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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미 의회냐고 설전
『미국 여론과 사립학교법이 무슨 관계가 있느냐, 필요한 얘기만 하라』-. 8일 문공위에서 육인수 의원(공화)은 김익준 의원(유정)의 사립학교법 개정 청원 제안 설명을 이처럼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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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질문·답변-요지
◇19일 하오 ▲남부 총리 답변=앞으로 시설 투자를 위한 차관 도입은 계속 추진하겠다. 자동차 공업에 있어 2개 회사가 95%의 국산화를 달성하고 1개 회사가 50% 정도인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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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납금인상 불가피 재산세과표 안올려
남덕우 부총리는 『사립중학에 대한 인건비 전액을 국고에서 부담하기는 재정형편상 어렵다. 공납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하고 『그러나 점차 인건비보조비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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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질문 저런 답변|4일 동안의 의정발언 소묘
정기국회의 대정부질문이 지난 5일부터 4일간 진행되어 종반 일정만을 남겨놓고 있다. 질문에서 부각된 중요 문젯점은 △한반도문제 해결을 위한 4자 회담의 배경 전망과 대책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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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 위원회」설치 제의
국회 본회의는 5일 신민당의 이철승 대표최고위원의 대표질문을 시작으로 6일간의 대정부질문에 들어갔다. 본회의는 대표질문에 이어 하오부터는 일반질문에 들어가 첫 의제인 국방·외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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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벌 없이 총화로 당 운영 이 대표 취임인사 민권·민주 지킬 책임 느껴"
이철승 대표최고위원은 취임인사를 통해 『이 자리가 있게 된 것은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야당이 없어져서는 안된다는 국민의 뜻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오늘부터는 주류도 없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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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의식혁명
「조용한 사회혁명」이 당면한 서정쇄신 과업의 기조로서 제시되고 있다. 부정 부패의 타파와 부조리의 제거를 통한 서정쇄신이 우리 사회의 상면과제로서 인식되고, 이를 위한 지속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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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명투서는 묵살하라
최규하 국무총리는 8일 최근 정부의 서정쇄신작업에 편승해 서로 모함하는 투서행위가 성행, 총화 단결에 지장을 주고있을 뿐 아니라 투서를 미끼로 금품을 요구하거나 협박행위를 일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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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에 민정·민원「소나기」|정책·연구경쟁의 소산일까…
「정치정당」아닌「정책정당」을 표방하고 있는 여당은 직능단체대표 초청간담회·소속의원간담회·정책소위활동 등으로「정책의 계절」을 맞고있다. 공화당사와 유정회 회관에는 지난3월23일 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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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의 연두 기자회견
박대통령은 15일 연두 기자회견을 통해 국가안보 제1주의·경제의 안정과 착실한 성장· 국민총화체제의 강화가 새해 시정의 3대목표 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의 정책기조가 변함없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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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연두회견 요지
▲인사말=지난 1년을 돌이켜 보건대 참으로 어려운 일들이 겹치고 겹친 다사다난한 해였다. 많은 어려운 일 가운데 특히 잊어서는 안될 일이 한두 가지 있었다고 본다. 그 하나는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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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서 석유발견, 매장량 조사중"
박정희 대통령은 15일 상오 연두 기자회견을 갖고 국정 전반에 걸친 새해 정책 구상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회견에서 새해 시정의 3대 목표를 ①국가안보 제1주의 ②경제의 안정과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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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질의 답변 요지
▲황 법무 답변=사회안전법은 단 하루라도 해당법규에 따라 부역한 사람은 특사를 받았거나 형 집행 정지가 돼도 신고의무자가 된다. 그러나 신고자 전원을 보안처분 하는 것이 아니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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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화유신 국민대회
10월 유신 3주년기념 송화유신국민대회가 17일 상오10시 서울시민회관별관(전국회의사당)에서 열렸다. 한국유신학술원(이사장 원용석)이 주최한 대회에는 각계인사와 시민·학생들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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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질문·답변요지
▲한영수 의원(신민) 질문=자유언론의 창달로 사회부조리를 제거할 수 있게 하고 파괴된 연대의식을 회복하며 개인적이고 폐쇄적인 국민의 정신상태에 변화를 가져오게 할 용의는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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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북괴·미·일·소·중공 참가「동북아 6국 회담」제의"
김영삼 신민당총재는 5일 당면한 안보문제에는 국가적 차원에서 초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나 국가안보의 강화나 이를 뒷받침하는 총화단결의 추구는 자유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하여 공산주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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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에 관한 결의문
인도지나반도의 공산화는 세계의 정치판도와 극동의 세력균형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특히 김일성 집단의 교조적 망상과 호전적 국내외 행각 및 갖가지 도발적 행위는 한반도에 새로운 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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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조치 성패, 공무원에 달려 봉사자세 갖춰 총력안보 앞장
김종필 국무총리는 16일 하오 국무회의에서 『긴급조치 9호의 성패는 공무원에게 달려있다』고 지적, 『각 부처 장관은 모든 공무원들의 의연하고 솔선 봉사하는 자세가 국민으로 하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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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화로 총력안보 구축
박정희 대통령은 제9호 대통령 긴급조치에 즈음하여 특별담화를 발표, 『국민총화를 공고히 다지고 국론을 통일하여 국민모두가 일사 불란하게 총력 안보태세를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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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특별회담 요지
시국에 관한 나의 소신을 몇 가지 이야기하고 국민들에게 몇 가지 당부를 하고자 한다. 작금 신문·방송을 통해 인지사태를 보고 국민 여러분도 매우 착잡한 실정에 싸여 있으리라고 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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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돌 3·1절 전국서 기념식
1일은 3·1절 쉰 여섯 돌.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기념식과 함께 경축행사를 가졌다. 서울시는 상오 10시 김종필 국무총리를 비롯한 3부 요인·재경 독립유공자·유족·각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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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의 적 총화로 격퇴"
김종필 국무총리는 24일 ROTC(학훈단)장교 임관 식에서『이사회에서는 지난 1년 유예를 두고 우리의 나아갈 바를 놓고 갑론을박으로 국론이 엇갈리는 현상이 빚어져 왔고 일부 젊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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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 정가-정기국회 폐막 이후의 여·야 대치
원외의 개헌공방이 20일 광주에서 막을 올렸다. 김종필 국무총리는 『정부는 헌법이 어떻다, 체제가 어떻다 하는 말에 좌지우지되지 않는다』고 호헌을 강조했고 신민당의 김영삼 총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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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4년의 도의적 반성
우리는 많은 문제를 남겨놓은 채로 1974년을 보내고 있다. 그 모든 문제는 우리들의 도의심과 깊은 관련을 맺고있다. 그러므로 올바른 정신적 방향과 가치관의 실정이 없이는 해결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