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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과거 비판했던 당권-대권 분리론…민주당 10년 전 못박아
“당권-대권 분리 주장은 문제제기 자체가 잘못이다. 대통령 선거는 피선거권자라면 국민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2005년 열린우리당 4·2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하며 8인의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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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리포트]“주1회 일치단결 도시락” 아베 떠받치는 자민당 파벌 정치
지난 20일 목요일 낮 12시. 일본 도쿄 지요다(千代田)구 나가타초(永田町)의 자민당 당사 8층의 회의실 '리버티 클럽'에 100명 가까운 소속 의원들이 모여들었다. 지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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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근혜, ‘원칙의 입’을 열어라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대(對)박근혜 사과 회견을 했다. 이제 유권자는 박 전 대표의 입을 쳐다보고 있다. 그는 자신의 생명과도 같은 원칙으로 돌아가야 한다. 자신이 약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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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국회 대화체제 복원 될까
청와대와 정부가 뇌사상태에 빠진 당정관계의 복원에 시동을 걸고 있다. 야당을 배제한 청와대와 정부.여당 간의 협의체 개념이 아닌 행정부 대 국회 차원의 접근이다. 우선 청와대는 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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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영등은 당 나가라" 김만제 의원 튀는 발언
김만제(金滿堤.얼굴)의원의 튀는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10일 기자들에게 "색깔이 너무 다른 사람들이 한지붕 밑에 산다는 게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이부영(李富榮)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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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차기대통령은 사자형?
내년의 오늘은 한국의 미래를 끌어갈 대통령을 선출하는 날이다. 기왕이면 최선의 인물, 그나마 차선의 인물이라도 국민이 선택할 수 있다면 다행일 것이다. 우리의 선거 역사는 최악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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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총재직 폐지 바람직하다
민주당 당 발전특위가 총재직을 없애기로 한 것은 정당 민주화를 위한 진전이다. 여당의 경우 일선 당무의 책임자인 대표 위에 대통령이 총재로 군림했던 게 한국 정치의 관행이었다.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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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재의 '제왕적 대통령'해결방안] "총리권한 최대 보장해야"
이회창 총재는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충분히 인정하면서도 '책임 총리제'도입에는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그건 내각책임제나 이원집정제 하의 총리가 되는 것으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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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대권 분리 한나라도 '시끌'
한나라당 내에 '당권.대권 분리'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이회창(李會昌)총재가 분리론에 부정적 견해를 밝히자 비주류인 김덕룡(金德龍)의원 등이 반발하고 나섰다. 李총재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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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교동계 해체하고 당정은 당장 개편을"
민주당 김근태 최고위원은 29일 "동교동계는 국정 혼란의 책임을 지고 스스로 해체해야 한다"며 "나는 이를 관철하려는 당내 움직임에 함께 할 각오가 돼있다"고 말했다. 金위원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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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최고위원 인터뷰] 레임덕은 쇄신안할때 온다
얼마 전부터 민주당 김근태 최고위원은 다시 투사(鬪士)가 됐다. 그는 당내 반(反)동교동계 세력의 기수다. 지난 9월 24일 '이용호 게이트'와 관련한 권력 실세들의 의혹 해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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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최고 단독 인터뷰] "공정 경선땐 아무도 탈당 못할 것"
10.25 재.보선이 민주당의 참패로 끝나면서 여권 내부에선 민심 수습을 위한 제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중앙일보는 민심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여당의 대선 후보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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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금 합당론 벌일 때인가
민주당.자민련.민국당의 이른바 'DJP+α' 세력 내부에서 요즘 거론되는 '3당 합당론, 3당 단일 대선 후보론' 의 한쪽에는 권력 나눠먹기로 비춰지는 꼴불견인 구석이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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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후보경선 시기 미묘한 신경전
여권의 차기 논의가 수면 위로 재부상할 조짐이다. 전당대회 개최 시기 및 대통령 후보와 당권을 분리하는 이른바 '당권.대권 분리론' 에 대한 차기 주자들의 입장 개진이 활발해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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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욱 칼럼] 당권 · 대권을 분리하면…
집권 민주당의 친위 계보인 동교동계에서 '당권-대권 분리론' 을 제기해 당내에 파문이 일고 있다. 내년 초 정기 전당대회에서 당의 지도체제를 정비하고 따로 내년 후반에 대통령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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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권대표, 청와대 주례보고에 정성
민주당 김중권(金重權)대표는 17일 경기도 의왕시에서 모내기 지원행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참석을 취소했다. 민주당은 이유를 "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총무의 신임인사를 받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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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당권·대권 분리론 좋은 대안"
"당권(黨權)-대권(大權) 분리론은 당내 일부에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안다. " 청와대 남궁진(南宮鎭)정무수석은 14일 민주당 권노갑(權魯甲)전 최고위원의 발언을 뒷받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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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 · 대권 2단계 분리론' 대두
차기대선정국 때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대권 후보)와 지도부(당권)를 나눠 뽑자는 '당권.대권 2단계 분리론' 이 수면 위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당헌대로 내년 1월 전당대회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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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 · 대권 분리론' 차기 후보군 엇갈린 반응
권노갑 전 최고위원이 내놓은 '당권.대권 분리론' 에 대해 민주당 차기 후보군은 13일 엇갈린 반응을 나타냈다. 김중권(金重權)대표는 "당이 공식적으로 논의하지 않았고 일부 의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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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개혁 정비론] "DJ=개혁 깨려하다니…"
'개혁 정비론' 이 여권 내에 파장을 던지고 있다. 민심 수습 방안을 짜내기 위한 민주당 최고위원들의 워크숍(7일)에서 본격 제기된 '개혁 정비론' 은 "지금까지 벌여온 개혁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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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감 느낀 민주 집안단속 나서
"당의 한 목소리 단합이 시급하다. " (林采正의원) "집권여당의 혼선으로 비춰지고 있다. 확정된 당론은 모두 따라야 한다. " (金忠兆의원) "민주화시대에도 당내 질서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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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민심은 우리편" 주장
"우리 요구를 들어줄 때까지 올 스톱이다." (한나라당 鄭昌和 원내총무) "일고(一顧)가 아니라 이고의 가치도 없다." (민주당 鄭均桓 총무) 국회는 20일 한나라당의 의사일정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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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위원장 "자민련과 다른길 가야"
민주당 이인제(李仁濟)선거대책위원장이 서서히 '공동정권 분리론' 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는 28일 오전 서울 시내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국민정치연구회 초청강연에서 "자민련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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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민주화' 한나라로 불똥…"3金폐해 사당화 막자"
국민회의에서 발화된 정당민주화 논쟁이 한나라당에도 옮겨붙을 조짐이다. 한나라당에서는 제2창당을 주도하는 뉴밀레니엄위원회가 여당과 당 지도부를 한꺼번에 겨냥했다. 김덕룡 (金德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