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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 시작, 초라한 마감 … 사상 첫 재외국민 투표율 3%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부인 유순택 여사와 함께 미국 뉴욕 총영사관에 마련된 4·11 총선 재외국민 투표소를 방문해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사진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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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
“미얀마보다 버마가 발음하기 더 편하다”\미얀마 민중화 운동의 대모 아웅산 수치 여사,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에서 '어느 국호가 정치적으로 옳으냐'는 질문에 우회적으로 답하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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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 투표 열기는 계속된다] '불편한 몸' 지팡이 짚고…1시간이나 걸어와 한표
투표가 뭐길래 대한민국이 뭐길래 저 몸을 이끌고 나왔을까. 제19대 총선 이틀째인 29일 오후 2시쯤 LA총영사관 2층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장년을 넘긴 한 남자가 불편한 몸으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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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단위 일정 짠 박근혜, 초접전지 16곳 순회
4·11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9일 오전 11시 서울 청계광장. 새누리당 박근혜 선거대책위원장이 유세차량에 올라 홍사덕(종로)·정진석(중구) 후보 사이에 섰다. 마이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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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293억 쏟아붓고 … 주미대사관 투표 온종일 81명뿐
박승희워싱턴 특파원28일 오후 3시30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근교의 버지니아주 비엔나시에 위치한 한국과학협력센터 건물 3층. 주미대사관 관할 재외국민투표소는 지루할 만큼 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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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을 기다린 이 순간 … 내일 파리서 투표합니다
19대 총선은 저를 설레게 합니다. 생애 최초로 투표에 참여하게 됐거든요. 저는 요즘 프랑스 파리에 머물고 있어요. 다음 달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리는 현대 오페라 ‘닉슨 인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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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억원 예산 들였지만 … 재외국민투표 첫날 썰렁
31.2㎝ 비례대표 투표지 역대 최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역대 최장(31.2㎝)의 총선 비례대표 투표용지. 선관위는 이 대형투표용지를 개표할 수 있는 신형 개표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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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42% "내 정치성향은 중도"
미주한인 가운데엔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중도'로 평가하는 이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저조한 유권자 등록률에도 불구 미주 한인들은 4.11 총선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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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km 가야 하는데 …한글 모르는데 … 투표할까
공휴일인 3ㆍ1절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3층의 재외선거정책ㆍ관리과. 김대일 재외선거정책과장은 벽에 붙어 있는 대형 세계지도를 가리키며 “선거 관리 지역이 전 세계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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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헌법불합치 결정이 도입 계기… 조총련 통한 북 선거개입 우려 여전
4·11 총선과 12월 대선부터 재외선거가 가능해진 계기는 2007년 6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다. 당시 헌재는 재외국민에게 선거권을 부여하지 않는 공직선거법ㆍ주민투표법에 대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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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재외국민선거 성공해야
송석원경희대 교수·정치학 4월 총선을 앞두고 정당은 속속 선거체제를 갖추어가고 있고 예비 후보자의 발걸음은 점차 빨라지고 있다. 총선 결과는 좁게는 연말 대선과 한국 정치발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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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새누리 - 대구 민주 의원 어렵게 됐다
8일 열릴 예정이던 19대 총선 선거구 획정을 위한 정개특위 전체회의가 여야 간사 간 합의 결렬로 무산됐다. 이에 따라 석패율제 등 정치 개혁안들의 도입이 사실상 좌절됐다. 박기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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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 넘는 금품 선거운동 … 낙선 노린 SNS 허위 글 30회 구속
검찰은 올 총선과 대선에서 표를 얻기 위해 돈을 뿌리는 금품선거사범의 경우, 제공한 현금이 50만원 이상이면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하기로 했다. 또 30만원을 넘으면 기소 후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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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선거운동 처벌 기준, 내년 총선 전 마련
법무부가 선거사범 수사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구체적인 구속영장 청구 또는 입건 기준을 마련해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 이전에 발표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26일 정부 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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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0 총선 해외 유권자 등록…LA총영사관 지역 817명 불과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유권자 등록기간의 절반을 향해 가고 있는 시점에서도 LA총영사관(총영사 신연성) 관할지역 재외선거 등록자가 900명을 넘지 않는 등 재외선거에 대한 한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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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재외선거 등록 첫날 '단 1명'
내년 4월 총선부터 도입되는 재외국민선거를 앞두고 13일(한국시간 기준)부터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이 시작됐으나 재외공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등록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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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투표, 우편·온라인 등록 긍정 검토”
김황식 국무총리는 11일 내년 4월 총선과 대선부터 적용되는 재외국민 투표와 관련, “(재외국민들이 투표자로 등록하기 위해 영사관까지 가지 않고) 우편 등록을 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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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총리 "재외국민 투표자 등록 우편·온라인도 검토"
김황식 국무총리는 11일 내년 4월 총선과 대선부터 적용되는 재외국민 투표와 관련해 투표자 등록시 우편 및 온라인 등록도 검토할 뜻임을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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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5만 명, 내년 총선·대선 투표한다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처음 실시되는 재외국민 투표에서 북한 당국이 조총련(재일조선인총연합회)계 한국 국적자들에게 지령을 내려 한국 선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국회 정치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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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투표·순회투표소 물건너갔다
해외 한인들의 강력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내년 재외선거에서 우편투표가 실시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대안으로 기대를 모았던 순회투표소나 추가투표소도 설치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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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개국 재외 유권자들 30일 모의 총선
‘기호 1 동해당 김백두, 기호 2 서해당 이한라…’(지역구 국회의원 투표용지), ‘동해당, 서해당, 남해당, 태평양당…’(비례대표 투표용지). 해외 108개국 158개 공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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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한인회장이 뭐기에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중앙일보 미 로스앤젤레스(LA) 지사가 재작년 이맘때 서울에서 열린 세계한인회장 대회에 참석한 65개국 3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해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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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평통' 유사명칭 단체 등장에 골머리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유사명칭을 사용하는 단체의 등장에 대해 문제를 삼고 나섰다. 26일 LA를 시작으로 시카고 토론토 워싱턴 뉴욕에서 차례로 '민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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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 '참정권의 힘'] 우편등록·투표 꼭 필요…안되면 '무늬만 참정권'
투표율 높이려면 통합 선거인 명부 도입, 한인 밀집지역 순회 투표, 동포 언론사를 통한 광고 부정선거 막으려면 선거기간에만 선거운동하고 시민권자 정당 당원 금지 등 선거법 규정·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