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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근로자 상대 ‘불법 로또’ 도박판 … 71억 챙긴 일당 검거
국내의 베트남 근로자를 상대로 속칭 ‘베트남 로또’ 도박판을 벌여온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지방경찰청 외사계는 4일 인천·대구·부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70억원대의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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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암살 위해 무기 필요하다 함께 손잡자' 黃씨 제안
북한 노동당 창건일인 10월 10일,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운명했다. 김정은이 축포를 쏘며 군중 앞에 화려하게 등장하던 바로 그날, 그는 그렇게 세상을 등졌다.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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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체제’ 주목되는 인물들
최용해, 이영호, 강석주(왼쪽부터)김정은 후계체제 공식화와 더불어 북한은 권력재편의 소용돌이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그 윤곽은 28일 당대표자회 선거에서 새로 뽑힌 새 중앙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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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학교평가 알아보니 … 전체 2600개 학교 심사해 학부모에 공개
지난 6일 오후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시에 위치한 뉴질랜드 교육평가청(ERO:Education Review Office) 회의실. 한국교육개발원과 뉴질랜드 ERO의 협력 10주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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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아파트에 비밀 콜센터, 팀제 운영 … 보이스피싱 기업화
올해 초 중국 공안이 광둥성의 한 도시에 있는 아파트에 들이닥쳤다. 공안은 이 아파트에 거점을 두고 있던 보이스피싱 조직원 22명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대만인 8명과 중국 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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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바뀐 남북 … 북한, 하루 종일 청와대만 쳐다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기남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21일 오후 숙소인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 도착, 차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고(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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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바뀐 남북 … 북한, 하루 종일 청와대만 쳐다봐
김기남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21일 오후 숙소인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 도착, 차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이 대통령, 오늘 오전 北 조문단 15분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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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조폭’ 지역마다 총책 두고 마피아식 도박장 운영
13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의 한 주택가. 경찰 수사관 세 명이 한 집을 급습했다. 안산 일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베트남계 폭력조직 ‘하노이파’의 행동대장 H가 이 집에 숨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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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CEO과정서 접근 골프여행 유인…사기도박으로 여권 뺏고 63억 뜯어
대학 최고경영자 과정이나 골프장 등에서 재력이 있는 사업가와 친분을 쌓은 뒤 해외에서 도박을 하도록 유인해 수십억원을 가로챈 사기 도박단이 적발됐다. 서울본부세관은 해외에서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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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국립예술아카데미 첫 외국인 교수
“한국과 카자흐스탄 문화교류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아직도 낯설게만 느껴지는 중앙아시아 국가 카자흐스탄의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고 현지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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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 해커 조직, 무슬림 테러보다 무섭다
지난달 16일 국내 보안업체 A사는 ‘암호문을 해독하면 1000만원을 주겠다’는 이벤트를 열었다. 자신들의 실용 암호 특허기술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회사 측은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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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 해커 조직, 무슬림 테러보다 무섭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달 16일 국내 보안업체 A사는 ‘암호문을 해독하면 1000만원을 주겠다’는 이벤트를 열었다. 자신들의 실용 암호 특허기술을 검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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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골잡이가 없어서" vs "전술이 없어서"
4월 19일 TV 중앙일보는 중앙SUNDAY만의 재미있고 알찬 뉴스로 꾸며집니다. 국무총리실 박영준 국무차장을 두고 한 정부 관리는 "대한민국 차관 중 제일 바쁜 사람"이라고 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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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 해커 조직, 무슬림 테러보다 무섭다
관련기사 북한 인민무력부엔 ‘CIA급’ 해커 조직 있다 지난달 16일 국내 보안업체 A사는 ‘암호문을 해독하면 1000만원을 주겠다’는 이벤트를 열었다. 자신들의 실용 암호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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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사기단 뒤에 中삼합회 있었다
중국 폭력조직 '삼합회'로 추정되는 범죄 조직에 포섭당해 전화금융사기단을 운영해온 국내 총책과 송금책, 인출책 등이 붙잡혔다고 4일 헤럴드경제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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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준 숭례문 복구단장 “철저한 고증 … 더 당당한 위용 갖출 것”
5년에 걸친 숭례문 복구는 문화재청 공무원 10명과 자문위원 22명으로 구성된 복구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총책임을 맡은 김창준(50) 숭례문 복구단장은 9일 “아끼는 금강송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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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폭죽 3만여 발 '하늘의 드로잉'
세계의 관심이 베이징에 모이는 8일 올림픽 개막식. 중국 문화계의 두 스타가 그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에 선다. 피아니스트 랑랑(郞朗·26)과 미술가 차이궈창(蔡國强·51)은 이날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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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한국 통해 마약 원료 밀수입
2008년 3월 13일 파키스탄 카라치항. 정박 중인 한 화물선에 파키스탄 마약정보국 요원들이 들이닥쳤다. 배에 선적된 컨테이너에서 이들이 발견한 것은 14t의 무수초산(Ac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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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가스 팔면 100억 달러 벌어…액화설비 못 갖춰 한국엔 못 들여와”
대우인터내셔널이 미얀마 가스전에서 개발한 가스를 중국에 판매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2000년부터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에서 북서부로 100km쯤 떨어진 해상광구(A-1, A-3)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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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 SHORTS! I ♥ FILMS!
‘단편영화’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속 시원한 답을 찾아주는 국내 최대 단편영화 축제인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철이 돌아왔다. 올해는 ‘장르의 상상력전(展)’이란 제목으로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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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실버] “7년 만의 일터 … 사막이 내겐 희망 샘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건설 현장의 총책임자로 재취업한 정유암(56)씨.국내 기업들이 재고용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극히 최근이다. 그런 가운데 앞서가는 기업들이 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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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공기관 정보 970만 건 샜다
지난해 4월 외국인 구인광고 사이트에 ‘보안 전문가를 찾고 있다’는 글이 올랐다. 대출 중개업자 김모(34)씨가 낸 구인광고였다. 국내에 체류하던 미국인 J씨(24)가 지원서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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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경영하려면 머리에서 ‘한국 색’ 부터 빼야
유연한 M&A 전략이지만 그렇다고 인수 기업의 의지를 전달하는 일까지 그렇게 할 수는 없다.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은 지금까지 밥캣의 모든 사업장을 돌며 직원들과 만남의 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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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주량 "괴로울 땐 소주가 최고"
“와인은 어떤 것으로 하시겠습니까?” 란 질문에 “그냥 알아서 골라 주세요”라고 얼버무리는 이들에게 눈을 지긋이 깔고 우아하게 와인을 골라주는 소믈리에는 그야말로 부럽기만한 ‘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