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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총선후보 전과공개 유감
이번 총선을 앞두고 정부가 후보자들의 전과기록을 발표한 것을 보면서 몇가지 생각이 들었다. 한국의 사법부는 그동안 법을 수호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그 권리마저 포기한 사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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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과 공개 보완할 점
총선 출마자에 대한 전과(前科)공개로 막바지 선거판이 더 지저분하고 어지럽다. 최소한의 부도덕자나 비양심자를 가려내 저질정치를 막자는 취지에서 도입한 제도이긴 하지만 헌정 사상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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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납세·전과 3관왕' 51명
선관위가 전과기록을 공개한 1백89명 총선 후보 중 전과 2범 이상은 29%인 55명, 3범 이상은 9%인 17명에 달했다. 최다기록인 전과 5범은 2명이었으며 4범이 4명, 3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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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후보 전과해명2]
◇경기 ▶김재주(광명.자) = 61년 4.19직후 이승만 정권 관련 인사의 선거 재출마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다 구속됐다. ▶김영환(안산갑.민) = 78년 연세대 학내 유신반대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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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35명 전과 1차 공개
중앙선관위는 6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 16대 총선 출마자들의 금고(禁錮)형 이상의 전과를 사상 처음으로 공개하기 시작했다. 여야는 후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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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자 전과공개 시민 반응]
"이런 사람들이 선량(選良)이 되겠다고 나서다니…. " 중앙선관위가 6일 4.13 총선 출마자 중 일부의 전과 기록을 공개하자 대다수 시민들은 분노와 허탈감을 나타냈다. 특히 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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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과조회 뒷얘기]
6일 총선 후보의 전과조회 작업을 마무리한 검찰은 큰 짐을 덜었다는 표정이다. 지난 1일부터 전국 53개 지검.지청 직원이 휴일도 잊은 채 작업에 매달려 선거사상 초유의 일을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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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공개 문제점]
총선 후보들의 '유리알 검증' 을 위한 전과 공개 제도가 법적.정치적 허점을 안고 있다. 처음 시행되는 제도여서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지만 당락에 치명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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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날-인터넷 시대 중앙일보 기자 24시]
인터넷 시대의 중앙일보 기자는 '발로 뛰는' 대신 네트워크 위를 광(光)속도로 달린다. 변화속도를 따라잡고 선도하기 위한 취재의 기본장비는 노트북 컴퓨터.무선데이터 통신장비.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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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시대 중앙일보 기자 24시]
인터넷 시대의 중앙일보 기자는 '발로 뛰는' 대신 네트워크 속을 광(光)속도로 달린다. 변화속도를 따라잡고 선도하기 위한 취재의 기본장비는 노트북 컴퓨터.무선데이터 통신장비.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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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말·말·말] 한나라당 서청원 선대본부장 外
▷ "검찰.법무부의 대외비 캐비닛 속에나 있어야 할 자료" - 한나라당 서청원 선대본부장. 훈방.경범죄.벌금형 등 전과공개대상에서도 제외된 기록들을 민주당이 입수해 발표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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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무차별 폭로·비방전
여야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5일 1백27개 지역구에서 합동연설회를 갖고 상대방 후보의 납세.병역문제와 전과.사생활의혹을 둘러싸고 인신공격과 폭로전을 벌였다. 중앙선관위는 낙선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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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후보자 23%가 전과자
총선에서 서울지검 관할 13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지역구 후보와 서울지검이 전과조회를 담당한 전국구 후보 1백33명중 23.3%인 31명이 선관위의 전과공개 대상자인 것으로 잠정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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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혁칼럼] 검증대상 더 있다
총선후보들의 납세.병역.전과가 공개되는 것은 획기적인 일이다. 간단히 말해 얼굴 두껍고 뱃속이 시커먼 '후흑(厚黑)' 계열의 정치건달들이 정치판에 진출하고 설치는 시대는 이제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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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전과기록 공개] 여야, 전과해명 등 '김빼기 작전'
총선 출마자들의 재산.납세.병역사항에 이어 이달초 전과(前科)정보까지 선관위 인터넷에 공개된다. 문제 후보에 대해 소속 정당이 탈당을 요구하는 등 각당과 당사자들은 대책에 부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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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과공개 엄밀해야
16대 총선에 나서는 후보의 전과(前科)기록 공개를 둘러싸고 각당과 후보들은 대책을 마련하느라 부심하고 있고, 법적으로 말소된 과거의 허물까지 공개하는 것이 인권보호 측면에서 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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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공개' 또 태풍 경보…법무부, '실효'까지 통보
법무부가 30일 중앙선관위의 총선 후보자 전과기록 조회에 응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선거판에 '전과 공개 경보' 가 발령됐다. 납세.병역 공개 파문보다 훨씬 더 강력한 충격파가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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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옥석 제대로 가리자
4.13 총선 출마자들이 선관위에 신고한 납세 내역과 병역관계를 보노라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 여기저기서 탈세.비리의 냄새가 물씬 풍기기 때문이다. 여기에 숨겨진 전과(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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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대사면 구상 "총선용" 논란 소지도
여권이 '밀레니엄 사면' 구상을 내놓았다. 대대적인 사면을 통해 국민화합을 다지겠다는 것이 여권이 내세운 명분이다. 이를 위해 부정부패와 관련없는 공무원의 징계기록 말소와 운전면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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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본총리 나카소네 정치생명 위기
나카소네 야스히로 (中曾根康弘) 전일본총리의 정치적 운명이 풍전등화에 놓였다. 한발 앞서 정치적 풍향을 읽고 강한 쪽에 기대 입지를 넓혀온 그가 이번에는 고립무원의 상태에 몰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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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비자금 폭로 관련 국민회의 반응
국민회의는 강삼재 신한국당 사무총장이 김대중 총재의 비자금 의혹을 제기하자 '정치적 모략 음해' 로 규정하고 대대적 역공세를 예고했다. 전면전을 불사 (不辭) 한다는 격앙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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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폭로 급보 접한 김대중 "가소로운 일"
국민회의는 강삼재 신한국당 사무총장이 김대중총재의 비자금 의혹을 제기하자 '정치적 모략·음해' 로 규정했다. 신한국당이 김대중총재를 해코지하기 위해 모종의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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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犯法者' 우대하는 국회
「큰 이야기」 앞에서 「작은 이야기」는 묻혀지게 마련이다.국회를 둘러싼 3김(金)의 「기(氣)싸움」 덕분에 묻혀버린 작은이야기가 국회의 인사문제다.이 문제는 이제 기정사실이 돼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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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지금까지의 판세 흐름
D-3일. 공식선거전 16일,사실상의 선거운동이 시작된 날을 올 1월1일로 보면 1백1일간의 총선장정 대단원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정당간 의석분포가 어떻게 나타날까.초미의 관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