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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총재경선 가능할까
한나라당에는 지금 두개의 열차가 마주 달리고 있다. 한쪽의 기관사는 조순 (趙淳) 총재 - 이한동 (李漢東) 대표다. 3월10일 전당대회에서 새 총재를 뽑는 경선을 하지 말자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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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자민련 4명씩,9명은 외부 영입…새정부 17개장관 인선배분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와 김종필 (金鍾泌) 자민련 명예총재는 새 정부 17개 장관자리중 8개부처는 국민회의와 자민련 당적자로 반반씩 채우고, 나머지 9개부처 장관은 외부인사로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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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의 정치인]서청원 한나라당 새 사무총장
원내 다수당이지만 야당으로 전락한 이후 흔들리고 있는 한나라당의 새 사무총장으로 4선의 서청원 (徐淸源.동작갑.사진) 의원이 등장했다. 정국지도를 보면 그의 좌표가 읽혀진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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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앓는 한나라당…'김종필총리안 거부'꼬이고 '당권경쟁' 불붙어
한나라당 세력대결의 초점은 3월10일 전당대회에서 완전경선으로 새 총재를 뽑느냐에 모아지고 있다. 2월초까지만 해도 형식적 경선으로 조순 (趙淳) 총재를 재추대하고 부총재단을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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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내분 조짐…총재경선·총리 임명동의 놓고 대립
한나라당이 총재직 경선과 김종필 (金鍾泌) 자민련명예총재의 총리임명 동의를 둘러싸고 16일 내부 분란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김윤환 (金潤煥) 고문이 이끄는 총재경선론 그룹은 조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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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반대를 위한 반대 지탄가능성" 한나라당 김종호의원
▷ "대선 결과로 처음부터 예정된 사항에 대해 제동을 건다는 것은 국민의 선택에 대한 부정으로 비쳐질 소지가 있으며, 반대를 위한 반대라는 지탄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 JP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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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로 뜨는 김대중 대통령당선자 고향 '하의도'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의 고향인 전남신안군 하의도가 관광지로 개발된다. 신안군은 15일 하의도의 해수욕장과 송림.해당화 단지 등을 활용,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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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맞수 한자리에…
14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나라와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를 위한 미사' 도중 김대중 당선자가 이회창 한나라당 명예총재와 함께 김수환 추기경으로부터 영성체를 받고 있다.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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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당선자, 대선회고 이회창씨 극찬
김대중 대통령당선자가 이회창 (李會昌) 한나라당 명예총재를 칭찬했다. 그런가하면 李명예총재는 金당선자를 위한 미사에 참석했다. 金당선자는 14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나라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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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총리안 통과시켜야" 66% …본사 전화 여론조사
국회가 김종필 (金鍾泌) 자민련명예총재의 총리임명동의안 처리문제 등을 둘러싼 여야간 대립으로 진통을 거듭하는 가운데 'JP총리안 (案)' 에 대해 66.2%의 국민이 '통과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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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청문회 개최에 공감…김대중당선자, 국민신당 총재 만나
김대중대통령당선자와 자민련 박태준 (朴泰俊) 총재는 12일 국민신당 이만섭 (李萬燮) 총재.이인제 (李仁濟) 고문과 조찬회동을 갖고 경제난 재발방지를 위한 경제청문회를 개최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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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김영삼 대통령·이회창씨 만날듯
지난 대선때 관계가 악화됐던 김영삼대통령과 한나라당 이회창 (李會昌) 명예총재가 다음주중 단독회동을 통해 화해를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고 청와대의 한 고위 관계자가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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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국민신당, 양측 수뇌회동서 은근한 밀월 과시
12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국민회의.자민련과 국민신당 수뇌부의 회동은 시종 부드러운 분위기였다. 전날 한나라당 지도부와 회동후 무거운 표정을 보였던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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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당선자 달라진 정책결정 과정…일방통행식 지시 줄고 의견 존중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는 요즘 말을 철저히 아낀다. 공약개발 과정 등 그때 그때 구체적 의견을 제시했던 대선 이전과는 판이하다는 게 참모들의 일치된 얘기다. 그만큼 신중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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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이수성 입당유혹 서울시장 공천설
이수성 (李壽成) 전국무총리가 최근 국민회의 입당을 권유받고 고민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李전총리는 지난 대선 막바지 신한국당을 탈당한 이후 쉬고 있는 상태. 국민회의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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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람들]청와대 수석 인선내용…능력·청렴·지역안배 고려
10일 발표된 새 정부의 첫 청와대수석 인선내용은 향후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의 국정운영방향.인선기준 등을 가늠할 잣대란 점에서 주목을 끈다. 일단 金당선자측이 내놓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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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명예총재 '총리' 인준 巨與 기류변화
김종필 (金鍾泌) 자민련명예총재의 총리임명과 관련한 한나라당 내의 기류에 작지만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일부 중진들이 애초의 완강한 반대입장과는 뉘앙스의 차이가 있는 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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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자민련 명예총재 '김대중 당선자 대북정책' 선도역
김종필 자민련 명예총재가 중국 공산당 지도자들과 만나 나눈 대화엔 주목할 대목이 몇가지 있다. 김대중 당선자가 이끄는 신정부의 중국에 대한 시각과 입장을 분명히 전달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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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김대중 당선자,이수성·이홍구 잇단 접촉
김대중 대통령당선자가 9일 전직 총리인 이수성 (李壽成) 씨와 이홍구 (李洪九) 한나라당고문을 잇따라 만났다. 대선후 처음이다. 두사람이 지난해 여당내 대선후보 9명 가운데 김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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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봅시다]김태호 한나라당 사무총장
야당으로 전락한 한나라당의 김태호 (金泰鎬) 사무총장은 요즘 삼중고 (三重苦) 를 겪고 있다. 당의 지도력 부재 (不在) , 합당에 따른 지구당 배분, 그리고 개인적인 병 (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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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1급비서관에 조재환.이수동씨등 물망
차기 청와대 1급비서관의 윤곽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총무비서관에는 조재환 (趙在煥) 국민회의 사무부총장.이수동 (李守東) 아태재단 행정실장.윤형규 (尹逈奎) 전 주일공사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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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수석 후보 紙上 청문회]정무수석…'동교동 냄새' 짙어
후보 3명 모두 金당선자와 특별한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다. 김정길 전의원의 경우 문희상 전의원과 이강래 총재특보보다 '동교동 냄새' 가 덜나는 듯 하지만 金당선자와 가까운 정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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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도 '절반의 組閣' 착수…군·관료출신등 400여명 후보 추려
공동정권의 한 축인 김종필 (金鍾泌.JP) 자민련 명예총재의 '새정권 인선구상' 윤곽도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실무를 총괄하는 강창희 (姜昌熙) 사무총장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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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난 김대중당선자 인사 방식…실무능력 따지고 지역안배 고심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청와대수석 인선대상자 발표는 향후 金당선자의 인사스타일을 짐작케 한다. 전문성과 실무경험 중시, 지역 및 경력의 안배, 측근 배제 등의 원칙이 일단 들여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