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청 자유당과 내각(33)
자유당의 이기붕시대는 족청의 거세에서 그 길이 열려갔다. 그 때문인지 족청의 거세는 이박사가 족청의 세력성장을 경계해서 내린 조처라는것이 정세처럼 되어있다. 그렇지만 이것은 잘못된
-
원내로무지낸 경제포|고재청 단회부의장
55년 민주당창당 발기인으로정치에 것발을 디뎠으나 의정생활은 9대때부터 시작해 출발에비해 비교적 늦었다. 소석계(이철승전신민당대표)의 책심멤버로 대변인을 맡아초선답지않은 활약을 했
-
국회 요직 새 얼굴들
50년 2대 민의원(원주·무소속)으로 정계에 투신한 이래 세 번의 옥고를 치른 4선의원(2, 5, 8, 11대). 일찌기 죽산 조봉암과 함께 민주사회주의운동을 벌여 40대 말과 5
-
"인화로 당 민주화 이룩"|신임 민정대표위원 진의종씨
『앞으로 정국을 운영해 가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대화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대화과정이 좀 시간이 걸리고 번잡하더라도 충분한 토론을 거쳐 최소한의 공약수를 발견하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
39세 때 쿠데타로 집권, 14년 통치
「니메이리」수단대통령(53)은 69년 39세 때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후 지난 14년간 수단을 통치해온 철인. 군총사령관, 국방상, 농업상, 수단사회주의연맹의 총재와 사무총장을
-
″입춘정가″에 ″해금미풍″-해금인사들의 거취와 정국기상도
1단계 정치해금조치가 발표되자 정계의 관심은 해금인사들의 거취와 그에 따른 정국기상도의 추이에 온통 집중되고있다. 그러나 막상 풀린 당사자들은 대부분이 약속이나 한 듯 『당분간 관
-
국회법개정 등 촉구
국민당은 3일 상오 서울세종문화회관 별관에서 정기전당대회를 열어 김종철 현 총재를 2년 임기의 새 총재로 선출했다. 대의원 8백89명과 소속의원 전원, 주한외교사절, 경제4단체장
-
"투쟁 앞서 조직강화부터"
이재형 민정당 대표위원은 25일 유치송 민한당 총재가 광주회견에서 정당의 균형발전을 주장한데 대해『농사도 안 짓고 남의 농사짓는 것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 것은 웃기는 얘기』라며『야
-
임기응변 강점…제3당 자리 굳혀|
창당 2돌 맞는 국민당의 발자취 국민당이 23일로 창당 두 돌을 맞는다.『70년대에 못 다한 조국근대화와 민족중흥의 과업계승』을 내걸고 출범한 국민당의 지난 2년은 보는 시각에 따
-
창당 두 돌…각 정당의 공과|대화정치 길 텄지만|민의 반영 미흡 자성
주요정당들이 모두 이 달 중 창당 두 돌을 맞는다. 민정당이 15일, 민한당이 17일, 국민당이 23일로 각기 만 두 살이다. 지난 2년간 각 당이 잘한 일은, 무엇이고 못한 일은
-
정상구씨 민족의 수난그린 숙사시 『새벽의 영가』로 수상
,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우리민족의 수난과 투쟁의 역사를 시속에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역사적 사건보다는 우리민족이 그러한 사건을 겪으면서 가졌던 정신을 중심으로 풀어나가려고 애
-
"평화헌법 개정해야|국방도일 스스로 해결"
【동경AP=합동】나까소네 (중증근강홍) 신임 일본수상은 최근 세계각국에 보낸 자신의 정치철학을 담은 책자에서 일본은 미국의 입김아래 제정된 평화 헌법을 개정해야 하며 국방을 자체
-
일 신임 외상「아베·신따로」
일본의 신임 외상「아베·신따로」(안배진태낭·58) 는「후꾸다」(복전)파의 황태자로 이번 총재예비선거에 출마했다가 참패했다.「기시」(안신개) 전수상의사위. 마이니찌(매일)신문기자로
-
자민당 총재 나까소네 당선 확실
【동경=신성순 특파원】23일로 투표를 마감한 일본집권자민당의 총재에비선거는24일 상오9시부터개표에들어가 이날 하오에는 대세가 판명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예비선거에서는 l백4만 유
-
다나까·스즈끼 등에 업힌「나까소네 고용내각」
23일 끝난 일본집권 자민당의 총재예비선거는 주류 파의 지원을 받은「나까소네」(중증근강홍·64·행정관리청장관)후보가3명의 경쟁자를 누르고1위를 차지,25일의 본 선거를 거쳐 제11
-
자민당총재 예비선거「나까소네」계속 우세
【동경=신성순 특파원】일본집권자민당의 총재예비선거는 투표마감 일을 3일 앞둔 20일 낮 현재 1백4만 유권자당원 중 88만 명이 투표,85%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막바지를 달리
-
비주류 혼전 속에 「나까소네」우세
일본 집권자민당의 총재예비선거는 일부 투표가 실시되기 시작함으로써 종반전을 맞고 있다. 전 당원의 우편투표로 실시되는 이번 선거에 10일 현재 이미 5만여 표의 투표지가 당 본부관
-
일수상 선거전 혼선
【동경=신성순특파원】새 총재 선출을 둘러싼 일본집권 자민당 내부의 주류·비주류 싸움은 비주류일부에서 중도야당과의 제휴를 통한 거국체제를 거론하고 중도야당일부에서 자민당내부싸움에 개
-
"표 대결" 포문 「각복 전쟁」
【동경=신성순 특파원】지난 12일 「스즈끼」 (영목선행) 수상의 돌연한 사의표명으로 시작된 일본 집권 자민당의 후임 총재 선출작업은 그 동안의 후보 조정 노력이 실패로 돌아감으로써
-
「각복 전쟁」10년째 일 자민 총재 선거|나까소네·고오모또 "총재1년씩"타협설
일본집권 자민당의 새 총재 선출은 16일 「나까소네」행정 관리청 장관 「고오모또」경제 기획청 장관, 「아베」통산상, 「나까가와」과학기술청 장관 등 4명이 후보등록을 마치고 예비 선
-
일 자민 총재후보 프로필-주류가 미는 "풍견계" 별명 매파-나까소네
「나까소네」(64)=「스즈끼」수상과 「다나까」전 수장 등 자민당 주류 파의 지지를 받고 있다. 방위력 증강의 필요성을 주장, 매파로 불려왔으며 또한 수상직을 노려 정치바람을 타는
-
일 새 수상서출 진통 막후서「감투흥정」한창
「스즈끼」(영목선행)수상의 돌연한 사임의사표명 이후 후임인 선출 놓고 자민당 내 주류·비주류 파간의 표 대결로 치달리던 일본정국은 14일 최고고문회의를 계기로 타렵 무드가 조성됨으
-
"정권교체" 10여차례 역설
○…17일 민한당의 모범지구당 표창식에서 유치송 총재는 「정권교체」를 10여차례나 반복하면서 그 터전마련에 힘써달라고 당부. 유총재는 『국회의원당선이 당보다는 개인의 인기 때문이라
-
심판받는 리더십-일본의 자민당총재선거(11월)
오는 1l월로 예정된 미국의 중간선거와 일본자민의 총재선거를 앞두고 두나라 행정부의 수반들이 심한 시련을 겪을것 같다. 미국의 경우 경제불황때문에 공화당이 하원의석을 상당히 잃을것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