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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말·말·말] 마산-합포 김병수 후보 外
▷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국회에 등원하면 세번 놀란다고 한다. 처음에는 자기와 같은 사람이 당선된 데 놀라고, 두번째는 자기보다 못한 사람이 국회의원인데 놀라고, 세번째는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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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연설회 청중동원 등 '구태의연'…유권자들 짜증난다
4.13총선을 10여일 앞둔 1일과 2일 전국 87개 지역구에서 열린 첫 후보 합동연설회에서는 청중 동원과 상대후보 비방 등 구태의연한 선거판이 나타났다. 유권자들은 새천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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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선거사범 엄벌키로
대검 공안부(金珏泳 검사장)는 2일 죄질이 나쁜 선거 폭력사범과 합동.정당연설회 방해사범을 원칙적으로 구속수사하고 중형을 구형하도록 전국 검찰에 통보했다. 이에 앞서 김정길(金正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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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무대서 퇴장한 박찬종 "혼탁경선에 理想 함몰"
박찬종 (朴燦鍾) 신한국당 경선후보는 결국 추락했다. 그는 19일 오후 신한국당 서울지역 합동연설회에서 피맺힌 절규를 한뒤 경선 무대에서 사라졌다. 朴후보가 사퇴할 것이란 소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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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개혁 계승자는 나 뿐" - 부산 합동연설회 현장
장마비가 퍼붓는 가운데 11일 오후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부산지역 합동연설회는 인산인해 (人山人海) 였다. 총 대의원은 9백41명이지만 호텔3층의 대연회장에는 3배 가까운 2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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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不起訴한 신경식의원 법원,재판회부 결정
검찰이 불기소처분을 내렸던 신한국당 신경식(辛卿植.충북 청원)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대전고법 형사부(재판장 梁三承부장판사)는 6일 4.11 총선 당시 충북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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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돈선거 여전
대구시 관음동에 사는 주부 A(32)씨는 선거를 5일 앞둔 이달 6일 이웃집 아줌마로부터 오전6시에 『우리집에서 좀 보자』는 전화를 받았다.A씨가 의아해하면서 대문을 열고 들어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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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선 투표안하면 벌금
『안개가 자욱이 깔린 것같아요.총선만 다섯번째인데 이런 선거는 처음이에요.도무지 유권자의 마음을 알 수 없어요.합동연설회에도 자발적인 청중은 2백명도 채 못될 겁니다.』(서울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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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봉乙 합동유세장
이른바 30,40대.젊은 바람이 격돌하는 서울 도봉을.현역의원인 민주당 유인태(柳寅泰)씨를 포함해 후보 모두 아직은 「신인」이다. 신한국당.국민회의.자민련 후보 모두 당의 총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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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앞으로 3일-화보
남은 시간은 72시간.4.11레이스의 결승점이 보이고 있다. 3金청산.공천헌금.장학로비리 등 굵직굵직한 이슈로 물고 물리는혈전을 거듭하던 총선판세는 막바지에 터져나온 북한의 비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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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합동연설회
왁자지껄하고 소란한 서울에서 조금 떨어진 조용한 지방도시 파주.얼핏보면 평화스러운 듯하지만 북한과 대치하고 있어 군부대도많고 긴장이 넘쳐흐르는 곳이다.필자는 3일 경기도에서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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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총선이 종반에 접어들면서 선거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더욱 바빠지고 있다. …서울불광초등학교 5학년 김태환(11)군과 친구 5명은 요즘동네에서「스티커광(狂)」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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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다양한 선거운동에 법조문 못따라 유권해석 고심
15대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선거운동은 참으로 다양해 졌다.후보들을 한데 모아놓은 합동연설회장은 갖가지 기발한 아이디어 경연장이 되다시피하고 있다.멀티비전.노래자랑.카드섹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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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遊說場이 아름답다
20세기 최고의 사진작가로 꼽히는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사진은 특이하다.망토를 입고 실크 모자까지 쓴 엄격한 모습의 노인이 가로수 우거진 큰 길을 가면서 뒤돌아 노려보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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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乙 합동연설회
30일 오후2시 서울영등포구대림동 대동초등학교 운동장엔 설렘과 흥분의 기운이 감돌고 있었다.합동연설회가 시작된 첫날 첫 경쟁연설이 진행될 참이었다.단상에 나란히 앉은 영등포을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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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圈,총선승리 지렛대로 장학로씨 부정축재사건 주말 총공세
야권은 선거운동초반 최고의 쟁점으로 떠오른 장학로(張學魯)전청와대부속실장 부정축재사건에 연일 초점을 맞춰 총선승리의 지렛대로 활용하고 있다. 국민회의는 29일 김한길선대위대변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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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쌀개방반대 삭발.단식농성 민주 김영진의원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든 지난6일.제네바의UR협상장앞에서「쌀시장 개방반대」의 강력한 의사표시로 삭발.단식농성을 벌였던 民主黨 金泳鎭의원(전남강진-완도)은 귀국한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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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이세기 당선자/한겨레기자에 피소/명예훼손 혐의로
한겨레신문 민권사회부 이상수 기자(30)는 3일 14대 총선에서 서울 성동갑 민자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이세기씨(55)를 명예훼손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기자는 고소장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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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유권자가 후보들 깨웠다/현장에서 지켜본 “열전17일”
◎취재기자 방담/대권주자들 지역감정만 부채질/선관위·시민단체 역할 두드러져/투쟁성 구호대신 경제문제 부각/국민당변수 돌출 선거관심 제고 14대총선의 열전 17일간의 선거운동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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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이 해결사인가/홍권삼 기동취재반(총선 현장에서)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인가,지역주민의 대표인가.』 14일부터 시작된 합동연설회에서 쏟아져 나온 각종 공약들은 유권자들이 국회의원의 「대표성」문제를 곰곰 되씹어 보게 했다. 선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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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후보를 뽑자/주권의식 확립위한 캠페인(선거혁명 이루자:29)
◎정치냉소주의는 비겁한 책임회피/투표장에 가서 「신성한 한표」 꼭 행사해야 17일간의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끝나고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사실상 올해들어서부터 시작한 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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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말 믿을지… “헷갈린다”/오체영 기동취재반(총선 현장에서)
『모두가 옳은 얘기를 하는 것 같아 누구를 찍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21일 강원도 춘천시 춘천국민학교에서 열린 이 지역 마지막 합동연설회장에서 3시간동안 여섯후보의 연설을 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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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위에 오른 「안기부 개입」(합동연설회)
◎“흑색선전·공작정치 이젠 손씻자”용산/“6·29선언 주역… 진상 곧 밝히겠다”서초을 ▷서울◁ ○…21일 오후 대곡국교에서 열린 강남을 합동연설회에는 이날 새벽 안기부 직원들이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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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원 지역구서 몇 명 나올까|19명 후보들 막판 표밭갈이
주사위는 던져졌다. 결전을 48시간여 남겨둔 14대 총선 여성후보들은 일초를 쪼개가며 버스정류장·시장·주택가 골목 등으로 유권자를 찾아 나서 「한 표 다지기」에 여념이 없다. 19