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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차례의 '황색바람'
남도(南道)의 들녘엔 봄빛이 완연하다.겨우내 얼어붙었던 땅은푸릇푸릇 기지개를 켜고 농부들은 농사준비로 바쁘다.해마다 가을이면 타오르듯 붉은 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이 있는 전북 정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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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총선이 종반에 접어들면서 선거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더욱 바빠지고 있다. …서울불광초등학교 5학년 김태환(11)군과 친구 5명은 요즘동네에서「스티커광(狂)」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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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선거단신
▒…국민회의 인천 부평을지구당(위원장 愼鏞碩)은 2일 유권자에게 배달된 선거공보에 愼후보의 공보물이 다량 누락됐다며 부평을선관위 金성명사무국장과 부평구산곡1동 尹황수동장 등 2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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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표밭현장-서울.인천.경기
…송파갑 후보들은 지역구의 숙원사업인 재건축(고층.고밀집 아파트 건축)문제를 놓고도 의사.검사.언론인 출신답게 각기 다른표현으로 유세,청중들이 『역시 직업은 못말려』라는 반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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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선거 단신
서울성동을 무소속 김명희(金明熙)후보는 1일 성동을 선관위가자신의 법적 홍보물 5천부를 분실해 8백50여만원의 피해를 봤다며 선관위에 진상규명과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성동을 선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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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표밭현장-인천
…인천부평을 선거구 민주당 정화영(鄭華永)후보는 개인유세 때나 자신의 선거홍보물에 『난 하루에 한번 한다』는 묘한 뉘앙스를 풍기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워 눈길. 鄭후보측은 유권자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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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표밭현장-서울
…6.27지방선거때 조순(趙淳)서울시장 홍보실장을 지냈던 KBS프로듀서 출신의 양천을 민주당 이두엽(李枓燁)후보는 만화 홍보물을 통해「두꺼비론」(?)을 들고 나와 유권자들의 웃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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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선거의 새바람 일으키는 총선 후보 등장
총선 표밭이 혼탁하지만은 않다. 금권.폭력.흑색선전등 구태(舊態)속에서도 새로운 선거문화 정착과 공명선거의 새바람을 일으키는 후보들도 있다. 같은 선거구 후보끼리 깨끗한 경쟁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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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유권자 시선끌기 아이디어 百出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서 4.11고지를 향한 후보들이 「얼굴 알리기」에 안간힘이다.개인연설회가 무제한으로 허용되고 있지만 아직 선거바람이 일지 않아 유권자를 모으기가 쉽지 않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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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선거戰 시작과 함께 시민단체 선거캠페인 활발
[전국종합]26일 후보등록과 함께 4.11총선의 본격적인 막이 오르면서 시민운동단체와 이익단체들의 선거캠페인도 활발해지고있다. 캠페인은 부정선거 고발센터 운영등 공명선거를 비롯,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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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서석재 후보
서석재(徐錫宰)전총무처장관처럼 불운한 정치인도 별로 없다.그는 89년 동해사건으로 구속까지 됐던 이래 숱한 좌절을 겪어왔다. 무소속출마(92년),대법원 동해사건 확정판결에 따른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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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총선 한달여 앞두고 고소.고발사태 선거판 혼탁
15대 총선을 한달여 앞두고 고소.고발 사태가 양산되고 있다. 이는 후보들이 선거법을 여전히 지키지 않는다는 측면도 있으나 이 보다는 현실을 무시하고 만든 엄격한 선거법 때문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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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끝.무소속아닌 무소속이 판친다
『그 사람이야 지금 무소속이지 당선되면 당에 들어갈 사람아니오….』요즘 표밭현장에서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얘기다.무소속아닌 무소속이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5,6공 청산과 물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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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金과 일정한 거리둔다
『다음번 대통령은 DJ(金大中국민회의총재)를 찍더라도 이번 국회의원만은 신한국당을 찍어주세요.』 경기 남부에서 출마하는 신한국당 A후보는 요즘 지역구를 돌며 이렇게 외치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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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홍보물 제작비 얼마나 드나
돈 없이는 홍보물도 못만든다.16쪽짜리 책자용 홍보물 한종류만해도 3만부에 통상 2천만~3천만원이나 들기 때문이다.초호화급으로 만들 경우는 5천만원. 그래서 돈깨나 있는 후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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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자 홍보물 성품.경력 지나친 美化로 유권자 우롱
4.11총선 후보들이 홍보물에서 성품.경력을 지나치게 미화(美化)하거나 업적을 터무니없이 과장하고 있다.비디오.의정보고서.소개서등에서 상당수 후보들은 인격의 과대미화는 보통이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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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選協 선거부정고발센터 정혜용씨의 하루
『내일 지역구의원의 의정활동보고회에 점심을 먹으러 오라는 전갈을 받았다는 시민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지난달 28일 오후3시 서울종로구가회동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공선협)공명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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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총선전략 조명-'선거도 과학' 전문가 활용 승부
선거도 전문가 시대다.분야별 전문가의 확보여부가 승리의 필수조건으로 떠오르고 있다.중앙당의 경우 여야 4당은 각각 선거 기획팀안에 언론분석팀.논리개발팀.여론조사팀등을 세분화해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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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 앞둔 지구당대회 문제점
서울남서부지역에 사는 정당 당원인 주부 尹모(38)씨는 지난달말 지구당 개편대회장에 갔었다.尹씨는 자신의 동네 이름이 적힌 좌석에 앉아 사회자가 시키는대로 박수만 치다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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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해진 與野 지구당대회
각당의 지구당대회가 달라지고 있다.지구당대회는 후보의 데뷔를알리고 소총수격인 당원들의 사기를 엮어야 하는 총선출정식. 때문에 후보들,특히 정치신인들은 온갖 아이디어를 짜 대회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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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車'부터 '당선통장'까지 선거상품 쏟아진다
4.11 총선이 한달남짓 앞으로 닥치면서 선량후보들의 표몰이와 관련된 이른바 「선거상품」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과거같으면 비누세트 등 집집마다 돌리기에 알맞은 선물용품이 선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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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벨트전략'경쟁적 추진
여야가 경쟁적으로 벨트전략 경쟁을 벌이고 있다.같은 정당의 이웃 지역구끼리 연합전선을 구축,효율적으로 득표활동을 벌이는 총선 신풍속이다.「홀로서기」보다는 서로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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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선진화 이룩하자-부끄러운 욕설정치
우리는 다가오는 4.11 총선에서 정책대결이 부각되지 않는 점을 개탄하고 각당은 이제라도 정책개발 경쟁에 나설 것을 촉구한바 있다.그러나 최근 여.야 각당은 이와 정반대되는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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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비방홍보물 배포중단 지시-신한국당 이회창 選對委의장
야당총재들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신한국당의 총선홍보 지침서가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이회창(李會昌)선대위의장은 24일 이같은 홍보물의 작성과 배포를 중지하라고 선대위 관계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