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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달구지 끌고 연설장 나와
대구시 수성갑 민자당 후보 박철언 의원이 당원 교육 등 선거 운동에 대대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로고송들은 그 내용이 총선용 보다는 대권 겨냥용으로 만들어진 듯하다는 얘기가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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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풀겠다는 간 큰 후보들/정용백 기동취재반(총선 현장에서)
『그린벨트의 족쇄에 묶어 살아본 이 지역출신 후보만이 추진할 수 있습니다.』 『그린벨트 해제는 최고 권력층에 손이 닿는 후보라야 가능합니다.』 12일 오후 2시쯤 부산시 대저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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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도 알고보면 부드러운 사람”/홍병기 기동취재반(총선현장에서)
12일 오후 2시 서울 응암2동 서부지역민주단체 공동선거 대책본부발대식이 열린 무소속 나강수 후보(49) 사무실 전국연합추대후보로 서울 은평갑구에 출마한 나후보를 지원키 위해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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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 보내는 글" "고생 많은 농촌 아내" 등|여성표 겨냥 선전물 쏟아져
○…민주당 성남수정지구당(위원장 이윤수)은 12일 민자당수정지구당(위원장 이대엽)소속 청년당원들이 선거운동을 하던 민주당측 운동원 서민호씨(32)를 봉고차로 납치하는 등 선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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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차별」 당략에 쐐기/의원선거법 위헌결정 의미
◎14대 선거전 합법성 자체에 시비 소지/이미 진행된 「위헌선거운동」 처리 주목 헌법재판소가 13일 정당후보자가 무소속후보자보다 정당연설회 및 홍보유인물을 통해 더 많은 선거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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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무계한 공약” 난무(선거혁명 이루자 기동취재)
◎후보들 말잔치에 유권자 어리둥절/“도신설”등 대책없는 인기발언/믿거나 말거나/난지도로 서울역 옮기겠다/제2 경부고속도 건설다짐/부가가치세 반드시 없앤다/국교마다 유치원 함께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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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도 모르는 운동원들/최형규 기동취재반(총선 현장에서)
운동선수가 시합 규칙을 모르고 출전한다면 결과를 논하기전에 그는 이미 선수로서의 자격이 없다 할 일이다. 총선에 있어서의 규칙이란 다름아닌 선거법이다. 그러나 이번 총선에 나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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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마다 “20∼30대를 잡아라”(총선초점)
◎유건자의 57% 총선 최대변수/“이시대 희망”“미래 주인공”/선거 홍보물도 별도제작/맞벌이 겨냥 탁아소설치 공약도 「20∼30대의 젊은층을 공략하라.」 후보들마다 유권자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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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민자낙선 운동/서울 13개대 총선투쟁본부 발대식
전대협산하 서울시내 13개 대학생 5천여명은 12일 오후 대학별로 총선투쟁본부 발대식 및 총선승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민주후보당선 및 민자당후보 낙선운동을 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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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다" 논 가운데「텐트 사무실」
○…선거전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각 후보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동원, 이름 알리기 작전을 펴고 있는데 서울 동작구의 박문수 후보(민주·50·지구당위원장)는 자신의 이름이 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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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광고비/주간연재(정치와 돈:88)
◎후보자들 평균 선거비용의 30% 투자/시장규모 천5백억 추정 이번 선거에 10억원을 쓸 작정인 경북 지역의 현역의원 A씨는 서울의 유수한 정치광고회사와 전화여론조사건으로 5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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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우편물 총선 앞두고 폭주 "비상"
오는 24일 제14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우편물과 전화·팩시 등 통신회선 사용량이 사상최고로 늘고있어 체신부와 한국통신은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 한창이다. 우편물은 선거공고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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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선거 정당자제가 급선무(선거혁명 이루자 기동취재)
◎여야 당활동비 명목 거액지원/여후보 이미 1억이상 받아/세 최고위원도 격려금공세/민주·국민도 “뭉칫돈” 지급계획 여야 각당이 당소속 총선출마자들에게 중앙선관위 책정의 법정선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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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보고회 후보책광고 무더기 전입/선거법 허점노린 “묘기백출”
◎선거혁명 이루자 기동취재/당원용 홍보물 무차별 살포/당원표창 축하빙자 “한턱”도 14대총선이 초반부터 관권·금권선거 시비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정당과 후보자들이 선거법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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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권선거 중지 강력요구/민주성명/불법 25건 접수 6건 고발
민주당은 26일 14대총선을 한달 앞두고 정부·여당에 의한 관권·행정선거와 금권선거가 만연되고 있다고 지적,선거대책본부 명의의 성명을 발표,정부측에 공명선거실시를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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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읽기 분주 『비방』총동원/한달남은 총선 불붙은 득표전
◎드러난 열세.취약지구 당력집중 민자/국민 거점 강원에 총공세/민중 공장.광산지역 공략/젊은층 겨냥한 기권방지에 총력 민주 총선(3월24일)을 한달앞둔 24일 여야는 제각기 선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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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의식 확립위한 캠페인(선거혁명 이루자:23)
◎후보자의 공명 캠페인/깨끗한 운동도 유권자 호응 없으면 허사/“규칙준수가 자질과 직결” 인식을/이영희 인하대 교수·법학 아직 선거공고가 나지 않았는데도 선거운동은 이미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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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돌린 40명 사법처리”/대검 지시/김복동씨 개편대회 수사
대검은 15일 제14대총선 공천자 및 후보자들의 사전선거운동이 과열양상을 보임에 따라 지역구민에게 금품을 돌린 전의원 노차태씨(63·민자당 중앙상임위원)와 지구당 창당대회에서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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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적용 엄격·공평해야(사설)
14대총선이 선거일 공고도 되기전에 과열·혼탁의 기미를 더해가고 있다. 이 단계에서 후보·정당·유권자·관청 등 모두가 자성·자계하지 않으면 공명선거는 커녕 이번 총선이야말로 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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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물 공해/주권의식 확립위한 캠페인(선거혁명 이루자:13)
◎집안투입·우편발송 허용으로 과열부추겨/인지첨부·검인제등 도입 시급 87년말 대통령선거때 지하철입구,대로변 또는 학교 등의 담벼락에는 후보자들의 똑같은 벽보가 수십장씩 덕지덕지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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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보·현수막등 강제철거/선거광고물 집중단속/정부,내일부터
◎철거비 광고주가 물게 정부는 20일부터 벽보·전단·플래카드 등 불법선거·일반광고물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하고 이들 불법광고물의 제거비용을 광고주에게 부담시키기로 했다. 정부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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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이냐 연합이냐”이해저울질/그밖의정치세력들(14대총선고지:3)
◎「여야 공천」끝나면 “헤쳐모여”예고/정주영김동길박찬종씨 접목여부 최대 관심 14대총선이 바짝 다가오면서 기성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총체적 불신에 편승한 신당창당 움직임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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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회기내 처리”/당무회의 재확인
민자당은 11일 당무회의를 열어 국회의원선거법·정치자금법 개정안과 제주개발특별법안·바르게살기운동조직육성법안등 쟁점법안은 야당측 주장을 일부 수용하는 선에서 이번 정기국회 회기내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