고 판단했다"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이 입을 열었다. 위원장직에서 물러난 지 2년6개월 만이다. 그는 자신의 사퇴 이유로 감사원의 무모한 감사를 들었다. 그 감사가 부당한 표적감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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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기적과 외환위기 … 모두 경제부총리 있었다
지난 8일 정부 서울청사 국무회의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올해 첫 위기관리대책회의가 열렸다. 12개 부처 장관 등 20개 기관의 수장이 모이는 자리다. 하지만 두 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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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하이닉스반도체 임원 인사 外
***하이닉스반도체 임원 인사 하이닉스반도체는 최진석 CTO 전무를 부사장으로 발탁하는 등 임원 인사를 했다. ▶부사장 최진석 박성욱▶전무 한성규 김민철 한영철 김영부 윤상균 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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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부총리,林재경원차관 강력 천거-차관급 인사 뒷얘기
청와대 관계자는 24일 단행된 대폭적 차관급인사를“경제살리기정책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초점이 맞춰진 것”이라고 설명했다.실무능력도 중점적으로 감안했다는 것이다.정부부처의 차관급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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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 뒷 얘기-교육장관 경질 李총리 건의說
…金대통령의 이날 개각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권오기(權五琦)동아일보사장의 통일부총리 전격기용과 나웅배(羅雄培)통일부총리의경제부총리로의 이동,박영식(朴煐植)교육장관의 경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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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 카운트다운 총선출마 각료 대폭 교체
개각이 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이미 개각에 대한 구체적 구상을 마무리하고 시기만 보고 있다고 전해진다. 金대통령 주변의 고위관계자는 『이미 예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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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務부지사 외부서 공채키로-경남.제주
일반직 공무원과 달리 신임 민선단체장들이 인사위원회 심사를 거치지 않고 재량으로 임명할 수 있는 별정직 공무원들의 인사방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금까지 관선단체장 시대에는 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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官街에 부는 변화 새바람-단체장들,불필요한 중앙행사 불참
민선 자치단체장 시대를 맞아 관가(官街)에 변화의 새 바람이불고 있다. 임명직에서 선출직으로 바뀐 도지사와 시장.군수들은 그동안 지시일변도의 상급기관에 대한 눈치행정에서 탈피,불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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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市道知事 취임식 표정-서민들 대거초청"역시 民選"
민선단체장들의 취임식은 요식적인 행사로 끝났던 과거와 달리 취임사등을 통해 발전을 향한 강한 포부를 밝혔으며 취임식장에 서민들을 많이 초청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신임 이인제(李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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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경제기획원장관 겸 부총리 모임
○…역대 경제기획원 장관겸 부총리들의 모임이 28일 저녁 洪在馨 신임 경제부총리 초청으로 무역센터 무역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劉彰順 호남석유화학회장.朴忠勳 한국산업개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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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정치로 경쟁력 뒷받침/김 대통령의 올 개혁방향
◎청빈한 인물 발탁 정치권 물갈이/측근들 앞세워 당정 호흡맞추기 본격화 김영삼대통령은 새해를 맞아 정치개혁을 위한 어떤 모습의 밑그림을 그려놓고 있을까. 물론 현재로서는 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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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기획원은 부총리 산실
◎정재석이경식최각규씨 당시 국·과장들/「5,6공 인물배제」 원칙으로 선택폭 좁아 지금으로부터 꼭 30년전의 경제기획원으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흥미있는 면면들을 되짚어 낼 수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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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물가정책에 첫 승부 걸어야
경제기획원 물가정책국은 최근 청와대 비서실 경제팀과 작은 「마찰」을 빚었다. 내년에 줄줄이 인상해야할 공공요금 가운데 물가에 영향이 아주작은 자동차 면허시험수수료,배달증명등 우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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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진 교체/기구 축소설/속 불편한 기획원
◎박재윤 경제수석과 잦은 이견/“반론 불용”… 「신권위주의」 우려 우리나라 경제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온 경제기획원이 요즘들어 몹씨 불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경제 5개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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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조율 얼마나 잘될까/닻 올린 새 경제팀
◎퇴임 최각규경제팀 6공1기중 최악 「조합」/문희갑 수석땐 부총리와 사사건건 부딪쳐/홍 재무조 총재박 수석 마찰 적을듯 경제팀의 성향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경제팀의 조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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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 견제” 이명박씨 발탁/말도 많고 탈도 많은 뒷얘기
◎탈락한 최부총리는 한때 사의설/노 전총리 순번 막판까지 큰 진통/노대통령,군출신 3명 직접 지명 민자당의 전국구 국회의원 공천작업은 김종필 최고위원이 공화계 「푸대접」에 불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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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치기파동·예산안말썽 문책/김종호 여 총무 전격 경질
◎친YS계 사퇴… 당직판도 변화 4일 김종호 민자당 총무의 전격사퇴는 날치기파동의 예산안 편법심의에 대한 인책이다. 지난달 26일 무더기 날치기통과에 대한 여론이 악화된데다 예산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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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원 예산실장|나라살림 꾸리는 돈줄 "조율사"
해마다 6∼7월이면 과천청사 1동 6층은 복도마다 서류뭉치를 든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이제 한해 30조원을 넘어서는 나라살림을 짜는 예산실이 이곳에 있고 6∼7월은 각 부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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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바뀌며 「신중」으로 선회/「금리자유화」감속의 배경
◎“현여건서 전면시행은 무리”판단/금융사정 악화등 업계의견 반영 정부의 금리자유화 추진속도가 갑자기 늦추어졌다. 정영의 전임재무장관시절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진행돼 조만간 상당한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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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잡기 최우선 변함없다/개각 이후 경제정책 기조
◎경기진정·개방화 추진 현행대로/여론수렴·정책일관성 유지 긴요 최각규 부총리가 예상대로 유임된 것은 현 경제팀의 정책기조를 바꾸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취임 1백일(5월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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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인물난/내일 임명… 영남군출신은 배제
◎새 총리 제청받아 하루뒤 장관 경질 노태우 대통령은 23일 사표를 제출한 노재봉 국무총리의 후임인선에 본격 착수,24일 새 총리를 임명하고 신임 총리 제청에 의해 개각을 단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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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자리 흔드는 페놀충격
◎허남훈 환경처 인책론/피해지역 출신 여의원들 강력 주장 낙동강 페놀 재방류로 한동안 잠잠했던 정부내의 인책론이 다시 고개를 들어 인사조치가 가부간 빠른 시일안에 이뤄질 것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